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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터놓을곳 하나 없어요

.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5-11-06 18:49:25
결혼 1년차고 방금도 남편이랑 말다툼했는데
평소같음 저도 악다구니써대며 상처주는 말 내뱉었을텐데
오늘은 그냥 어떤말을 들어도 그러려니 속으로 참았어요
그런데 마음에 상처가 남아서 얼굴보기도 말섞기도 싫어요
남앞에서 행복한처4 괜찮은척 하는것도 너무 싫어요.
더 힘든건 헤어지는건 무서워요.
부모님 친척들 친구들 얼굴 볼 낯이없거든요.
그냥 결혼한걸 후회해요.
연애하며 평생 살걸 그랬어요.
일하면서 마주치는 사람들 보면 연애할때 생각도 나고
그리고 내 처지도 잊고 혼자 상상하다가
다시 상상이 깨지면 우울해져요.
어디 내 마음 터놓을곳은 여기뿐이네요.
IP : 118.92.xxx.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 초기라면
    '15.11.6 6:55 PM (222.96.xxx.106)

    연애하다 결혼하신거라면...
    만사 제쳐두고 일단 상담 한 번 받으세요.
    부부상담이면 더 좋구요.
    이혼할때 하더라도 일단 상담이나 받아보고 이혼하자 하세요.
    안하겠다고 하면 원글님 혼자라도 시작해보세요.

  • 2. 에구...
    '15.11.6 7:24 PM (116.33.xxx.84)

    지금이 힘들때예요..
    시계톱니바퀴가 바로 맞춰지나요?
    꾸준히 노력하고 감내하고 포기할것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그래야 하죠
    내가 양보해봐야 상대방이 양보하는 것 보이더라구요
    그러다 보면 톱니바퀴가 맞춰져가요
    폭력,도박, 불륜 만 아니면 좀 인내하시고 노력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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