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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백인남자의 심리를 도저히 모르겠어요

답답 조회수 : 6,148
작성일 : 2015-11-05 16:40:51
저는 일단 지금 미국 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와있는 상태입니다.
듣는 수업중에 학교에서 떨어진 건물로 가야되서 차가 꼭 필요해요, 
원래 저는 그 수업 들을때마다 교수님차를 타고 갑니다..

 어느날 밥을  먹으러 학생식당을 갔다가 거기서 그 수업을 같이 듣는 백인 남자애를 우연히  만나서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니지만 다들 미국인한테 먼저 다가가라는 충고에 제가 먼저 같이 앉아서 먹어도 되겠냐고 
물어보고 같이 밥먹었습니다,

 먹는중에 자연스레 그 수업얘기가 나왔고 그 학생이 저보고 차가 없는데 어떻게 수업을 들으러 오냐? 차가 있냐?라고  
물어서 제가 교환학생인데 차가 어떻게 있어 하하?라고 말하고
수업때마다 (일주일에 한번 듣는 수업입니다) 교수님실 찾아가서 같이 차타고 간다 라고 했더니
그 학생이 I can give you a ride 라고 하더군요, 

만약 제가 한국이였으면 바로 이 남자가 나한테 관심있어서 호의를 베푸는구나 했겠지만 
여기 얘들이 워낙 친절(를 가장한건지 진짜 친절한건지는 아직은 모르겠네요)해서 그러려니 하고 
그 담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제가 사는 기숙사에 데리러 와서 같이 수업 들으러 간 다음에
 수업이 끝나면 다시 저를 기숙사에 데려다줬습니다.( 그 남자애는 학교외부에 살기때문에 학교를 저때문에 들리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도 학교랑 그 남자애 집이랑 엄청 가까워요) 
그리고 기숙사에 저를 데려다줄때에는 같이 수업 듣는 한 백인 여자애(저랑 다른 기숙사살아요)도 돌아갈 차편이 없는걸 알고는
 매번 그 여자애한테도 집에 갈때마다 라이드 필요하냐고 묻고 저는  그 여자 학생과 같이 그 애차를 타고 집에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이게 패스 패일이고 교수님이 학생들을  오늘 왔는지 안왓는지 체크를 안하기때문에 
그  남자학생이 가끔 다른 수업의 숙제나 시험때문에 빠지기도 해서 당일날 수업 전에  저한테 
시험공부때문에 오늘은 못가겠다 이런식으로 문자를 줬어요. 
그런데 저는  그 학생이 수업을 못가면 교수님차를 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그 전 날에 미리 걔가 가는지 안가는지 
알고싶어서 저번주에는  문자를 했습니다
저: hey~Are you going tomorrow?
그 남자애: I am

저녁에 이렇게 답장을 받아서 저도 더이상 답장안하고 그런줄알았는데 다음날 아침에

그 남자애: No. I'm not 
이라고 문자가 달랑 와서  황당하기도 해서 
저: Are you kidding?
그 남자애: No. I'm sorry
저: it's okay I see you have a lot to do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아침까지 가는지 안가는지 연락이 없길래 
저: You are't going today?
그 남자애: Yes 
간다고 하길래 당연히 데리러 올줄알고 기달렸는데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수업을 못갔어요..
그래서 yes가 안간다는 뜻인가? 아닌데 간다는 뜻인데 이러다가 그 학생이 sns에 수업때 배운걸 동영상으로 올린걸보고 
수업을 갔는데 나를 의도적으로 안 태우고 간거구나..라는걸 알게됬어요. 
만약 저번주에 자기가 수업을 빠져서  제가 교수님차를 이번주에도 저번주에 이어 또 타고 갈줄알았다면 
수업에서 제가 안보이면 (10명 정도 되는 수업입니다) 나는 너가 교수님 차 타고 올줄알았다 라고 보낼줄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거보니 확실하게 의도적으로 안 태우고간거같습니다
그래서 문자를 보냈어요 차마 직접적으로는 못 물어보고 
저: hey you can't give me a ride anymore?

그랬더니 꼬박 하루가 지난 다음에 문자가 오더군요
그 남자애: I just saw this I'm sorry
저: I can get on the professor's car as I did before from next time. 

