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추장아찌 만들기 어렵나요~?
고추장아찌를 담가먹으면 맛난 고추라는데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양념장(?)을 끓이지않고서도 맛나게 된다던데..사실 제가 직접 해보질않아서 끓여서 한거랑 끓이지 않고 만든것의 맛의 차이는 비교불가상태에요..=="
82님들중 고추장아찌 잘 만드시는분들 계시면 노하우좀 나눠주세요^^ 어렵진 않을지도 걱정이고..또 저많은걸 하다가 망쳐서 버리게 될까봐도 걱정이에요.
그리고,집에 누르는 돌같은게 없는데 위에 누르지않아도 맛엔 큰 상관이 없을지도 궁금해요.유리병도 없고 커다란통은 죄다 플라스틱통인데 애효~괜시리 마음이 급하네요..
처음 만드는데도 진짜 맛있게 만들수 있을까요...?**;
1. 소금물에
'15.11.6 5:23 PM (121.154.xxx.40)맵지 않은 고추는 소금 1 물 10 해서
오랫동안 삭힙니다
매운 고추는 식초도 첨가 하구요
삭힌 고추를 물에 담가서 짠물을 빼낸후
잘게 썰어서 참기름 마늘 넣고 무쳐 보세요
저는 해마다 이걸 해놓고 먹습니다2. ...
'15.11.6 5:44 PM (223.62.xxx.189)윗님~
그럼 소금과 물이 1:10이란 말씀인가요?@@
검색해보니 간장,설탕,식초로 담그는법들만 많이 나와있던데 82님들 노하우는 어떤것들이 있으신가 궁금해서 글 올린거에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맛나게 잠가서 말씀하신대로 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쳐먹고싶네요^^3. ..
'15.11.6 5:53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매년 청량고추로 만드는데, 맛있어요.
저는 간장, 설탕, 식초, 물 같은 비율로 넣은 다음에 입맛에 맛게 재료들을 가감해요.
일단, 고추를 잘 씻어서 소쿠리 같은데 두고 하루 물기를 쫙 빼서 말리고, 이쑤시개로 고추에 구멍을 하나 냅니다. 저는 그거 귀찮아서 그냥 가위로 앞부분을 살짝 잘라냈어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간도 잘 베게하고 먹을때 갑자기 간장물이 확 튀지 않게 하려는거에요. 참, 고추 꼭지는 따지 마시고, 적당히 너무 긴 꼬다리만 적당히 짧게 잘라주세요.
그리고, 유리병에 고추를 차곡차곡 잘 넣은후, 위에 말한 재료들을 팔팔 끓여서 끓는물 그대로 유리병에 채워 넣으면됩니다. 저도 눌린 돌이 없어서 대충 국자로 눌렀어요. 고추 둥둥 뜨지 않도록. 다 식으면 국자는 빼고 실온에 한 2일정도 놔뒀다가 냉장고에 넣어 먹으면 됩니다.
끓는물을 넣어야 끝까지 아삭아삭하게 먹을수 있어요.4. 일반 고추면
'15.11.6 6:22 PM (14.38.xxx.2) - 삭제된댓글(아삭이.퍼팩트 고추가 아닌 일반 고추면)
진간장.설탕.식초(이왕이면 현미식초).소주(과일주소주말고) 1대1일로 다 섞고 고추 구멍뚫어 넣으세요.
