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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노점상 신고하니..공무원이 신고자 살짝 알려주더래요

구청 조회수 : 15,387
작성일 : 2015-11-05 23:34:31

불법노점상이요.

뻥튀기 팔고., 떡볶이 팔고

그걸 트럭 끌고와 아파트단지안에서

불법으로 판매하는 분 계시는데

동네 할아버지가 자주 신고하더래요


그랬더니 구청에선 먹고 살자고 하는짓인데<정말 그말한건지??>

짜증날정도로 자주 신고한다고

아예 노점상에게 신고자가 누군지 귀뜸해주더랍니다.

그래서 노점상이 왜 장사못하게 하는지 따져대려고 (10년이상 장사했다고함)

집에 찾아갔더니 할아버지가 잡아땐다고 함.

그래서 아예 철수하고

트럭에서 장사해서 번돈이 수억이 되나봐요?

그래서 대기업도 떡볶이 사업 진출하는지?

더이상 노점상 못하니

아예 가게 냈다고. 편의점 내려면 수억 되지 않나요?

오랫동안 장사해왔고 잘되는거 알기에 돈 잘번다고 생각했지만.....

임대료 한푼 안내고 장사하는 사람이니 신고할수도 있을법한데

그렇다고 공무원이 노점상에게 귀뜸해주는건 진짜 아니지 않나요?

무서운 세상이네

잘못하다 살인사건 나면 어쩌려고 고발자 알려주나



IP : 122.36.xxx.2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무원이
    '15.11.5 11:39 PM (218.236.xxx.232)

    그 노점상한테 뒷돈이라도 받지 않는 한
    누구 편들고 그 딴 짓은 안합니다..
    보신주의가 생명인 사람들인데 뭐하러 누구 편을 들어요.
    규정대로 하면 되죠.

  • 2. ...
    '15.11.5 11:39 PM (182.215.xxx.10) - 삭제된댓글

    정말 황당하네요. 그 구청 직원 노점상으로부터 정기적으로 뭐 받아먹었다에 한 표 던집니다

  • 3. 그럴리가요
    '15.11.5 11:42 PM (110.47.xxx.57) - 삭제된댓글

    넘겨 집은 겁니다.
    공무원이 일개 노점상하고 결탁해서 얻을게 뭐가 있다구요?
    동네 할아버지가 어쩌다 그 노점상에게 찍혔는지는 몰라도 노점상이 하는 말이 뻥일 확률이 높습니다.

  • 4. 무섭다.
    '15.11.5 11:43 PM (122.36.xxx.29)

    구청 직원 자주 바뀌던데요?

    대체 아무리 자주 신고하고 그랬다고 해도 누가 귀뜸해줬다는건지 놀랍더군요

    십년이상 트럭대고 장사한 사람이긴 한데....그런 사람들 억척스러워서 왠만큼 신고해도 철수하지 않거든요

    돈잘번다는 생각은했지만....편의점 낼정도 수익났다는게 놀랬고....

    뭣보다 신고자가 아무리 진상이라고 해도 구청 공무원이 귀뜸해줬다는게 더 놀라움

    집으로도 찾아갔나보던데요. 따지려고.

  • 5. 그럴리가요
    '15.11.5 11:43 PM (110.47.xxx.57)

    넘겨 집은 겁니다.
    공무원이 일개 노점상하고 결탁해서 얻을게 뭐가 있다구요?
    동네 할아버지가 어쩌다 그 노점상에게 찍혔는지는 몰라도 노점상이 하는 말은 뻥일 확률이 높습니다.

  • 6. ㅇㅇㅎ
    '15.11.5 11:46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몰라요.

    그 떡볶이가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노점상이라서... 워낙 오래하고 장사도 잘되었어요
    맛있었는데...

    그주변에 노점상이 몇개 더 있었는데 주민 한분.. 할아버지가 매일같이 신고하고 그랬데요.

