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유학기제..

....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5-11-05 13:52:12

중1 남자아이 엄마예요

현재 아이는 영어,수학 학원 다니고 있구요

일주일에 한번 논술학원 가서 두시간 수업하고 오는게 다예요

시간이 많다보니 평일에도 게임 한시간은 기본..더하는 날도 있구요

주말은 말할것도 없고..휴대폰은 손에서 놓질 않네여

웹툰에 유트브에 게임 중계까지..

1학기때는 그래도 시험이 있어서 평일에는 게임 안하는걸로 하고

주말에만 시켜주고 했는데

도대체 지금은 통제가 안돼요

학원 숙제도 설렁설렁...

잔소리하면 사이만 나빠지고

두고 보자니 속 터지고

저같은 고민 하시는 엄마 계시나요?

이리 풀어지다 2학년 가서 어쩌려는지 걱정이네요 

IP : 221.151.xxx.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5 2:03 PM (1.251.xxx.136)

    다 똑같은 조건이구만 본인 애만 잡으면 되지 자유학기제는 왜 잡나요?
    저도 중1엄맙니다.

  • 2. 올해
    '15.11.5 2:07 PM (211.207.xxx.246)

    올해까지는 선택이라 자유학기제 안하는 학교도 많아요.아무래도 1년에4번 시험보는 학교랑은 다르죠..
    초등때도 시험안보던 학교라 ㅜㅜ

  • 3. ...
    '15.11.5 2:09 PM (221.151.xxx.79)

    자유 학기제를 잡았나요? 저같은 고민있으시냐 물었죠..
    댓글 참 불쾌하네여

  • 4. .......
    '15.11.5 2:24 PM (183.109.xxx.150)

    애들 나름이에요
    특목고 준비하는 애들은 엄청 열심히 하구요
    나머지는 다 똑같이 노는것 같아요

  • 5. ..
    '15.11.5 2:28 PM (1.212.xxx.227)

    저희 아이도 이번학기 자유학기제인데요.
    원글님 아이와 생활이 비슷하네요.
    처음엔 초등때보다도 더 공부를 안하는것 같아서 걱정되더라구요.
    본인말로는 올해만 놀고 내년엔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하니 그냥 냅두려구요.
    요즘은 학교 큐브동아리에 들어가더니 큐브에 빠져서 444큐브 맞춘다고 어젯밤에도 늦게까지 씨름하던데
    그래도 휴대폰 게임하는거 보단 나은것 같아서 그냥 놀게 내버려두고 있어요.

  • 6. 정신줄을 놨어요
    '15.11.5 2:30 PM (121.182.xxx.126)

    학교쌤이나 학원쌤들도 애들이 완전히 풀어져서 넋놓고 논다그러더라구요..
    마냥 즐겁게 학교 다니는 아이를 보니 보기는 좋습니다만 내년에 다가 올 후폭풍이 겁납니다...
    여긴 엄청 빡센 학교라 1학기때 시험보고 애들이랑 부모들 죄다 멘붕이었는데 저리 잘 놀다
    다시 시험치면 어이구,,,,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프네요

  • 7. ,,
    '15.11.5 2:31 PM (203.237.xxx.73)

    자유학기제..지나고 중3 보내는 엄마 눈이 짖무르더군요.
    아들과 아침저녁 싸워서,,거의 죽자고 부부싸움 하는 수준으로 싸워요.
    얼굴이 늘,,울다잔 사람처럼 엄마얼굴이 그래요.
    중2 내내 자유학기제로 팡팡 놀더니.....그모양 그대로 중3을 보낸다네요.
    자유학기 제대로 준비된 학교가 아니면,그냥 허송세월해요.
    양말로 인형 만들고,
    부직포로 각티슈케이스 만들고,
    이상한 짖만 하다가 1년 보내내요. 도대체..체험활동이라고 에버랜드 가고.
    눈가리고 누가봐도,,겉치레 가득한 자율학기입니다.
    우리집 중2는 초딩보다 더 놀아요.
    낮잠자고,,스맛폰 하고,,
    고작 과외샘 숙제만..딸랑.

