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문제라는 걸 알아요.
저 스스로가 덜렁거리는데다가 꼼꼼하지 못하고 한가지 일을 지속적으로 잔소리하거나 가르치는 일에 약해요.
가르치고 점검 하다 말다 하니 아이들도 습관이 아직 안들어있어요.
고학년 큰아이나 둘째 작은아이
제가 컨디션 좋을 때는 당연히 학교 갔다 오자마자 준비물도 챙겨놓고 학교갈 옷도 챙겨놓고 완벽하게 해놓고 자는데
제가 바쁘거나 피곤한 날은
다음날 아침 무언가 빼먹고 가거나 급하게 챙기게 되요..
저도 계속 노력을 해야할텐데
제가 잊지 않도록 하려면 저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아이들도 엄마와 관계없이 자기 할 일을 챙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에 메모 보드를 하나 갖다 놓고
학교 갔다 오자마자 다음날 준비물과 숙제 등을 적어놓으라고 할까..
그런 생각도 해보고 있는데
어떤 게 도움이 될까요,,,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