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수진의 SBS 전망대] 경비원에게 90도 인사받은 학생 ˝죄스럽고 부끄러워˝

세우실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5-11-06 12:22:55





[한수진의 SBS 전망대] 경비원에게 90도 인사받은 학생 ˝죄스럽고 부끄러워˝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253289&plink=ORI&cooper=NA...

'출근길 인사' 경비원, ˝우린 최하층…위에서 시키면 뭐든 해야˝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11/05/20151105002363.html?OutUrl=nate

[MBN] ˝일어서서 인사해라˝ 아파트 경비원에 '갑질'
http://news.nate.com/view/20151105n46889?mid=n0411

경비원 인사시킨 '갑질 아파트' 논란…네티즌들 ˝헬조선답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1105000056&md=20151105112233_BL

[단독후속] 입주자 대표, '부산 아파트 경비원에 갑질 논란' 해명…˝묵례만 시켰는데 '90도' 자발적 인사한 것˝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50194

(아래 기사 두 개는 참고 기사로 재탕)




어떤 학생이 벽보를 붙였다고 해요. 거기에 이런 말이 있었죠.

˝존중 받고 싶으면 남을 존중하면 됩니다.˝

[출근길 인사에 대해 입주민 대표에게 문제를 제기했는데 ‘반대하는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오라’는 답변을 들었다]

....도대체 이건 뭔 소리며... 입주자 대표 발뺌하는 거 참...




―――――――――――――――――――――――――――――――――――――――――――――――――――――――――――――――――――――――――――――――――――――

언젠가 개울은 알게 될 것이다
제가 곧 바다의 출발이며 완성이었음을

멈추지 않고 흐른다면
그토록 꿈꾸던 바다에 이미 닿아 있다는 걸

살아 움직이며 쉼 없이 흐른다면

              - 도종환, ˝개울˝ 中 -

―――――――――――――――――――――――――――――――――――――――――――――――――――――――――――――――――――――――――――――――――――――

IP : 202.76.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5.11.6 12:26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이게 한두군데 아니에요.
    우리 아파트도 얼마전까지 출근시간에
    경비아저씨들 입구에 죽 세워서 거수경계 시켰어요
    우리 남편이 대체 뭐하는 짓이냐고
    관리실 가서 뒤집어서 간신히 없앴습니다.

    그거 인사받으면 좋은 사람들..
    싸이코패쓰라고 생각

  • 2. ㅡㅡ
    '15.11.6 12:26 PM (218.236.xxx.232)

    이게 한두군데 아니에요.
    우리 아파트도 얼마전까지 출근시간에
    경비아저씨들 입구에 죽 세워서 거수경례 시켰어요
    우리 남편이 대체 뭐하는 짓이냐고
    관리실 가서 뒤집어서 간신히 없앴습니다.

    그거 인사받으면 좋은 사람들..
    싸이코패쓰라고 생각

  • 3. 미친것들
    '15.11.6 12:34 PM (222.107.xxx.181)

    국가가 나를 푸대접하니
    이런 사소한 것에서 대접받으려 하나봐요

  • 4. ㅎㅎ
    '15.11.6 12:59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그 미친것들이 82에도 많아요..
    작년에 어떤 49대여자가 경비원이 자기한테 아주머니라고
    했다고 입주민한테 사모님이라고 불러야한다고 난리치면서 여기에 글 올린 미친* 생각나네요..

  • 5. 꼭 경비한테
    '15.11.6 1:03 PM (121.66.xxx.202)

    상전대접 받으려는 찌질이들
    우리동넨 아직 안보여서 다행이네요

  • 6. 세상에
    '15.11.6 1:20 PM (218.235.xxx.111)

    --님 남편 멋지네요^^

  • 7. 도데체
    '15.11.6 2:08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뇌구조는 어떻게 생겼는지 함 들여다보고 싶네요
    저런 사람들이 바로 내옆에서 이웃사촌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니 너무 끔찍해요

  • 8. ///
    '15.11.6 4:07 PM (124.51.xxx.30)

    우리 아파트는 예전부터 출근시간에 죽서서
    경례했다고 남편이 그러네요.
    왜하나 궁금했지만 그냥그런가보다하고
    차타고 다녔다고..

  • 9. 회장님 드라마를
    '15.11.6 4:36 PM (182.172.xxx.183) - 삭제된댓글

    너무 많이 본거같아요. 픽션과 현실을 어린 학생들보다 더 분간못하시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128 애방학만하면 폭삭늙고살쪄서 미치겠어요 15 미치겠다 2016/01/20 3,870
520127 예비중딸이 사람으로 아직도 안보이고.. 6 걱정 2016/01/20 1,841
520126 국민의당, 아동복지 전문가 천근아 교수 영입 6 탱자 2016/01/20 1,053
520125 젤 열심히 살면서 남들한테 대단하다는 친구 9 친구 2016/01/20 3,053
520124 정말 ...밥하기가 너무 싫어요..ㅠㅠ 15 000 2016/01/20 3,908
520123 남편 급여를 모르는데요 1 급여 2016/01/20 1,663
520122 안경렌즈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6/01/20 783
520121 전세금 증액해서 연장하려고 하는데요~ 4 질문있어요 2016/01/20 941
520120 류준열 잘생긴편 아닌가요? 58 ... 2016/01/20 10,832
520119 커피 끊고 우엉차 여주차 마시는데 살빠졌어요~ 10 2016/01/20 5,587
520118 둘째 낳으라고 조언하는 사람들 30 ..... 2016/01/20 4,579
520117 없는척하는 아버지 3 2016/01/20 1,653
520116 남편과 얘기 1 추워 2016/01/20 753
520115 혹시 학원운영하시는분 계세요? 6 ㅎㅎㅎ 2016/01/20 2,041
520114 연고 없느곳에서의 생활 3 에휴 2016/01/20 1,147
520113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1 세우실 2016/01/20 720
520112 한국과 미국 드라마의 차이점...순간의 깨우침 15 나리 2016/01/20 4,342
520111 팝송 좀 찾아주세용~~ 6 ㅜㅜ 2016/01/20 908
520110 참고하세요(운전면허분실재발급) 1 운전면허 2016/01/20 2,674
520109 성유리 유진이 생년월일이 같던데 6 .. 2016/01/20 3,721
520108 벌써 이러고 싸우고있습니다 6 .. 2016/01/20 2,115
520107 일회용수저 3 알려주세요 2016/01/20 827
520106 비염이랑 천식 이겨내신 분 계신가요? 23 광년이 2016/01/20 4,599
520105 재계에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 하고 있는데... 5 .... 2016/01/20 584
520104 류준열은 왜 공익 갔을까요? 23 궁금 2016/01/20 2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