  • 8. .....
    '15.11.5 2:34 PM (221.151.xxx.79)

    그러게요..결국 하는 아이들만 열심히 하는군요
    1학기때는 그래도 중딩 첫시험이라서 나름 긴장도 하고 하더니
    저도 저리 놀다 내년에 어쩌려는지..걱정이에요
    네..동아리 활동하면서 아이가 행복해하는건 저도 좋아요..^^

  • 9. 바람돌이
    '15.11.5 2:45 PM (175.121.xxx.16)

    저도 자유학기제에 불만많은 엄마입니다.
    중학교 들어가서 맘잡고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자유학기제인 1-2학기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없이
    시험은 안보고 하니, 정말.....가관이고 말도 안나오는 수준입니다.
    대책없이 시행부터 하고보는 교육행정부는 각성하시오.

  • 10. ............
    '15.11.5 2:47 PM (211.210.xxx.30)

    딱 시험때만 공부 했었는데 그나마 없으니 아주 ... ㅋ
    동생보다도 더 안하려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취지는 좋은거 같아 다른 말은 안하고 있어요.
    저만 해도 중1때는 그냥 학교에서 공부만 시켜 줬지 이렇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은 없었거든요.
    어느정도는 필요한 부분이고요.
    그렇지만 후폭풍은 두렵네요.

  • 11. ...
    '15.11.5 5:30 PM (66.249.xxx.253)

    잘 준비하고 시행하지...

  • 12. 나원참
    '15.11.5 6:35 PM (219.250.xxx.92)

    좀놀아도돼요
    특목고 갈거아니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443 오전에 홈쇼핑 유난희씨 미라클 어쩌고 하는 방송 ‥ 5 거짓말? 2015/12/19 7,161
510442 문재인 단일화대상조차 못되는 듣보잡 될수도... 14 열린당때처럼.. 2015/12/19 2,130
510441 정시에서요(재수각오하구서요) 9 이시간을 이.. 2015/12/19 4,075
510440 이미연씨 좀 부어 보이지 않나요 2 그린라떼 2015/12/19 4,629
510439 어제 응팔에서 빵터졌던 장면 48 누리심쿵 2015/12/19 9,628
510438 난방비가 걱정되서 하루 1시간정도만 키는데.. 15 아끼자아껴 2015/12/19 17,624
510437 그림 그려 스티커 만든다고 태블릿 pc 사달라고 하는데요 3 용도를잘몰라.. 2015/12/19 1,217
510436 레고프렌즈 샀는데요, 부품이 없으면 그걸 어디에서 구해야하는건.. 4 레고 2015/12/19 1,517
510435 위례가서 삶의 질 높여 살까요? 좁더라도 강남할까요? 48 호호아줌마 2015/12/19 6,150
510434 세월호 탈출) 아이들이 맨 몸으로 벽을 부숨 ㅠ.ㅠ 21 침어낙안 2015/12/19 8,182
510433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 5 궁금이 2015/12/19 4,461
510432 오늘 상경버스 안타도 된다고 전해라~ 3 소요 2015/12/19 2,154
510431 코트, 울 함유량90에 2 00 2015/12/19 2,876
510430 택아, 택아. 우승컵을 그리 남발하면 아니된다. 6 택아~ 2015/12/19 6,800
510429 김무성 막말을 보고 노인분들..ㅜㅜ 11 ㄷㄷ 2015/12/19 7,123
510428 궁금해서 여쭤보아요 1 하얀눈 2015/12/19 673
510427 정동영 표정 5 ㅇㅇ 2015/12/19 3,630
510426 세월호 ‘책임’ 강조한 친박 이주영..마산에서 5선도전 2 수염팔이 2015/12/19 1,358
510425 강남쪽 C언어 학원 배울곳 추천 부탁드려요 6 고3맘 2015/12/19 1,420
510424 1월초 북경 여행 비추인가요? 4 나마야 2015/12/19 1,847
510423 성격강한아이 힘든아이 좋은 양육서추천 해주세요 4 모모 2015/12/19 1,451
510422 160에 여리여리한 몸무게는요? 49 gdh 2015/12/19 11,300
510421 실비보험 일일 입원 5 .... 2015/12/19 2,660
510420 뛰어난 자녀가 주는 기쁨은 48 ㅇㅇ 2015/12/19 26,462
510419 쿠팡은 어쩜 그리 친절하죠? 22 ... 2015/12/19 7,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