이게 이제 같이 못가겠다는건지 알아먹고 일부러 쿨해보일려고 이렇게 답장을 보냈다가 
그래도 세번정도 데려다준게 고마워서 몇시간 후에 제가 다시
By the way, sorry for bothering you and thank you for giving me a ride before~ see you in class then
이라고 보냈습니다.답장은 기대도 안하구요;;

본문에는 라이드만 관한 문자만 올렸는데 그 애가 데려다주겟다고 제안하고 어제까지 약  한달동안
 제가 그 애랑 친해지고 싶어서 제가 먼저 친구 요청도 보내고 재밌는 사진도 보내고 서로 좋아하는 영화얘기같은 시덥잖은 얘기도 했습니다 
항상 먼저 문자 보내는 사람은 거의 저였구요, (그렇다고 엄청 보내지 않았어요 맨처음에 좀  보냈다가 애가 답장이 느리고 짧으니깐 그 다음부터는 거의 안보냈습니다)

근데 왜 갑자기 라이드를 안하게 된걸까요? 
본인이 수업 빠지는데 그걸 맨날 저한테 알려야하니 귀찮아서?
그냥 아시안 여자한테 호기심에 관심이있었는데 이제 그런것도 없어서?
제가 are you kidding이라 물어서?
저 말고 데려다준 백인 여자애랑 혹시 섬을 타서 자기 연애 방해안되게 미리 저를 차단한걸까요?
한가지 생각나는 거는 이 백인 여자애가 그 남자애한테 관심이 있어 보였다는거예요
그 여자애가 수업이 끝나고 돌아갈때 당연히 운전석 옆좌석에 앉으려고 했다가 제 외투가 앞좌석에 있는걸 보고는 
어쩔수없이 그 여자애는 뒤로 앉아야 했어요 근데 거리상 제 기숙사에 먼저 도착해서 제가 내리는데 
그 여자애도 뒷좌석에서 내린다음에 제가 내린 그 운전석 옆좌석에 앉더라구요,, 
걔 기숙사랑 제 기숙사랑 차로 2분거리인데 말이예요....그거보고 관심이 있구나 는 했는데 그새 잘된걸까요?

뭔가 이 일이 있기 전까지는 미국인들 되게 친절이 몸에 베여있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되게 허무하기도 하고 하하,,,이일이 별게 아닌데 어제 오늘 괜히 속상하네요...그래도 좋은 친구가 될수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예요..
IP : 130.74.xxx.72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5 4:51 PM (218.236.xxx.232)

    다른 사람 차 얻어타고 다니면
    내 뜻대로 안되고
    이해 못할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 2. ...
    '15.11.5 4:54 PM (218.155.xxx.30) - 삭제된댓글

    애초에 그 남자애 차를 얻어타지 않는게 제일 좋았겠지만
    이미 교수님 차를 타고 다니는 상황에 뭐하러 굳이 그 남자애 타를 타겠다고 하신건지....

  • 3. 친절을
    '15.11.5 4:55 PM (67.6.xxx.48)

    베풀다가 몇번해보니 귀찮아진거지 아무것도 아니에요.
    픽업하러가고 트랍하고하려니 시간도 더들고 귀찮고 착한척하기도 시들해진거죠.
    관심같은거있고없고는 아니었을거예요.

  • 4. ..
    '15.11.5 4:55 PM (119.94.xxx.221)

    그 백인남자가 백인여자랑 썸탄건지는 모르겠지만
    백인남자가 슬슬 부담스러워서 도망치는 것 같긴 하네요.
    백인애들 친절엔 선이 있는데
    (자기피해 안받는 선에서)
    원글님이 의존하려하고 되려 부담을 좀 준 것 같아요
    특히 Are you kidding..이건 좀 실수인 듯.

  • 5. 추측하지말고
    '15.11.5 4:56 PM (59.10.xxx.68)

    솔직한 맘을 말해 보셈
    그애가 싫다고 하면 쿨하게 니똥 화이트다 그러고 잊어 버리셈

  • 6. 답답
    '15.11.5 4:57 PM (130.74.xxx.72)

    --님 진짜 그런가봅니다 ㅠㅠ

    ...님 사실 저말고 교수님차 얻어타는 사람이 몇명 있는데 그들중 몇명은 빨리 출발해야하는데 늦게 도착하기도 해서 매번 교수님 눈치보기도 뭐하고
    또 미국인 친구도 사겨보고싶었구요 ㅠㅠ

  • 7. 답답
    '15.11.5 5:02 PM (130.74.xxx.72)

    친절은님 네 걔가 저한테 관심이 있어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다른 여기 남자얘들과는 다르게 뭐 어떻게 해볼려고 그런것도 없었구요 착한척하지를 말지 왜 착한척해가지고 말이예요 ㅠㅠ

  • 8. 답답
    '15.11.5 5:03 PM (130.74.xxx.72) - 삭제된댓글

    ..님
    저도 are you kidding이 조금 걸리긴했는데 실수맞군요 ㅠ 에구 제가 왜그랬을까요,,,,

  • 9. 걍 귀찮아 진거죠
    '15.11.5 5:03 PM (212.50.xxx.227)

    걍 귀찮아 진거죠. 원글님도 첨에 좋은 의도로 선심 베풀다가 시들해지는 경우 있잖아요. 차를 마련 못하면 자전거로 다닐수 있는 거리는 아닌가요? 혼자 다니는 방법을 강구해 보면 안 될까요.

