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방부 '역사 교과서 집필 참여' 입장 파문

한민구 조회수 : 744
작성일 : 2015-11-06 17:28:41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0962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군(軍)에서 교과서 집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 전망이다. '군대를 동원해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은 5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출석해 "일본 지배 하에 있던 시절에 독립군의 활동, 이것도 교과서에 잘못된 부분이 상당 부분이고 4. 3사건에 대해서도 실제로 우리 군이 아주 폄하되어 있고, 6. 25전쟁에 대해서도 실질적으로 일부 잘못 기술돼 있고 월남전에 대해서도 그렇다. 이번에 교과서 작업을 하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검정교과서에서 문제 됐던 근현대사 부문에는 역사학자만이 아니라 정치·경제·사회 전공자를 필진으로 포함시키겠다"며 "현대사의 큰 아픔인 6·25전쟁과 관련해서는 군사 전공자도 참여해 입체적이고 정확한 역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의 발언으로 미뤄보면, 민간 군사학 전문가가 아니라 국방부가 직접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정교과서 반대
    '15.11.6 5:31 PM (124.50.xxx.63)

    이정부에서는 상식적인 사람이 살기 힘드네요. 넘 어이가 없네요.

  • 2. 한민구도
    '15.11.6 5:39 PM (119.67.xxx.187)

    동향 사람인데 이 사람의 인생역정을 보면 완전 권력 바라기..
    약간 똘망끼 있다는 이유로 여러사람들이 도와줬는데 고아나 다름 없는
    가난한 청년 군출신 장인 덕으로 승승장구..
    권력을 향한 아부는 소신 있는 군인이라기보단 그냥 무능하면서 정치를 잘한 군인정도!!
    군인도 내시같은 사람으로 채운 박그네..입니다.

  • 3. ㅇㅇ
    '15.11.6 5:44 PM (211.36.xxx.81)

    역사에 대한 쿠테타네요.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118 세입자가 몰래개를 키우는데요 ( 추가글) 64 파오파오 2015/11/07 14,784
498117 20초반 딸 전화불통에다 아직 안들어오니 속이 썩네요 1 넋두리 2015/11/07 1,290
498116 스피닝할때 엉덩이 아픈거 정상인가요? 5 순딩2 2015/11/07 4,712
498115 독일 사람들은 소시지와 감자만 먹고도 배가 부를까요? 48 밥순이 2015/11/07 6,858
498114 프락셀 했는데요 ~ 대만족입니다^^ 49 으쌰으쌰 2015/11/07 26,633
498113 아이폰 카톡도 나와의 채팅 생겼네요! 4 야호 2015/11/07 1,498
498112 아들아 고생했다 그리고 정말 좋구나 11 좋다 2015/11/07 3,521
498111 제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황을 하소연하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4 하소연듣기 2015/11/07 1,288
498110 조선시대 왕들의 사망원인이래요.. 49 ,, 2015/11/07 23,502
498109 아이유와 소속사 사과문은 5 ... 2015/11/07 1,766
498108 오늘 맥도날드에서... 9 111 2015/11/07 3,014
498107 양보 안하는 남자 8 이런남자 2015/11/06 1,939
498106 88년 즈음 추억거리 하나씩 꺼내봐요 68 88 2015/11/06 5,440
498105 하루견과 알려주셔요 하루견과 2015/11/06 665
498104 예술의전당 근처 맛있게 점심먹을만한 곳 4 davi 2015/11/06 1,936
498103 씽크대 하부장에 한칸만 다른색하면 이상할까요? 3 음. 2015/11/06 955
498102 저녁때 고구마와 우유먹었더니 지금 배고파요- - 8 참아야 하니.. 2015/11/06 1,643
498101 마흔 다섯 겨울에 6 지나가다 2015/11/06 3,454
498100 슬립온과 가방 어디껀지 3 십년뒤1 2015/11/06 1,958
498099 청주 다녀왔는데 첫인상이 좋네요 11 충북 청주 2015/11/06 3,073
498098 전세들어온지 딱 1년만에.. 보상범위 여쭙니다 8 감사후에 기.. 2015/11/06 2,064
498097 요상하네요 2 ㅇㅇ 2015/11/06 1,005
498096 잘했다고 해주세요. 3 가해자? 2015/11/06 830
498095 아이유가 제대로 정신박혔다면 15 ㅉㅉ 2015/11/06 5,998
498094 별거중인데요 2 ㅣㅣ 2015/11/06 2,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