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층 층간 소음 어찌 해결할까요?

파워업 조회수 : 5,623
작성일 : 2015-11-06 16:30:00
몇일동안 아래층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어요. 어제 자고있는데 쿵 또 쿵 해서 남편이랑 손잡고 하나둘셋 하고 뛰어서 세번 보복소음 냈어요.
그랬더니 새벽 내내 두시간 간격으로 같은 소음 내더라구요. 제 바로 귀 밑에서요 바닥생활 하거든요 아기랑요. 저희 부부는 귀찮아서 보복 소음 안내고 그냥 참고 잤는데 잠을 잘 못자고 예민해 져서 열받아서 경비실에 이야기했어요. 저희는 21층이고 우리 밑에 층 여자 20층여자가 층간소음 낼 일이 없다고 딱 잡아 때네요. 제가 혹시 몰라서 층간소음 유발자 바로 밑층 19층 에가서 혹시 20층 집 시끄러우냐고 경비원 통해 물어봤더니 작년에 하도 시끄러워서 19층 18층 같이 힘을 모아 20층여자랑 싸워서 안되겠다 싶어 두 집이 이사 준비중이라네요. 저 어떻해요ㅜㅜ  경비원말이 이여지가 보통 센여자가 아니라고 하네요. 남편은 그담날 일해서 잠못자서 피곤 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울고요.. 보복하자니 칼들고 올까봐 무서워요 ..아랫층 층간소음 어찌 해야하나요. 가만히 있자니 암걸릴거같아요ㅜㅜ 도와주세요 아랫층이 확실해요 윗층은 절대아니에요~~

IP : 111.118.xxx.1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뛰세요.
    '15.11.6 4:38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윗집이 뭐가 무서운가요?

  • 2. 흠..
    '15.11.6 4:44 PM (58.232.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윗집이 그랬어요. 애둘인데 다다다다 뛰고 소리지르고 주말이면 이것들이 아예 잠을 안자는지 새벽까지 쿵쾅거리고.. 몇번 경비실 통해서 이야기도 하고 직접 초인종 누르고 매트좀 까시라고정도로 이야기 했는데도 윗집 아줌마 우리 애들.. 내집서 내가 뛰게 하는데 뭔 상관이냐며 지롤 ㅋㅋ 묻지도 않았는데 전세사는거 무시하냐며 ㅋㅋㅋ ;;;결국엔 신랑이 중고나라에서 소음측정기 사서 천장에 달고 약 이주간 측정. 한번 또 크게 뛰길래 인터폰 했더니 윗집 아줌마 미친여자처럼 굴더라구요. 그나마 그집 아저씨가 멀쩡하신 분이라 신랑이랑 이야기 하고 소음측정기 소리 들려줬어요. 그래서 매트 깔기로 하고 어느정도는 서로 이해하자고 이야기 끝. 그 이후에도 윗집은 종종 소음. .소리 작렬. 다행인건 올해 이사갔어요 ㅋㅋㅋ

  • 3. ..
    '15.11.6 5:01 PM (222.238.xxx.91)

    아래층에서 어떤 소음이 있는데 힘드신거에요? 궁금합니다.
    그리고 층간소음에 있어서는 아래층보다 윗층이 갑인거 같은데요.
    저흰 윗층에서 밤12시까지 아이가 다다다~ 뛰고 새벽2~3시까지는 어른들이 쿵쿵 거려서 미치기 직전이네요.