    그 남학생이 하기 싫다라는 말을 직접접으로 못하니 알아서 더 물어보지 마세요

  • 10. 답답
    '15.11.5 5:04 PM (130.74.xxx.72)

    ..님
    저도 are you kidding이 조금 걸리긴했는데 실수맞군요 ㅠ 에구 제가 왜그랬을까요,,,,
    그냥 먼저 라이드 해준다고 하길래 이정도는 물어보도 되는줄알고 그랫던건데 많이 부담됬을거같네요ㅠㅠ

  • 11. 답답
    '15.11.5 5:05 PM (130.74.xxx.72)

    추축하지말고님 저도 사실 확 물어보고싶은데 아직 학기 끝나기 전에 몇번 더 봐야하는 사이고 해서요 ㅠㅠ

  • 12. ----
    '15.11.5 5:07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호의라는 게
    내가 널 끝까지 이렇게 해줄께.. 이런 뜻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더 이상 궁금해하지 마시고
    그 학생에게
    그동안 고마웠다고 꼭 얘기하세요.

  • 13. ㅠㅜㅜ
    '15.11.5 5:09 PM (194.230.xxx.154)

    Are you kidding;;은 좀 문자받은 친구가 황당했을것 같아요 마치 원글님 태워다주는게 의무처럼 되어버린?? 그런 상황같잖아요 처음부터 그냥 한번타고 고맙다고 하고 말았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 14. ---
    '15.11.5 5:11 PM (218.236.xxx.232)

    호의라는 게
    내가 널 끝까지 이렇게 해줄께.. 이런 뜻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람 태워주는 게 얼마나 귀찮고 힘든 일인데요.
    애초에 딱 한번만 타시거나 사양했어야 할 일이죠

    더 이상 궁금해하지 마시고
    그 학생에게
    그동안 고마웠다고 꼭 얘기하세요.

  • 15. 답답
    '15.11.5 5:12 PM (130.74.xxx.72)

    걍 귀찮아 진거죠 님: 귀찮을거라고 저도 생각하긴 했는데 그 귀찮음을 뛰어넘는 즐거움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걔는 아닌가봐요.. 전공이 비슷해서 이야기도 하고 인턴쉽도 물어보고 가족얘기도 자기 살았던 기숙사얘기도 제가 겪은 다른 문화 얘기도 왔다갔다 라이드 해주면서 저는 재밌는 시간이라고 여겼는데 ㅠㅠ 그래도 걔는 아니였나보네요

  • 16. 그냥
    '15.11.5 5:14 PM (111.65.xxx.194) - 삭제된댓글

    끝내면 될거같은데요...
    귀찮아졌을수도 있죠..사실 그럴수잇는거아닌가요.
    단순히 호의를 베풀었다가 좀 힘들다든지 그럴수있을거같네요..

  • 17. 답답
    '15.11.5 5:14 PM (130.74.xxx.72)

    ㅠㅜㅜ님 네 제가 다시 생각해도 생각이 짧았어요,,어제는 간다고 답장해놓고 당일날 안된다고 달랑 no I'm not이라고 보내서 사실 진짜 장난이면 바랬으면 하는 마음에 are you kidding 이라고 쓴 것도 있는데 ㅠㅠ

  • 18. 그냥
    '15.11.5 5:14 PM (111.65.xxx.194)

    끝내면 될거같은데요...
    귀찮아졌을수도 있죠..사실 그럴수잇는거아닌가요.
    단순히 호의를 베풀었다가 해보니까 피곤햇을수도 있구요..
    저같으면 그냥 평소처럼 대할거같아여..이래서 좀 남의도움 그냥 받는게 애매하죠.

