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총리실, 작년 내부문건에선 "북한·몽골..국정화 나라들은 후진국"

알면서도 강행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15-11-06 17:36:46
오전에도 다른분이 올리셨었는데요...

//
정부가 후진적 방식인 국정화를 채택할 경우 국론분열과 사회적 갈등이 첨예해질 것이라는 점을 익히 예견하고도 국정화를 밀어붙인 것이다
//

//

문건은 또한 ‘미국·영국·프랑스·스웨덴 등 주요 선진국’은 자유발행제를, 

인근 국가인 일본과 중국은 각각 검정과 국·검정 혼용을, 

‘북한·스리랑카·몽골·베트남 등 후진국’은 국정을 채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건은 ‘주요쟁점 및 답변기조’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 전환에 대한 입장으로 “학생들의 올바르고 균형 잡힌 역사인식을 위해 역사교육이 매우 중요하므로 현행 검정 체계가 바람직한지, 국정 체계로 전환해야 하는지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명시했다.

//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따른 문제점은 지난해 교육부 의뢰로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작성한 연구용역 보고서에도 적시돼 있다. 

보고서는 국정화의 단점으로 ‘국가주의 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배층 위주의 서술이 많아질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나열했다. 

용역 보고서는 이어 “특정 역사관을 국가가 옹호, 제시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은 상당한 설득력을 갖고 있다”면서 

실제로 국가발행제로 전환될 경우 집필진 구성에 따라서는 이른바 ‘이념논쟁’이 더 확산되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보고서 작성에는 최근 논란이 된 교육부 ‘비밀 태스크포스(TF)’에서 일하고 있는 유상범 연구관이 연구협력관으로 참여했다

//

5월 12일 발언.

박 대통령은 특히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을 차리면 된다는 그런 말이 있듯이 우리의 집중을 분산시키려는 일들이 항상 있을 것"이라며 "그게 무슨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고, 그런 가운데 우리의 핵심 목표는, 올해 달성해야 할 것이 이것이다 하고 정신을 차리고 나아가면 우리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셔야 된다"고 강조했다.


IP : 58.140.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면서도 강행
    '15.11.6 5:37 PM (58.140.xxx.7)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51106060018865

  • 2. 알면서도 강행
    '15.11.6 5:38 PM (58.140.xxx.7)

    오늘자 망치부인 방송에서.. BH의 핵심목표는 국민들 분산...작년에 만들어진 교육부 연구보고서에서 국정화에 따른 파장을 뻔히 알면서도 강행한건....국민 분열을 위한...

  • 3. 8k
    '15.11.6 5:59 PM (122.208.xxx.2) - 삭제된댓글

    박근혜보다 이런일에 관심없는사람들이 더 무섭습니다.
    먹고살기힘들다하면서 1번찍고
    이러다 필리핀꼴나겠어요

  • 4. 이 파동에
    '15.11.6 7:37 PM (211.194.xxx.207)

    박의 탐욕이 얼마나 심각하게 작용하는지 보여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984 하나만 보면 열 안다고 생각하시나요? 4 샤방샤방 2016/04/05 1,006
544983 8개월딸 너무 독해요..ㅜ 11 2016/04/05 5,555
544982 감정평가사 어떤가요? 5 .. 2016/04/05 4,869
544981 늦게 마쳐 1 넋두리 2016/04/05 431
544980 북유럽 날씨 4 .. 2016/04/05 2,557
544979 미움받을 용기 2 나온다는데 그 정도로 좋은가요? 7 글쎄 2016/04/05 2,496
544978 직장생활 뭐가 힘드냐 출장 잼나는거지 나도 나가면 얼마든지 회사.. 4 유레카 2016/04/05 1,090
544977 '현대판 콩쥐' 눈물..가족과 밥상에도 못앉았다 2 ... 2016/04/05 1,891
544976 결혼후에 더 잘하는남자도 있나요? 30 were 2016/04/05 10,484
544975 열차단 필름 효과 있나요? 8 엄마는노력중.. 2016/04/05 2,543
544974 강남 일반고에서 학종으로 스카이 가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요? 교육 2016/04/05 1,098
544973 곰팡이 핀 치즈 먹어도 되나요? 4 어부바 2016/04/05 2,393
544972 일빵빵 영어회화 4 .. 2016/04/05 4,012
544971 카톡 열어놓으니..속 시끄럽네요 1 2016/04/05 2,265
544970 전세보증금이 10억 이상이라면 전세보증보험 3 ?? 2016/04/05 1,771
544969 오늘 문득 문득 냄비들고 도망갔다던 아기글이 생각나서 9 냄비 2016/04/05 3,336
544968 아기가 제가 옆에 있어야만 잘자요 30 ㅇㅇ 2016/04/05 5,710
544967 헌금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3 예수쟁이 2016/04/05 1,253
544966 집 살지, 전세 2년 더 살지.. 7 2016/04/05 2,905
544965 육개장을 했는데 선지국 맛이 나요. 맛난고기 2016/04/05 527
544964 주군의 태양 재밌었나요? 16 시간 죽이기.. 2016/04/05 2,511
544963 지금 약을 먹어야할지 좀 봐주세요~ 2 ㅇㅇ 2016/04/05 641
544962 옥수동 산책로에 유기견 발견 1 .. 2016/04/05 1,061
544961 열공하는 고3 아이가 너무 안쓰럽네요 4 고마워 2016/04/05 3,155
544960 아이 옷 색깔이요 1 2016/04/05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