소주맛 안납니다. 끓이지 않습니다. 냉장보관 권장-맛은 보장해요.5. 소금물
'15.11.6 6:42 PM (121.154.xxx.40)제 방법은 옛날 엄마들 께서 많이 하셨던 방법 입니다
소금 한컵이면 물 열컵 인거죠
깻잎도 이런 방법으로 돌로 눌러서 삭혔다가
나중에 물에 담가 소금기 빼내서
멸치 깔고 들기름에 보글보글 지져 먹으면 맛있어요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습니다6. 유정
'15.11.6 7:26 PM (122.254.xxx.137)'꿈꾸는할멈'블러그에서 고추장아찌 검색해보세요
안끓이고 엄청쉬워요 맛도 좋구요 ㅎ7. 어떻든 재래식으로
'15.11.6 8:36 PM (220.76.xxx.231)소금물님의 소금물에 삭혀서 하는것이 정석이고 제일맛잇게 하는방법입니다 설탕간장 식초넣고 처음부터하면 색갈이검고 맛이떱은 맛잇어요 삭혀야맛이 부드러워요 처음부터간장등 다넣고하는 방법의 마구잡이 방법이예요
8. ...
'15.11.6 10:16 PM (223.62.xxx.177)노하우 알려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블로그글도 찾아 읽어보고
말씀들도 다 메모해서 꼭 참고하도록 할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6909 | 맛없는 빵 레시피 찾아요 17 | 빵빵 | 2016/04/11 | 2,610 |
546908 | 저희 시부모는 어떤 분이실까요? 13 | .. | 2016/04/11 | 3,465 |
546907 | 미술 가정집수업 하는데,,, 5 | ㅇㅇ | 2016/04/11 | 1,817 |
546906 | 학원비 반환 4 | 학원 | 2016/04/11 | 1,094 |
546905 | 세월호727일)2년. .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 8 | bluebe.. | 2016/04/11 | 395 |
546904 | 고모땜에 미치겠네요 10 | 123 | 2016/04/11 | 4,028 |
546903 | 남편이 교수인 분들 - 교수는 바람나기 쉽나요? 22 | ddd | 2016/04/11 | 32,796 |
546902 | 문재인 여수 실시간 검색어 1위~~ 11 | ㄷㄷㄷ | 2016/04/11 | 2,300 |
546901 | 지금 실시간 여수 완전 난리법석 14 | .... | 2016/04/11 | 5,724 |
546900 | 드뎌 여수가 미쳤다 2 | 여수 | 2016/04/11 | 1,641 |
546899 | 나물가래떡 만들어보신분 계시나요? | 떡순이 | 2016/04/11 | 518 |
546898 | 에뛰* 화장품 하나 사고는 정말 어이없는 일이 생겼어요.... 3 | 땡땡이 | 2016/04/11 | 3,205 |
546897 | 멜로 영화 보면서 가장 짠한 장면이 1 | 멜ㄹ | 2016/04/11 | 867 |
546896 | 진중권, 박지원의 거짓말 저격 트윗. 22 | 미친노인 | 2016/04/11 | 2,657 |
546895 |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면 당일은 호전 되는게 없나요? 6 | ,,, | 2016/04/11 | 1,497 |
546894 | 밥할때 플라스틱냄새가나요.. 1 | 새로산 쿠쿠.. | 2016/04/11 | 1,988 |
546893 | 이런 영화 같은 장면을 나만 보다니..여수행진 2 | 피리부는사나.. | 2016/04/11 | 1,094 |
546892 | 집에 있는게 무섭고 밖은 더 무서워요 4 | 나 머피? | 2016/04/11 | 2,781 |
546891 | 공부 하기 싫어하는 아이 6 | 흠 | 2016/04/11 | 2,590 |
546890 | [시민단일화] 전국 야권 대표 후보 목록 나왔어요!!!!! 4 | .. | 2016/04/11 | 619 |
546889 |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전 세계에 추모 물결” 2 | light7.. | 2016/04/11 | 569 |
546888 | 어떤 남편이 좋은 남편일까요? 18 | mifg | 2016/04/11 | 4,484 |
546887 | 전기렌지에 쓸 냄비 추천해 주세요 3 | 하이라이트 | 2016/04/11 | 871 |
546886 | 컴퓨터 화면 조정 질문드려요.. 1 | 컴퓨터 | 2016/04/11 | 1,819 |
546885 | 세종시민 계시면 봐주세요. 쿨붱님을 국회로. 2 | . . | 2016/04/11 | 4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