  • 4.
    '15.11.6 5:03 PM (219.250.xxx.92)

    농구공튀기기
    의자넘어뜨리기
    아령떨어뜨리기
    한밤중에.수시로
    잠못자게요

  • 5.
    '15.11.6 5:04 PM (219.250.xxx.92)

    대체로 아래층에서 제일힘들어하는게 발뒤꿈치 쿵쿵입니다
    작심하고 한시간만 그렇게 계속 걸어보세요

  • 6. 파워업
    '15.11.6 5:05 PM (111.118.xxx.157)

    어떤 소음이냐면 갑자기 뭔가 쿵 하는 떨어지는 소리예요 둔기로 확 내려치는, 아니면 시끄럽게 무엇인가가 굴러가는소리요. 잠이 확 달아납니다ㅜㅜ

  • 7. 파워업
    '15.11.6 5:06 PM (111.118.xxx.157)

    저는 뛰는 소리는 차라리 괜찮은데 갑자기 조용하다가 쿵하는 소리가 심장이 벌렁거려요ㅜㅜ 소음측정기 살까봐요.. 얼마나 심하면 아랫집 사람들이 다 이사준비 할까요..

  • 8. ...
    '15.11.6 5:07 PM (121.157.xxx.213) - 삭제된댓글

    어떤 집은 매트 깔았다는 이유로 애를 거기서 방방뛰는 지 어른이 방방뛰는지 위층에서 아주 난리도 아니랍니다. 아래층 시험하는 건지..그래도 꾹 참고 있다가 애가 다다다다 뛰고 소리를 왜 그렇게 지르는지..참다 못해 경비에게 전화했더니 아래층에 내려와서 행패란 행패를 다 부리고 가더군요.

    매트깔았다고 만사 형통 되는 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1년 365일 그렇게 소리지르고 뛰는 건 괜찮고 아래층이 두어번 경비실에 전화했다고 그 아래층을 예민하다며 동네방네 떠들어대다 못해 아래층에 찾아와서 행패를 부리는 젊은 아빠남은 예민할뿐만 아니라 미친X라고 해야 하나요. 양아치??

  • 9. ...
    '15.11.6 5:07 PM (121.157.xxx.213) - 삭제된댓글

    어떤 집은 매트 깔았다는 이유로 애를 거기서 방방뛰게 하는 지 어른이 방방뛰는지 위층에서 아주 난리도 아니랍니다. 아래층 시험하는 건지..그래도 꾹 참고 있다가 애가 다다다다 뛰고 소리를 왜 그렇게 지르는지..참다 못해 경비에게 전화했더니 아래층에 내려와서 행패란 행패를 다 부리고 가더군요.

    매트깔았다고 만사 형통 되는 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1년 365일 그렇게 소리지르고 뛰는 건 괜찮고 아래층이 두어번 경비실에 전화했다고 그 아래층을 예민하다며 동네방네 떠들어대다 못해 아래층에 찾아와서 행패를 부리는 젊은 아빠남은 예민할뿐만 아니라 미친X라고 해야 하나요. 양아치??

  • 10. 침대생활하세요
    '15.11.6 5:16 PM (115.41.xxx.221)

    바닥은 울림이 누워있으면 그대로 몸으로 전해져서
    치웠던 침대 다시 들여습니다.

    전혀라고 할수없지만 아주 많이 좋아져서 윗집에서 울리지만 않으면 잘자요.

  • 11. ..
    '15.11.6 5:31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긴가민가하게 청소기자주미시고 의자끌고다니고 시끄럽게
    하세요.. 너무티나게말고요 시끄럽다인터폰오면 죄송합니다하고 싸우지말구요.. 이사갈때까지 계속시끄럽게하세요
    스트레스만받고있지 말구요..

  • 12.
    '15.11.6 5:34 PM (110.46.xxx.248)

    저도 방바닥에서 자는데...밤에는 소리가 울려서 밑에집 티비소리. 이야기소리.
    웅웅 되면서 들려요.
    밑에집 사람들 안하무인이면.
    침대생활 하세요.
    아기 있는 집은 침대 두개 붙여서 생활하기도 해요.

  • 13. 골프공
    '15.11.6 5:35 PM (1.234.xxx.189)

    몇개 바닥에 두고 다닐 때마다 그거 굴리세요 발로 툭 차면 되죠
    사는 사람은 안 시끄럽지만 아랫층 천정 많이 시끄러워요 데구루루.. 이러면서
    층간 소음은 윗층이 갑이에요.
    보복성으로 계속 굴리세요.