    먹고 살자는데 대체 왜 그러냐고 했다는데

    공무원이 그걸 귀뜸해줘도 되나요?

  • 7. ...
    '15.11.5 11:58 PM (223.33.xxx.141) - 삭제된댓글

    상가건물 3층에서 피아노 학원하고 2층에 전당포있었는데 전당포에서 피아노시끄럽다고 생트집을 잡아서 피아노학원에서 전당포 탈세를 신고했는데 전당포는 무탈하더랍니다. 그러면서 피아노학원와서 니가 신고했지 다안다고 결국 피아노학원 권리고 다포기하고 나왔는데 공무원들 직접적으론 얘기안해도 신고자가 누구라고 뉘앙스를 풍기니까 대번에 안답니다

  • 8. 공무원도 모가지 걱정하면서 삽니다.
    '15.11.5 11:59 PM (110.47.xxx.57)

    복지부동이야말로 공무원계 최고의 미덕(?)인데 겨우 노점상에게서 뭐 얻어먹을게 있다고 신고자를 알려주나요?
    그 노점상이 평소 거치적거리던 동네 할아버지를 찍어서 엄한 소리 하는거 같은데 그걸 또 찰떡같이 믿고는 공무원을 욕하는 님같은 분이 있으니 그런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 겁니다.
    편의점은 개뿔.
    그 노점상이 그냥 쫓겨나려니 억울하고 분해서 온갖 패악질을 다하고 가는 모양이네요.

  • 9. 아...그리고 3층에 피아노 학원
    '15.11.6 12:03 AM (110.47.xxx.57) - 삭제된댓글

    생트집이라니요?
    3층에서 피아노를 치면 당연히 2층에서 시끄럽지요.
    신고가 들어갔으면 가장 피해가 큰 2층일게 분명한데 2층을 그냥두고 이웃 건물에서 신고자를 찾는 바보가 있을까요?

  • 10. 아...그리고 3층에 피아노 학원
    '15.11.6 12:04 AM (110.47.xxx.57)

    생트집이라니요?
    3층짜리 건물 3층에서 피아노를 치면 당연히 2층에서 시끄럽지요.
    신고가 들어갔으면 가장 피해가 큰 곳이 2층일게 분명한데 2층을 그냥두고 이웃 건물에서 신고자를 찾는 바보가 있을까요?

  • 11. 생트집이라니
    '15.11.6 12:08 AM (114.204.xxx.212)

    피아노 학원 하려면 방음시설이 기본인데,,,
    대부분 안하고 하더군요 주변에서ㅜ얼마나 괴롭겠어요

  • 12. 공무원분들~
    '15.11.6 12:08 AM (122.36.xxx.29)

    작년인가 재작년에 신문에 나오던데

    구청 건축과 그런곳도 은근 식사니 뭐니해서 뇌물 먹던데요. 밥얻어먹는것도 뇌물이지요.

    아 그래서 공무원 좋다고 하는구나. 싶더군요

    9급 공무원도 뇌물 받나보던데..... 놀랬어요~~~

    남자들이겠죠.

  • 13. 공무원분들~
    '15.11.6 12:10 AM (122.36.xxx.29)

    공무원들 직접적으론 얘기안해도 신고자가 누구라고 뉘앙스를 풍기니까 대번에 안답니다
    ---------------

    이렇게 들었어요. 할배가 신고남발하니까 보다못해 귀뜸해줚다고.

  • 14. 그래서
    '15.11.6 12:11 AM (110.47.xxx.57) - 삭제된댓글

    그 떡볶이 노점상이 공무원에게 뇌물까지 바치면서 수 억을 모았다구요?
    떡볶이 한접시에 얼마나 하는데요?
    만원씩은 받은 모양이죠?

  • 15. 그래서
    '15.11.6 12:12 AM (110.47.xxx.57)

    그 떡볶이 노점상이 공무원에게 뇌물까지 바치면서 수 억을 모았다구요?
    떡볶이 한접시에 얼마나 하는데요?
    만원씩은 받는 모양이죠?

