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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소설 중학생읽어도되나요?

빈스마마 조회수 : 600
작성일 : 2015-11-05 20:17:45
김영하 팟캐스트에서 들었는데
본격소설.. 중학생이 읽어도 괜찮은
수위인가요?
IP : 180.224.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11.5 8:20 PM (218.235.xxx.111)

    김영하 한테 들었는데
    내용이 기억이 안나네요...일본 여자 소설가가 쓴거 같은데...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그거 재미있지 않던가요?
    중딩 아들이랑 둘이 참 재미있어서..

    그리고..여자로봇(술집의) 나오는 이야기도 재미있고.

    또...우주여행 가서..외계인들하고의 만남..그것도 재미있고
    제목은 다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근데 왠만한 책 다 읽어도 되지 않나요..중딩이면...

  • 2. ////
    '15.11.5 10:57 PM (14.46.xxx.164)

    중학생 필독도서 한국 근대소설들 거의 다가 대개......그대로 드라마화하면 19금 뺨쳐요.
    감자의 복녀 어쩔....유곽의 여자에게 기생해서 살아가는 백수남 이야기 이상 날개...;;;
    무진기행도 자세히 읽으면 허허 싶죠...
    그렇다고 그걸 고등학생되어서 부랴부랴 읽힐수도 없구요 ㅋㅋ
    중학생때는 자기가 아는 대로만 자기 세계 안에서 이해하기 때문에 그래도 음 하고 넘어간 것 같아요 ㅋ
    나중에 성인되어서 읽어보니 어머머 하는거죠 뭐 ㅋ
    그러니 왠만한 책은 다 읽어도 괜찮습니다.

  • 3. 미즈무라 미나에
    '15.11.6 12:34 AM (59.11.xxx.126)

    본격소설, 중학생에게 과한 표현같은건 없어요.
    읽어도 좋은데 아마 30대이상이 읽었을 때 느끼는 깊이랄까
    암튼 애들에겐 지루할 수도있겠구요.
    사람이름부터 지명 등 일본색이 강해서 호불호는 있을거에요.

    저는 무척 흥미있게 읽어서 원서로 살까말까 할 정도ㅋ
    올초 아마존에 책담아두고 잊었던게 이제서야 생각났네요;
    시대극? 미니시리즈 보는 느낌에 일본인 일본배경인데도
    우리 정서에도 공감할만한 반면에 역시나 일본애들은 ㄷㄷ
    할만큼 다르기도하고
    작가가 미국에서 학창시절 보낸 일본인인데도 자국 문학
    문화 언어 감각이 상당하다 들었어요..
    폭풍의 언덕을 모티브로 한 소설이구요. 반갑네여 82에서 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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