  • 19. 답답
    '15.11.5 5:17 PM (130.74.xxx.72)

    ---님 네 그랬어야 했나봐요,,저도 서운하고 답답한 마음에 미안하다는 말을 바로 못보낸게 걸려서 몇시간 뒤에 By the way, sorry for bothering you and thank you for giving me a ride before~ see you in class then
    라고 보냈어요,,근데 수업에서 어떻게 걔를 대해야할지 모르겠네요..이게 학생과 학생이 파트너가 되면서 돌아가면 활동 하는 수업이거든요 ㅠㅠ 에구

  • 20. 답답
    '15.11.5 5:18 PM (130.74.xxx.72)

    그냥님 : 저도 그냥 평소처럼 대해야겠어요. 비슷한 전공이라 학교건물에서도 몇번 마주치는데 그냥 예전처럼 환하게 철판깔고 인사해야겠어요

  • 21. 부담스러워
    '15.11.5 5:21 PM (223.62.xxx.10)

    남자애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거죠. 왜 계속 태워줘야 하나 싶을 듯. 심리 분석하실 필요도 없음. 백인들은 원래 약자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잘 해줘요. 그러나 그런 호의는 일회성이거나 아주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보통. 처음에 도움 줬으니 이젠 니가 알아서 적응해야 해, 라는 의식이 강해요. 자기네들도 독립적이고. 그냥 자연스럽게 대하세요. 이제까지 태워준 것도 고맙죠.

  • 22. 82명언
    '15.11.5 5:21 PM (182.221.xxx.5)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 . .
    남에게 신세를 지면 치사한 일이 종종 생기죠.
    운전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리 짧은 거리라도 일부러 들리는거 귀찮은 일이죠.
    남 신세를 지게되면, 눈치를 감수하거나 그게 싫으면 신세를 안지면 됩니다.

  • 23. 그나저나
    '15.11.5 5:25 PM (122.42.xxx.166)

    얘 아닙니다
    애....가 맞아요

  • 24. 답답
    '15.11.5 5:28 PM (130.74.xxx.72)

    부담스러워님: 그렇군요 괜히 미안하네요 ㅠㅠ

  • 25. 답답
    '15.11.5 5:30 PM (130.74.xxx.72)

    82명언님: 권리보다는 좀 친해졌다 싶었는데 ㅠㅠ그래도 진짜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니 엄청 귀찮았을거같아요 ㅠ 내일 갈건지 말건지 물어보질 않나 일부러 들려야하질않나,,

  • 26. 답답
    '15.11.5 5:32 PM (130.74.xxx.72)

    그나저나: 갑사합니다 고쳤어요 ㅎ

  • 27. 아이둘
    '15.11.5 5:32 PM (39.118.xxx.179)

    이제 그럼 자전거라도 사세요.
    언제까지 남 도움 받을 수 없으니까요

  • 28. 앞자리
    '15.11.5 5:34 PM (125.131.xxx.50)

    그런데 미국여학생이 앞자리로 옮긴건 그녀가 혹심이 있건 없건 그렇게 하는게 예의예요. 아무리 짧은 거리라도 기사가 아니면 운전자만 앞에 두지 않아요. 제가 업무상 미국에서 저보다 어린 한국분 라이드를 해준 적이 있는데, 앞자리 앉으라고 해도 뒷자리 앉겠다고 해서 황당한 적 있었어요. 그런데 한국에선 그런 경우를 많이 봤네요. 문화차인가봐요.

  • 29. 답답
    '15.11.5 5:36 PM (130.74.xxx.72)

    아이둘님: 네 그래야겠어요 ㅠㅠ 돌아갈 마음에 잘 안사는 습관이생겨서요...

  • 30. 아흐
    '15.11.5 5:38 PM (121.166.xxx.108) - 삭제된댓글

    뒷좌석은 상석이에요. 옆좌석이 비면 당연히 그리로 옮기는게 예의. 앞으로도 알아두세요.

  • 31. 답답
    '15.11.5 5:38 PM (130.74.xxx.72)

    앞자리: 아 정말요? 완전 문화 충격이네요 .. 저경우에도 그런건가요? 처음부터 뒷자리 앉고싶어서 앉은게 아니라 제 물건이 앞자리에 있어서 제가 앞자리에 앉고 그 친구는 뒷자리에 앉다가 제 기숙사에 먼저 도착해서 제가 내릴때 그 친구도 같이 내려서 앞자리에 앉은거거든요.

  • 32. ...
    '15.11.5 5:42 PM (121.141.xxx.230)

    근데 몇번 태워줬으면 작은 선물(커피나 기타...)은 하신거죠?? 저도 차 가지고 동네아줌마(비교해서 죄송) 라이드해보면 하나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 있더라구요.나중엔 짜증나서 안하게 되요..내가 기사도 아니구요... 학교서 보면 아무일 없었던듯 잘 대해주시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커피라도한잔 사세요~

  • 33. 답답
    '15.11.5 5:48 PM (130.74.xxx.72)

    ...님 네 다음에 만나면 커피 사줘야겠어요!!! 아무일 없었던듯 잘 대할수있도록 시뮬레이션을 몇번 해봐야겠네요 ㅎㅎ

  • 34. 아직 좀 미숙하신듯
    '15.11.5 5:50 PM (178.162.xxx.102)

    원래 그렇게 옮겨 앉는게 예의에요. 조수석이 비었는데 상석에 그대로 앉아있으면 안 돼요. 그리고 그런 거 일일이 생각해봤자 님 머리만 아파요. 그동안 고마웠다고 커피나 한 잔 사다 주시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세요. are you kidding 같은 말 함부로 하지 마시고. 영어 좀 더 익히기까지는 너무 사적인 표현, 농담 조심하시고.

