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적으로 희망퇴직 받겠음. 전 직원이 대상임
• 희망위로금은 연봉의 약 2배.
• 학자금 명목으로 초등학교와 대학생 자녀가 있을 경우 1인당 1000만원 추가.
•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가시적으로 긍정적 상황이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볼 것.
인사팀에서는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공지를 했다.
1. 신청 대상: 전 직원(단, 신입사원은 2012년 이후 입사자 제외)
2. 신청 시기: 이번 주 금요일 ~ 다음 주토요일(10월 3째 주)
3. 신청 방법: 인사팀 누구나 연락하면, 개별 진행(이메일 접수)
4. 보상: 15년 계약 연봉 위로금
• 자녀 1인당 1000만원
• 경력직의 경우 15년 입사자는 계약
연봉만, 14년 입사자는 입사일자에 따라 계산, 13년 이전 입사자는 기존 근무자와 동일
• 10년, 20년 장기 근무자는 휴가비 행운의 열쇠 지급
삼성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임원 감축을 예고하고 있다.
5일 삼성 등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전체 임원 중 30%를 감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삼성에 정통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전체 임원 폭을 조정하는 안을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인력조정안은 삼성전자 전체 임원의 30% 규모를 감축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의 임원(상무급 이상)은 1200여 명 수준이다. 삼성전자가 30% 임원 감축을 단행하면 360명 정도가 회사를 떠나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70273
삼성은 이미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시험대 오른 이재용, 위기 앞에 선 한국 경제 / 1997 IMF 외환위기, 2008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삼성그룹의 구조조정 소식에 한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언론에서는 9월 말부터 삼성을 예의주시하며, 그룹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구조조정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재계는 이런 삼성의 구조조정 규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역시 최대 관심은 삼성전자로 집중된다. 삼성그룹의 핵심이자 국내 최대 기업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역시 구조조정에서 예외가 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우리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삼성그룹의 구조조정에 재계와 언론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삼성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영향력과 상징성 때문이다. 삼성은 회사 실적뿐만 아니라, 향후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한 발짝 앞서 대처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삼성이 이렇게 몸집을 슬림하게 줄일 정도라면 이 나라는 앞으로 얼마나 더 어려워질런지 암담합니다.
직원들에게 대놓고 가시적으로 긍정적 상황이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니 고민해보라고 할 정도면 내부는 얼마나 더 어려운 걸지 상상하기도 힘들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