    윗층으로 올라오는 소음도 문제지만 아랫층 소음이 올라올 정도면 그 밑에 층은 정말 괴롭겠네요.

  • 14. ...
    '15.11.6 6:23 PM (182.218.xxx.158)

    저도 아랫층소음때문에 한동안 아주 힘들었어요..지금은 이사갔지만..
    자기네가 젤 아래층이라고 애들이랑 어른이랑 맨날 뜀박질하고 다녀요..
    어른까지 그러니까 미치죠..정말 신랑이랑 미친 사람들 아닐까 했어요..
    아무리 젤 아래층이라도 어른까지 뛴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게다 필로티층이니 아래가 비어있어서 울려서 훨씬 더 크게 들리는거 같더라구요
    그 소리가 다 위로 올라온다고 얘기해도 이 미친 인간들이 아니라고 계속 그러대요..
    보통 뛰기시작하면 3시간은 기본이라서 정말 저도 미치는줄 알았어요
    근데 꼭 위층에서 뛰는것처럼 들려요

    만약 저렇게 뛰는 집 아래층이면 거의 죽음이겠죠?
    위층보단 조금 덜 하겠지만 정말 아랫층 소음도 무시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898 월급날짜가 일요일이라면요.. 6 . 2016/01/08 13,793
515897 인생에서 큰일 앞두고 꿈(예지몽) 꾸신적 있나요? 7 ㅁㄴㅇ 2016/01/08 3,788
515896 사랑을 받아본 사람만이 사랑을 줄줄 안다는 말.. 22 학대의 기억.. 2016/01/08 7,896
515895 머리카락이 너무 얇아서 고민이에요ㅠ 1 :-/ 2016/01/08 1,052
515894 정리하자! 사전 버리셨나요? 11 // 2016/01/08 2,675
515893 백합 꺾는 교회,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김사랑 2016/01/08 1,244
515892 美 잡지 ‘이것이 사과라면 한국은 국가 기능 더 이상 힘들어’ 3 light7.. 2016/01/08 574
515891 기미 피부관리 레이저밖에 없나요 6 화이트 2016/01/08 3,675
515890 김장 배추김치 말고 안에 박아둔 무만 남았는데 이걸로는 뭘 해 .. 13 김장무 2016/01/08 1,415
515889 팔걸이없는 쇼파 써보신분? 쇼파사자 2016/01/08 831
515888 영어 질문 Ain't No Thang 이 무슨 뜻인가요? 4 ... 2016/01/08 2,186
515887 댄스댄스 리볼루션...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곰녀 2016/01/08 410
515886 혼자사는경우 키우기에 야옹이가 멍뭉이보다 낫나요? 6 반려 2016/01/08 1,249
515885 1965년 한일협정 장막 들추니 미국이… 3 샬랄라 2016/01/08 597
515884 눈썹이랑 헤어라인 반영구화장 1 재주없음 2016/01/08 1,760
515883 남친한테 차였는데.. 세상이 무너지는 거 같아요 16 link 2016/01/08 5,625
515882 30대 중반이상 싱글분들 골프 누구랑 치세요? 골프 2016/01/08 785
515881 칼국수에 삭힌 청양고추 다져서 넣어먹을때 4 무지개 2016/01/08 1,888
515880 냄새나는 우족탕 1 요리바보 2016/01/08 738
515879 월수입 6만원으로 월세 500만원 사무실을 유지하는 어버이연합 .. 4 세우실 2016/01/08 2,200
515878 신장 안좋으신분 식사 어떻게 하세요? 3 모모 2016/01/08 2,309
515877 중 ㆍ고등 아이들있는 집들 요즘 저녁 메뉴는 13 그놈의 밥 2016/01/08 4,430
515876 우엉차에 하얀 곰팡이가 우엉 2016/01/08 2,084
515875 겨울에 제주도여행 좋나요? 23 제주도 2016/01/08 5,153
515874 짜지않은 멸치살수있는곳알려주세요 4 멸치조림 2016/01/08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