  • 35. 답답
    '15.11.5 5:52 PM (130.74.xxx.72)

    아직 좀 미숙하신듯님: 아 그렇군요.. 머리 실컷 아팠었는데 여기 와서 여러분 댓글들 보니 괜한 짓이라는걸 알게됐네요... 말은 정말로 조심해야겟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 36.
    '15.11.5 5:57 PM (223.62.xxx.208)

    님한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는거에요.
    Are you kidding?
    이런말 들으면서 자기가 호구짓했구나 깨달은거죠.
    님 참 그렇네요.
    아무리 가까운거리여도 사람 태우고 다니는거 보통 신경쓰이는거 아니에요.
    운전 안하는 사람은 쉽게 생각하지요.
    님 실수한거에요.

  • 37. 답답
    '15.11.5 6:01 PM (130.74.xxx.72)

    o 님: 그럼 제가 따로 그 말을 해서 미안하다 이렇게 보내는게 좋을까요?ㅠㅠ 저도 고딩친구들이랑 대화할때 그 말 쓴적도 없는데 왜 여기와서 별로 안친한얘한테 썼나 모르겠네요

  • 38. ==
    '15.11.5 6:06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그냥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태연하게 대하라는 분들도 있지만,, 전 반대요.

    미안하게도 말 실수했다고 꼭 사과하시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뭐라도 사세요.

    그럼 그 남자는 겉으로는 뭐 그런 걸로 그러냐고 하겠지만
    그건 겉모습일 뿐이고요 속은 다를겁니다.

    그냥 아무 일 없는 듯 태연하게 대하면 뻔뻔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 39. ===
    '15.11.5 6:07 PM (218.236.xxx.232)

    그냥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태연하게 대하라는 분들도 있지만,, 전 반대요.

    미안하게도 말 실수했다고 꼭 사과하시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뭐라도 사세요.

    그럼 그 남자는 겉으로는 뭐 그런 걸로 그러냐고 하겠지만
    그건 겉모습일 뿐이고요 속은 다를겁니다.

    그냥 아무 일 없는 듯 태연하게 대하면
    이 여자 역시 뻔뻔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 40. 답답
    '15.11.5 6:09 PM (130.74.xxx.72)

    == 님: ㅠㅠ 네 문자가 아니라 만나면 직접 사과해야겠어요 집에서 가져온 순하리 딱 한병있는데 그 남자애가 맥주좋아하니깐 그거 줘야겠네요!!!이거 원래 여기 친구들 신세계 보여줄려고 안먹고 기다린건데 ㅠㅠ

  • 41. 넹...?
    '15.11.5 6:17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아유 키든..
    듣는 저도 뻑가네요.
    바로 호의 접고도 남을.

  • 42. 갈수록 태산
    '15.11.5 6:18 PM (178.162.xxx.237)

    원글님 눈치 너무 없으신 듯. 순하리 같은 술 서양애들 안 좋아해요. ㅠㅠ 와인이나 위스키도 아니고 소주 선물이 웬말이랍니까? 우리랑 달라요. (아니 우리나라에서도 이상하게 볼 걸요)

    주시려면 커피나 스무디 같은 거 한 잔 사주세요. 신세계를 보여주려다 진짜 이상한 사람 취급받지 마시고요. 간식거리 주면서 정말 고맙고 미안했다, 이러고 마세요. 행동이나 말을 할 때는 오바하지 마시고 앞서가지도 마시고 그냥 조용히 지내세요.

  • 43. Are you kidding
    '15.11.5 6:36 PM (2.216.xxx.4)

    은 님이 그 남자 운전수로 고용했을 때나 하는소리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남자는 받아들였을듯

  • 44. 인도 남자애 하나를
    '15.11.5 6:39 PM (2.216.xxx.4)

    제가 그런 식으로 좀 도와준 적이 있는데
    자기 하인 부리듯 막 부리려 해서 기겁하고 연락 끊은적 있어요.
    매너와 예의는 쌈싸먹은 인간이랑 잘못엮이면 곤란한 일 당하겠다 싶더군요

  • 45. 답답
    '15.11.5 6:41 PM (130.74.xxx.72)