  • 16. 공무원인가?
    '15.11.6 12:15 AM (122.36.xxx.29)

    위 아줌마 뭐에요???

    시비거는거에요?

    내가 언제 노점상이 공무원에게 뇌물바친다고 했나요?

    그만큼 기강해이한 사람이 여즉 많다는겁니다.

    그래도 안짤리자나.

  • 17. 공무원은 아닌데
    '15.11.6 12:18 AM (110.47.xxx.57)

    확실하지도 않은 얘기를 사실인듯이 떠들면 좋으냐?
    그러다 다치니까 이런 헛소문은 동네 아줌마들 끼리나 욕하면서 떠들어.

  • 18. 못생긴게...
    '15.11.6 12:22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왜 반말이냐 공무원 아줌마~~

    나는 들은걸 말한거뿐이야.....니들 짤리지 않고 자주 옮겨다닌다고

    신고자 신상 귀뜸하면 되냐???

  • 19. 기막혔던 공무원
    '15.11.6 12:23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남양주 여자공무원이 공익근무요원과 도로에서 성행위하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09151053291&code=...

  • 20. 못생긴게..
    '15.11.6 12:30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공무원도 모가지 걱정하면서 삽니다.

    '15.11.5 11:59 PM (110.47.xxx.57)

    복지부동이야말로 공무원계 최고의 미덕(?)인데 겨우 노점상에게서 뭐 얻어먹을게 있다고 신고자를 알려주나요?


    ---
    이야....노점상 무시하는거봐...ㅉㅉ

  • 21. 원글님
    '15.11.6 12:32 AM (218.236.xxx.232)

    결국 스스로 인증하네요..

    공무원 혐오증 걸리셨나봅니다. ㅉㅉ

  • 22. 거참
    '15.11.6 1:04 AM (117.111.xxx.120) - 삭제된댓글

    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살짝 알려준 공무원 신고하세요 직접
    대신 신고라도 해드려요?
    여기 올리셔서 다같이 공무원 씹는꼴 보면서
    희열이라도 느끼시려구요?
    열심히 자부심가지고 일하는 공무원도 많을텐데
    그 단편적인 예 하나만 가지고
    공무원 전체를 까자는듯한 글 보기 좋지않네요^^;

  • 23. ㅎㅎ
    '15.11.6 1:13 AM (122.36.xxx.29)

    누군지 알아야지 신고하죠

    공무원들 발끈하긴 ㅋ

  • 24. 신고해도 안먹혀요
    '15.11.6 8:42 AM (211.36.xxx.117)

    어차피 한통속
    동네 노점이 너무 극심해서 민원 넣었더니
    단속초치 했다고 답변 달렸는데
    매일 지나다니는길 한번도 노점 접은꼴을 못봤는데 뭔소린지ㅋ
    그리고 전화와선 인터넷에 올리면 상부보고?들어가니
    그냥 전화로 해주십사 부탁하더라구요ㅋ
    그게 뭔소리겠어요?
    전화를해야 지네선에서 씹을수 있으니까 그런거죠.
    일례로 지인이 동네 불법개조한집 몇번 구청에 신고하다 찾아갔는데 신고접수된게 한건도 없다며
    인터넷에 올려야 확실하다고 하더군요ㅋ

  • 25. ㅋㅋ
    '15.11.6 9:52 AM (218.235.xxx.111)

    공무원이 알려줬다는건...모르겠고...
    진짜 시청에 인터넷으로 민원넣으면
    답변차..공무원이 전화와서는...

    사실 대답도 엄청 길어요. 꼬장한 영감같은 사람이 전화와서는
    거의 잔소리식으로답변하면서..
    다음에는 전화로 하라고..전화로 하면 더 빨리 답변이 간다고

    그러거나 말거나,,,인터넷으로 적어올리네요 ㅋ
    저도 증거 남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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