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수족구가 옮을 수도 있나요?

어머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5-11-05 23:55:38

4살 저희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옮아와 일주일동안 고생했거든요.

그런데 잠복기일때 제 동생이 놀러와서

조카랍시고 예뻐해준다고 뽀뽀를 엄청하고 돌아갔는데

지금 입 다 헐고 손발에 수포 올라왔대요.

그러더니...

어제부터 저희 신랑 입이 헐었는데..

그렇게 입 헐은건 처음봐서 깜짝 놀랐을 지경이예요.

뭘 못먹겠다 그러고 컨디션 완전 별로인데..

수족구는 5세 이전 아이만 걸리는거 아닌가요?

어른한테 옮는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봤는데 무섭네요~~

이럴수도 있는건가요??

IP : 125.187.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른에게는 수족구가
    '15.11.6 12:00 AM (211.219.xxx.146)

    많이 위험하다던가? 암튼 전염력이 강하니까 당분간 쉬면서 병원 치료 받으세요. 어른에게 잘 발병 안 하는데 면역력이 약하면 저렇게 팍 치고 나오는데 동남아쪽에서는 수족구로 사망한 사람들도 간혹 있어요. 조심하세요.

  • 2. ..
    '15.11.6 12:02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성인도 걸립니다.

  • 3. ..
    '15.11.6 12:04 AM (114.206.xxx.173)

    어른보다 면역력이 낮은 소아가 감기에 잘 걸리는것처럼 청소년이나 성인발병이 적을 뿐 성인도 걸랍니다.

  • 4. 그럼요
    '15.11.6 12:05 AM (58.224.xxx.11)

    수족구는 장바이러스로 인해 생기고
    전염성질환..
    어른이라고 예외는 없죠

  • 5. 어머나..
    '15.11.6 12:08 AM (125.187.xxx.204)

    안심할게 아니었군요.ㅠㅠ
    내과에 가보게 하면 될까요?
    저희 신랑이 수족구 옮은것 같다고 했을때
    어른은 안걸린다고 면박줬는데
    너무 미안하네요.ㅠㅠ

  • 6. 현재 진행중
    '15.11.6 12:51 AM (91.113.xxx.116)

    제 남편이 3살짜리 딸한테 수족구 옮아서 어제부터 출근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유럽인데 의사가 열흘 동안 출근하지 말랍니다. 전염병이거든요.....저도 어른한테 절대 안옮는다고 엄살부리지 말라고 성질 냈는데
    다음날 손발에 반점이 우두두 올라왔어요.

  • 7. .......
    '15.11.6 1:03 AM (216.40.xxx.149)

    제 남편도 애한테 옮았어요.

  • 8. ...
    '15.11.6 10:32 AM (222.111.xxx.118)

    수족구는 어릴때 걸리면 그 항체를 몸에서 가지고 있게 되요. 그래서 어릴때 수족구를 앓았던 사람이라면 옮지 않아요. 하지만 어릴때 수족구 없이 지나간 어른은 항체 형성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어른도 옮아서 걸릴수가 있어요.

  • 9. 저요
    '15.11.6 1:36 PM (112.156.xxx.40)

    제가 3년전에 걸렸어요. 아이한테 옮았구요.손이랑 발에 수포생기고 간지럽고 심하게 앓진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042 호주/뉴질랜드 여행할 때 반입 가능 음식물에 대해 궁금합니다. 4 여행 2015/11/06 2,897
498041 서대문 극동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3 문의 2015/11/06 3,465
498040 겨울 패션 아이템 꼭 가지고 계신거 뭐있나요? 6 ;;;;;;.. 2015/11/06 3,201
498039 국정교과서 집필에 국방부가 참여하려는 이유 2 이유 2015/11/06 745
498038 종로3가에 식사할만한 곳 있을까요.. 2 ^^ 2015/11/06 1,062
498037 패딩코트 긴 거 괜찮은 거는 얼마나 하나요? 5 ? 2015/11/06 2,686
498036 71 돼지도 모여보자~~~ 44 돼지야! 2015/11/06 3,128
498035 삼둥이 병영체험 웃을일 아니네요. 내년 유치원 안보교육 100억.. 2 미친거네 2015/11/06 3,020
498034 추잡한 시나리오 .. 2015/11/06 664
498033 20대 사진과 비교해보니.. 3 .. 2015/11/06 1,635
498032 이웃의 담배 냄새로 고민중입니다. 4 고민녀 2015/11/06 1,564
498031 깡패 고양이 큰일 날 뻔함 6 ... 2015/11/06 1,578
498030 예쁜 언니들.. 신축빌라 집 좀 골라 주시고 8 복받으세요 2015/11/06 2,161
498029 수능 수험생 부모님들에게 필요한 댓글이 있네요. 2 수능대박 2015/11/06 1,214
498028 서울에 일본식 장어덮밥 잘하는곳 있나요? 5 퍼플 2015/11/06 1,572
498027 아이유 뮤비-화면에 뜬말 "Go Down the Rab.. 8 햇살 2015/11/06 3,832
498026 1997, 1994, 1988년이 상징적인 해인가요? 7 --- 2015/11/06 1,878
498025 아이유 제제 음원폐기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9 ㄹㅎㄹㄹㄹㅎ.. 2015/11/06 3,167
498024 황교안 국정화 담화문 발표후..기자회견 시작하자 생중계 뚝~ 2 짜고치나 2015/11/06 1,034
498023 마음 터놓을곳 하나 없어요 2 . 2015/11/06 1,353
498022 과일향나는 술 6가지에요. ... 2015/11/06 541
498021 김병지 아들에게 폭행당한 아이 사진 보니 생각나네요 1 복수 2015/11/06 4,117
498020 서울 지금 비오나요? 3 ... 2015/11/06 972
498019 언론장악 끝내고 ‘포털’겨냥하는 박근혜 정부 5 샬랄라 2015/11/06 843
498018 아이유 싫어지네요 3 1002 2015/11/06 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