    넹님: ㅠㅠ 그러게요 제가 왜저랬는지 모르겠어요 상대방을 무시할려는 마음은 전혀없었는데 주둥이가 문제네요

  • 46. 답답
    '15.11.5 6:42 PM (130.74.xxx.72)

    갈수록 태산님: 아 그게 쟤가 좀 술을 많이 좋아해서요,,,오죽하면 운전하면서 맥주를 마셔서 ;;그냥 다른 나라 술이니깐 흥미있게 받아들일거라 생각했어요,,,

  • 47. 답답
    '15.11.5 6:44 PM (130.74.xxx.72)

    ㅠㅠ 그러게요 ㅠㅠ 제가 왜그랫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입조심해야겠네요

  • 48. 답답
    '15.11.5 6:45 PM (130.74.xxx.72)

    ㅠ저도 좀 생각있고 예의를 갖추면서 말해야겠어요..영어로 예의있게 말하는 법도 배우고요..

  • 49. 적정한 선을
    '15.11.5 6:46 PM (183.100.xxx.240)

    잘 모르는거 같아요.
    사과를 할때도 상대방도 겸연쩍지 않게
    음료 정도로 담백하게 하세요.

  • 50. 오호~
    '15.11.5 6:52 PM (125.142.xxx.171)

    나쁜 뜻은 아니구 원글님 나쁜 분은 아닌데 눈치가 없는 분인 거죠..
    사과하시고 커피류 사주면 그나마 나을 겁니다.
    오버하지 마시구요~~

  • 51. 어이쿠
    '15.11.5 6:54 PM (58.141.xxx.128) - 삭제된댓글

    실수는 좀 했지만, 뭔 죽을죄 졌나요? 절절매게...
    서양사람들 절절매는 사람 경멸해요.
    그냥 넘어가세요. 나중에 우연히 이건으로 이야기할
    기회가 오면 사과하고 커필사던가할일이지, 일부러
    술이나 커피사들고 찾아간다거나 하는 따위는 하지마요.
    문화가 다른 사람들끼리 접촉하면 있을수있는일이라 생각하고
    당당하게 처신해요.

  • 52. ...
    '15.11.5 7:01 PM (93.232.xxx.69) - 삭제된댓글

    윗님 백프로 동감. 학교에서 마주치게 되면 가볍게 사과하고 넘어가시는 게 제일 나을 듯해요. 너무 미안해 하면 오히려 더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어요. 백인들 대할 때는 좀 거리를 두고 예의 차리되 당당하게 행동해야 편해 하더라고요.

  • 53. ...
    '15.11.5 7:07 PM (93.232.xxx.69)

    윗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 이미 전에 태워줘서 고맙단 문자도 보냈으니 말 나오게 되면 가볍게 사과하고 아니면 그녕 아무일도 없었던 듯 지내는 게 제일 나을 듯 해요. 괜히 미안하다고 오버하면 더더욱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어요. 백인들 대할 때는 거리를 좀 두고 예의 차리되 당당하고 밝게 행동해야 편해 하더라고요.

  • 54. ...
    '15.11.5 7:07 PM (194.230.xxx.154)

    그냥 자연스럽게 대하시고 차태워다줘서 고맙다는 인사로 커피나 한잔 뽑아주면 되죠 술까지 가져다 주는건 오바네요그리고 이미 부담 많이 주셨으니 넘 절절매지 마시고 외국인이든 누구든 누군가 나에게 그렇게 친절을 베풀 의무는 없어요 미국인이 친절에 몸에 베어있다는 말을 하셨는데.. 저도 외국살면서 친구들이 태워다준다고 한적 많은데 딱 한번에 멈춥니다. 그이상이 되면 나도 부담스럽고 친구도 그렇구요 기름값도 드는데 원글님이 좀 눈치는 없으신듯..;

  • 55. --
    '15.11.5 7:17 PM (84.144.xxx.82) - 삭제된댓글

    뭘 이렇게 절절 매고. 담에 얼굴 마주치면 내가 부담 준 거 같다 미안하다는 말 정도.

    원글녀가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죠. 되게 사귀고 싶어하네요.

  • 56. ...
    '15.11.5 7:19 PM (222.237.xxx.130)

    그냥 적당히 쿨하게 지내세요 뭘 사과하고 구구절절 변명 늘어놓고 장문의 문자 보내고..
    너무 오버에요.
    그 학생 매번 픽업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했을듯요 제 기준으로는 전날부터 짐이었을거 같구요
    몇번이나 탔는지 모르겠는데 나중에 기회 있으면 커피한잔 사던가 아니면 그만이어도
    상관없을거 같네요

  • 57. 인도
    '15.11.5 7:26 PM (37.58.xxx.53)

    위에 인도 학생 얘기 너무 공감가서 댓글 남겨요. 저도 인도 사람한테 한 번 친절 베풀었다가 시녀 취급 받을 뻔 했어요. 그 미국인 청년도 비슷한 느낌 받았겠죠. 원글님 언어만 배우지 말고 예의와 매너도 익히심이. 우리나라에서도 그러지 마세요.
    그리고 그 남자애는 님한테 관심 전무한 듯 보이니 혼자 너무 오바하지 마심이. 잘못하면 동양애들 왜 저러니, 라는 말까지 나와요.

