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폰 걷는 주머니가 있데요.
거기에 넣었는데 (아들말로는, 요즘엔 교무실로 운반하는 아이가 그걸 운반 안할때가 있고
그 주머니에 아이들이 제대로 넣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학교일과 끝나고 그 주머니에서 가져가려고 했더니
폰이 없더래요.
그 폰이 안심폰인가 .. 약정이 2년반이나 남은건데...
그리고 가뜩이나 아빠에게 신뢰를 잃은 아들이
오늘밤에 또한번 아빠에게 혼날것을 생각하니 우울하네요.
아들 본인은 더 우울함에 가슴졸이며 학원에 있겠죠...
전화해보니 전원이 꺼져있다고 나오는데
위치파악이라도 해볼까요?
아마 아이들이 막 꺼내보고 어디에 둔것 같은데요...
지혜를 나누어 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