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고래" (김형경 작가) 읽으신 분들 질문요.
작성일 : 2015-11-05 13:52:40
2015685
마지막에 장포수 할아버지가 20년동안 간직해왔던 포경선을 손질해서 사라지시잖아요.
(전체 분위기상, 또 "꽃피는 고래"라는 제목으로 보아, 장포수는 아마도 자신의 마지막 생을 바다에서 마무리하는 걸로 해석했어요).
그런데 왜 처용포 문화 사업 관련 사람들에게는 그 배를 내어준다고 하였던 걸까요?
IP : 123.255.xxx.2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5 4:19 PM
(1.250.xxx.3)
-
삭제된댓글
애둘러 말하는 장포수 할아버지의 성격일 수도 있고,
돌아가는 상황상 시간을 벌기위해 말은 배를 내어준다고 했지만
포경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그 취지를 살릴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랄까
그러나 제 개인적인 해석은 평생고래를 잡아온 노인이
마지막에나마 바다와 고래에 대한 참회를 죽음으로 한다고 생각했어요.
2. ...
'15.11.5 4:19 PM
(1.250.xxx.3)
-
삭제된댓글
애둘러 말하는 장포수 할아버지의 성격일 수도 있고,
돌아가는 상황상 시간을 벌기위해 말은 배를 내어준다고 했지만
포경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그 취지를 살릴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랄까
그러나 제 개인적인 해석은 한 평생 고래를 잡아온 노인이
마지막에나마 바다와 고래에 대한 참회를 죽음으로 한다고 생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98134 |
여긴 나이든 아주머니들이 많아서 그런가 ... 57 |
ddd |
2015/11/07 |
14,416 |
498133 |
결혼기념일에 |
꿈 |
2015/11/07 |
646 |
498132 |
왜 혜리만 계랸후라이 안 해주는 거예요?!!!! 4 |
... |
2015/11/07 |
3,518 |
498131 |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과 아시는분? 5 |
??? |
2015/11/07 |
3,424 |
498130 |
악쓰면서 우는 70일아기 ㅜㅜ 7 |
애기엄마 |
2015/11/07 |
5,935 |
498129 |
친했던 사람이 첨?으로 정색하고 화를 냈는데 눈물이 계속 나네요.. 29 |
우울 |
2015/11/07 |
7,732 |
498128 |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 왕조 건립이 혁명이라고 11 |
나르샤 |
2015/11/07 |
1,786 |
498127 |
길고양이 10 |
야옹이 |
2015/11/07 |
1,101 |
498126 |
세입자가 몰래개를 키우는데요 ( 추가글) 64 |
파오파오 |
2015/11/07 |
14,763 |
498125 |
20초반 딸 전화불통에다 아직 안들어오니 속이 썩네요 1 |
넋두리 |
2015/11/07 |
1,282 |
498124 |
스피닝할때 엉덩이 아픈거 정상인가요? 5 |
순딩2 |
2015/11/07 |
4,702 |
498123 |
독일 사람들은 소시지와 감자만 먹고도 배가 부를까요? 48 |
밥순이 |
2015/11/07 |
6,843 |
498122 |
프락셀 했는데요 ~ 대만족입니다^^ 49 |
으쌰으쌰 |
2015/11/07 |
26,624 |
498121 |
아이폰 카톡도 나와의 채팅 생겼네요! 4 |
야호 |
2015/11/07 |
1,493 |
498120 |
아들아 고생했다 그리고 정말 좋구나 11 |
좋다 |
2015/11/07 |
3,514 |
498119 |
제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황을 하소연하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4 |
하소연듣기 |
2015/11/07 |
1,272 |
498118 |
조선시대 왕들의 사망원인이래요.. 49 |
,, |
2015/11/07 |
23,490 |
498117 |
아이유와 소속사 사과문은 5 |
... |
2015/11/07 |
1,757 |
498116 |
오늘 맥도날드에서... 9 |
111 |
2015/11/07 |
3,001 |
498115 |
양보 안하는 남자 8 |
이런남자 |
2015/11/06 |
1,926 |
498114 |
88년 즈음 추억거리 하나씩 꺼내봐요 68 |
88 |
2015/11/06 |
5,429 |
498113 |
하루견과 알려주셔요 |
하루견과 |
2015/11/06 |
655 |
498112 |
예술의전당 근처 맛있게 점심먹을만한 곳 4 |
davi |
2015/11/06 |
1,922 |
498111 |
씽크대 하부장에 한칸만 다른색하면 이상할까요? 3 |
음. |
2015/11/06 |
945 |
498110 |
저녁때 고구마와 우유먹었더니 지금 배고파요- - 8 |
참아야 하니.. |
2015/11/06 |
1,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