  • 58. ...
    '15.11.5 7:26 PM (222.237.xxx.130)

    아 그리고 얘네들 사고방식이 좀 달라서
    우리나라식대로 하면 완전 이해ㅜ못해요. 게다가 한국생활 해본 사람도 아니면 더욱요.

  • 59. ....
    '15.11.5 7:29 PM (222.237.xxx.130)

    ㅋㅋㅋㅋ 인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 원글님이
    '15.11.5 7:46 PM (113.131.xxx.188)

    차만 얻어타는게 아니라 막 친해지고 싶어서 다가오는 게 느껴져서 그게 부담스럽기 시작했나보지요. 그래서 한 두면 안갔는데 원글님은 계속 기대하고....

    자존심을 지키세요. 특히 남녀 사이에서는요. 남자가 차를 태워주고 싶어서 안달이 나서 접근해도 괜찮다고 거절하는 게 오히려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겠어요? 서양사람들 굉장히 개인적입니다. 너무 친해져도 안되고요...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 61. ㅡㅡㅡ
    '15.11.5 9:32 PM (216.40.xxx.149)

    거기 렌트카라도 하세요. 미국선 차없음 반ㅄ 이에요.
    교환학생이라도 미국 생활도 좀 해보려고 간거 아니에요?
    차없인 뭐 할게 없을텐데.
    아니면 자전거라도 타시던지요.

  • 62. peperomia
    '15.11.5 10:38 PM (112.167.xxx.208)

    그간 호의를 베풀었는데, 개인 사정으로 약속 시간 임박해서 못간다했더니

    님 지금 농담하셈? 이러면 누가 좋아하나요....ㄷ ㄷ ㄷ

  • 63. peperomia
    '15.11.5 10:40 PM (112.167.xxx.208)

    그 친구가 시간 맞춰 와야되는 콜택시도 아니고 말이죠.ㅡ,.ㅡ

  • 64. 좋아
    '15.11.6 2:16 AM (39.7.xxx.221) - 삭제된댓글

    그남자애가 좋으신가봐요. 오버하는거 ,횡설수설 하는거, 뭐라도 주고 싶은거,
    아무리 문화가 틀려도 사람사는디 어느 인종 불문하고 비슷해요.
    안전하게 교수차 타고 다님 될일을 몇번이나 태워준다고 백인이라고 친해지고 싶다고 아무 꺼리낌 없이 남의차를 카플도 아니고요.
    그리고 한번 탔음 그만이지 자기 편한것만 따져서 기다리네 뭐하네 내 편리만 추구하네요.
    내차가 없음 님시간 지연되던 빨라지던 감수하고 참아야고,
    그렇게 한번 안데려 왔음 확인말고 고마웠다 하고 끝낼일이지 스토커 처럼 그동안 태워준거에 대해서 지겹게 뭔술에 커피에 자꾸 들이밀어요.
    그런가부다 하고 마주치면 고마웠어 큰소리로 말하고 마세요.

  • 65. 모른척
    '15.11.6 2:22 A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

    그남자애가 좋으셨고 아직도 좋은가봐요. 오버하는거 ,횡설수설 하는거, 뭐라도 주고 싶은거,
    아무리 문화가 틀려도 사람사는디 어느 인종 불문하고 비슷해요.
    안전하게 교수차 타고 다님 될일을 몇번이나 태워준다고 백인이라고 친해지고 싶다고 아무 꺼리낌 없이 남의차를 카플도 아니고요.
    그리고 한번 탔음 그만이지 자기 편한것만 따져서 기다리네 뭐하네 내 편리만 추구하네요.
    내차가 없음 님시간 지연되던 빨라지던 감수하고 참아야고,
    그렇게 한번 안데려 왔음 확인말고 고마웠다 하고 끝낼일이지 스토커 처럼 그동안 태워준거에 대해서 지겹게 뭔술에 커피에 자꾸 들이밀어요.
    그런가부다 하고 마주치면 hi 말하고 마세요.

