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매했는데 마음에 안들어요 ㅜㅜ
작성일 : 2015-11-06 05:32:38
2016014
전세난에 매매물건도 잘없어서.. 거기다 부동산에서 부추기는 바람에 좀 성급하게 선택했습니다
제탓이긴한데 오늘 가서 보니 참 마음에 안들어요 ㅜㅜ
정남향집 4층인데(지금 동향에 살아서 남향을 제일중요한 조건으로 봤어요) 동간거리가 좁아 조망이 전혀 없어요
다행인건 그럼에고 불구하고 저층아파트라 일조는 문제 없어요 주방과 애들방은 시야가 트여 있는데 거실은 막혀있는거죠.... 맞벌이라 집에 잘없으니 괜찮겠지했는데 오늘 가보니 참 답답하네요.. 계속 후회되고 조금 기다렸다 마음에 드는 동을 살껄 그랬다 싶고.... 생각같아서는 세금정도 금액이 오르면 가시 팔고 옮기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IP : 222.112.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15.11.6 8:13 AM
(221.151.xxx.158)
일조가 문제 없다니 됐네요
어중간한 중간층 가봐도
앞동에 막혀서 조망없는 집이 많아요
4층이면 그래도 계절감은 느낄 수 있죠
살다보면 정이 들 수도 있으니 일단 살아보세요
2. 지나다
'15.11.6 8:23 AM
(112.154.xxx.98)
저도 님과 같은 남향 오로지 그거 기준으로 급하게 날짜땜에 골랐어요
5층인데 너무 선택의 폭이 좁아서 덥썩 계약하고는 이사까지 후회 엄청했어요
그때는 몰랐는데 계약후보니 일조량이 너무 나쁜겁니다
남향의 장점이 거의 없는거죠
이사후에 다른동 지나가고니 완전 로얄동에 고층빼고는 다들 단점이 조금씩 있고 일조량도 중간중간 그늘지고 그래요
살다보니 또 장점도 많고요
어쩌겠어요 속상하나 살다보면 장점도 많을 겁니다
3. MandY
'15.11.6 8:56 AM
(121.166.xxx.103)
살다보면 조망권 별 필요 없어요 솔직히 바깥 바라보면서 여유한잔ㅎㅎㅎ 빨래 널때나 애들 오가는거 볼때나 베란다 나가지 해뜨면 나가고 해지면 들어오는집 조용하고 깨끗하면 되죠^^ 일조권 좋다니 더 없는 조건이네요 사는동안 잘 사시다가 또 값좋을때 갈아타세요^^
4. ddd
'15.11.6 9:47 AM
(211.114.xxx.99)
저도 전망좋은 11층에 살다가 앞동이 있는 5층으로 이사왔는데요
전망 별로 소용 없어요...저는 앞동으로 가려져 있는 이집이 훨씬 좋더라구요
11층에 살때는 뭔가 붕떠있는것 같고 괜히 우울하고 날아다니는 새를 보면 새가 되고 싶고 그럤는데
지금 5층집은 베란다에서 아래 내려다 볼때도 좋고 앞동이 있어서 안정감(?)이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층이 낮아서 땅과 가까이 있다는 느낌이 참 좋아요...
지금은 마음에 안드실지 몰라도 살다보면 정도 들고 장점이 많을거라고 생각되네요~~
5. 조망이냐 조용함이냐
'15.11.6 11:59 AM
(121.141.xxx.154)
-
삭제된댓글
지난 번 집 조용한데 고층인데도 앞이 막혀 답답했어요
이번 집은 저층 정원 전망 뻥 뚫려 있습니다만
막아주고 시야를 가려주는 앞 동이 없으니 매우 시끄럽습니다 ㅠㅠ
조망과 조용함은 반비례한가 ㅂᆢㅂ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17559 |
글로 보다가 영상으로 Sk 최회장 보니 .. 2 |
음.. |
2016/01/12 |
2,894 |
517558 |
외국인 친구가 오기로 했는데 영어를 못해요ㅜ영어공부의 방법좀 7 |
-- |
2016/01/12 |
1,336 |
517557 |
6세패딩 사주려는데 다들 어디꺼 입히시나요? 1 |
라떼 |
2016/01/12 |
1,003 |
517556 |
박사학위 3개인분 본적있으신가요 5 |
ㅇㅇ |
2016/01/12 |
1,931 |
517555 |
여행자 보험으로 호텔 침구 보상세탁비도 가능할까요? 2 |
^^ |
2016/01/12 |
2,959 |
517554 |
얼굴살이 많아서 노화로 처지는 살, 리프팅 어떤게 적합 할까요 6 |
리프팅 |
2016/01/12 |
3,585 |
517553 |
술취한놈이 택시기사를 마구 때리네요.. 터널안에서요. 아유.. .. 4 |
ddd |
2016/01/12 |
1,612 |
517552 |
졸업 못한 세월호 205명 "아들, 오늘이 졸업날이래&.. 5 |
샬랄라 |
2016/01/12 |
689 |
517551 |
초등 6학년 아들의 이해 못할 행동들 22 |
아들맘 |
2016/01/12 |
5,781 |
517550 |
올해 7세인데 공부할때 받아쓰기 등 할때 너무 장난을 치는데 다.. 5 |
.... |
2016/01/12 |
1,361 |
517549 |
난민옹호한 것에 대해 제 입장 밝힙니다. 10 |
추워요마음이.. |
2016/01/12 |
1,963 |
517548 |
보험사대리점의 업무상 과실에 대해 본사에 책임 물을 수 있나요?.. 1 |
왜 |
2016/01/12 |
603 |
517547 |
사위 호칭 13 |
오오 |
2016/01/12 |
7,376 |
517546 |
영어 질문이요 기다릴게요 답변 8 |
1 |
2016/01/12 |
882 |
517545 |
강추위는 없지만... 6 |
굿잡 |
2016/01/12 |
2,194 |
517544 |
영어로 사인업 스낵이 1 |
oo |
2016/01/12 |
506 |
517543 |
대상포진이라는데요 치료시기를 놓쳤다고 그러네요 9 |
사과나무 |
2016/01/12 |
7,569 |
517542 |
나이가들면 냄새에 예민해지나요? 8 |
중년 |
2016/01/12 |
3,087 |
517541 |
도어락 뭐쓰세요 |
너무 많아 .. |
2016/01/12 |
479 |
517540 |
자기 역량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2 |
ㅇㅇ |
2016/01/12 |
969 |
517539 |
세월호63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분들과 만나게 .. 8 |
bluebe.. |
2016/01/12 |
433 |
517538 |
이혼한 남녀는 걸레라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49 |
... |
2016/01/12 |
15,205 |
517537 |
(꼭 봐주세요)미운 오리새끼 알비노 이야기 2 |
도와주세요 |
2016/01/12 |
820 |
517536 |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의 첫 느낌 중요시 하는 분 5 |
느낌 |
2016/01/12 |
1,593 |
517535 |
남해여행중~~펜션 강추합니다 4 |
... |
2016/01/12 |
3,4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