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있는 집을 팔고 좀 줄여서 이사를 가야 하는데, 알아보던 중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
종암동 레미안 2차에 살고 있어 물어봤더니 살기 편하다고 추천을 하네요.
2-3년 후면 무슨 전철역도 생긴다고 하고, 시내쪽으로 가는 버스들이 엄청 많아서
시내가 가깝다고 해요. 경동시장이 가까운 건 알고 있는데
혹시나 살아보신 분들, 아니면 거길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알려 주세요.
저희는 대학생 자녀가 있는 3식구 가정이라 이제 학군에서는 자유롭구요.
다만 나이가 있으니 병원이나 주변에 상가가 좀 잘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혹여 이 근처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런 구성의 세대가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30평대 비교적 새아파트를
살 수 있는 곳 아시면 그것도 추천부탁드려요.
한곳에서만 오래 살아서 집을 줄여 서울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네요.
왕십리쪽도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혹시 그쪽도 아시는 분 계시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