  • 66. 모른척
    '15.11.6 2:28 AM (110.70.xxx.173) - 삭제된댓글

    그남자애가 좋으셨고 아직도 좋은가봐요. 오버하는거 ,횡설수설 하는거, 뭐라도 주고 싶은거,
    아무리 문화가 틀려도 사람사는디 어느 인종 불문하고 비슷해요.
    안전하게 교수차 타고 다님 될일을 몇번이나 태워준다고 백인이라고 친해지고 싶다고 아무 꺼리낌 없이 남의차를 카플도 아니고요.
    그리고 한번 탔음 그만이지 자기 편한것만 따져서 기다리네 뭐하네 내 편리만 추구하네요.
    내차가 없음 님시간 지연되던 빨라지던 감수하고 참아야고,
    그렇게 한번 안데려 왔음 확인말고 고마웠다 하고 끝낼일이지 스토커 처럼 그동안 태워준거에 대해서 지겹게 뭔술에 커피에 자꾸 들이밀어요.
    그런가부다 하고 마주치면 hi 말하고 마세요. 싫은건데 무슨 심리까지
    빨리 카플친구가 생겨서 유학생활에 불편함이 덜어지길 바래요^^ 먼데서 고생하시는데
    이루려는거 다 이루고 건강 챙기시고 약게사세요. 화이팅!!

  • 67. ㅇㅇ
    '15.11.6 7:32 AM (87.155.xxx.160)

    어떤 사람을 만나든 좀 친절한 사람이 있어도 끝까지 우려먹으려 하지는 마세요.
    적당히 선긋고 왠만하면 도움받지 마시고 자립적으로 하시구요.
    혹 도움받으셨으면 꼭 사례를 하세요.
    안그럼 어디를 가든 욕먹습니다.

    그리고 서양남자들한테 호감이 많으신거 같은데
    글을 읽는 제가 다 화끈거립니다. 너무 들이대는거 같아요.
    그 남자애도 그러니 많이 부담이 되었을거예요.
    처음만난 사람이라 호감이 있었다가도 몇마디 해보고는 내 스타일 아니라서
    원글님과 거리를 두는 거일 수도 있고요.

    게다가 사람 일거수 일투족에 의미를 두시는데
    그렇게 사시면 판단미스도 많이하게 되고 참 피곤해요.
    남이 뒷좌석에 앉았다가 앞좌석으로 옮겼다고 해서
    그걸 누가 누구를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판단하시는거 자체가
    참 많이 오버하는거 같아요.
    그여자는 그냥 생각없이 그렇게 했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 68. ㅇㅇ
    '15.11.6 7:37 AM (87.155.xxx.160)

    아무리 서양이라도 남자애 한테 먼저 다가가고 말걸고 하지는 마세요.
    한국이랑 같아요. 한마디로 그런 여자들 좀 천해보이는거죠.
    거기 외국여자애들도 많을텐데 그런애들한테 적극적으로 말걸고 하시면서
    외국친구 많이 사귀세요.

  • 69. 그냥
    '15.11.6 8:19 AM (116.123.xxx.37) - 삭제된댓글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만나면 웃으면서 Hi, 하고 쿨하게 패스 하세요 말을 걸어오지 않는 한 말 절대 걸지말고 아예 근처에 있지 않도록 하고 마음에서도 실제로 지우세요 쿨한 모드로 ...

  • 70. 추측컨데
    '15.11.6 9:40 AM (211.246.xxx.154)

    동양인 툭히 한국인이 유학오면 돈많은 줄 알고 접근했을거에요. 외국애들 영악해서 돈 안벌고 룸펜처럼 여자꼬셔서 편히 묻어가려는 사람들 꽤 있거든요.
    국제결혼 어쩌구해도 얻을게 없음 짤 없어요.
    첫날과 그담날 신상조사 결과 교환학생=고학생 이런식으로 입력했을거에요.
    궂이 영어 배울거 아니고 학위도 외국학위는 한국과 맞지 않는데 유학가서 프리함과 이국적, 문화경험 말고 특별히 그곳서 취직 가망은 있나요?죄다 한국 나올거면 외국 경험은 허세같아요.
    돈많은 부모가 한국서는 공부로 힘드니 해외라도 보내서 허접한 스펙 만들어 주는 일종의 부모허세..
    님이야 교환학생이니 이런 케이스완 반대겠지만요.

  • 71. ..
    '15.11.6 2:21 PM (74.105.xxx.117)

    원글녀가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죠. 되게 사귀고 싶어하네요.22222222

    미국애에 대한 호감도가 일단 크고, 교환학생이긴하지만 대인관계에 대한 이해나 영어가 아직은 부족한듯 보여요.
    한국으로 돌아간다해도 현지에서 필요한 것은 경제적인 부분이 허락된다면 스스로 왠만하면 해결하는게 당연해요.
    교통수단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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