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일까요?

1234v 조회수 : 661
작성일 : 2015-11-05 12:55:07

집이 금이가기 시작하고  누수가 발생하는 것은 집이 무너질 전조현상입니다.


그런데 그 전조현상을 무시하고 지나치면 집은 무너지고 맙니다.


민주주의란 이름에 금이 가고 누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뭐 세상은 잘 돌아가니깐 나만 잘 살면 되지 골치아프게 정치문제에 신경써


관련자가 아니니깐? 내 문제가 아니니깐?


이런 방심이 이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말 것입니다.


저는 겁이 납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나라 일이라면 누구보다 발벗고 나서던 국민성이 왜 이리도 무너졌는지....


내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이 이젠 민주주의라 말 할 수 없게 된다면.....


어제 문재인 대표께서 국정화 저지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지상파 방송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KBS, MBC, SBS 지상파 3사 문재인 대국민담화 생방송 거부 했다고 합니다.


언론의 기능을 정치 사안에 대해 공정하게 보도하고 정치 공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중의 건전한 비판 의식을 창출하고

관료제의 병폐를 치유하는 데 이바지 해야 하거늘.....


지금의 언론은 정부의 정책을 일방적으로 홍보하고 특정 정파의 견해만을 교묘하게 대변하고 대중의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언론이라고 다 믿으면 안 되는 세상입니다.


언론이 제 기능를 해 줘야  건강한 민주주의 사회가 될 수 있는데....


이 나라의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그래도 깨어 있는 국민들이 움직이는 것이 이 사회입니다.


우리 미래의 아이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하는 어른들이 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인들의 잘못을 방관하기 보다 관심가지고 질책하고 저들이 우리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었으면 합니다.


5년짜리가 5000년 역사를 손 댄다고 해도 그래 해 봐라!!는 식의 방관자로 있지말고


안된다고 말 할 수 있는 깨어 있는 국민이 됩시다.


민주시민으로써 권리만 누리기보다 의무 또한 실행할 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좀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IP : 125.184.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피친구
    '15.11.5 1:08 PM (115.140.xxx.29)

    3사 방송 시청 거부해서 국민의 힘을 보여주면 좋겠어요

  • 2. .........
    '15.11.5 1:09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인터넷만 없으면 유신시대나 다름없죠.

  • 3. 언론
    '15.11.5 1:26 PM (175.121.xxx.139)

    인들이 제 구실을 못하니 방송 안 본지 오래 되었어요.
    텔레비젼을 없어 버리니 차라리 시원합니다.
    대신 정론지를 보지요.

  • 4. 아버지가
    '15.11.5 1:34 PM (211.194.xxx.207)

    뿌리째 민주주의를 뽑은 걸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다시 일궈놓으니, 오래 보면 닮는다고,
    딸이 또 대를 이어 손을 대는군요.

  • 5. 지난 대선때부터
    '15.11.5 1:48 PM (174.84.xxx.192)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267 1월에 터키여행 괜찮을까요 5 달코미 2015/12/23 1,731
511266 층간소음 증명해보신분 계신가요? 7 2015/12/23 2,905
511265 초1 우리딸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3 2015/12/23 1,068
511264 김건모 노래중에서요.. 아시는 분 16 도와줘 2015/12/23 1,912
511263 '40 넘으면 꾸며도 안예쁘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 45 정말 2015/12/23 6,733
511262 흑염소가 열이 있는 체질에는 안맞는건가요? 2 열매사랑 2015/12/23 1,588
511261 회식후 여직원들~ 13 행복한딸기... 2015/12/23 5,562
511260 안대희..김무성 만나 서울출마결심 3 개가나와도 2015/12/23 591
511259 아이가 어린이집을 안 간다네요 5 ㅣㅣ 2015/12/23 1,104
511258 학원 다니면 빠르지만 스스로 하는 힘은 약해지는게 아닌가요? 24 학부모 2015/12/23 3,432
511257 20년동안 너만 생각했다... 34 안개 2015/12/23 12,567
511256 우울증 있는 남자와 결혼 10 ㅡㅡ 2015/12/23 4,221
511255 흰머리 염색 안하시는 분들 외모는 포기하신 건가요? 41 염색 2015/12/23 9,168
511254 2015년 12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23 438
511253 대전 사시는분들 봐주세요~ 11 음음 2015/12/23 1,716
511252 SBS보다 규모 큰 미디어기업은 ‘아웃소싱업체’ 외주파견업 2015/12/23 525
511251 남편이 칼귀인데요... 5 메리크리스마.. 2015/12/23 2,555
511250 츨산하고 똑바로 못 걸어요..ㅜㅜ 7 몸뚱아리 ㅜ.. 2015/12/23 1,817
511249 남편이 이시간까지 연락도 안되고 집에 안들어 왔어요. 3 건강최고 2015/12/23 1,269
511248 아기가 먹다 남긴 음식 엄마가 꼭 먹어야하나요? 30 2015/12/23 3,553
511247 호주 잘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0 부탁 2015/12/23 1,225
511246 모텔로 잡아끄는 상사에게서 도망쳐 집으로 온 딸. 49 ... 2015/12/23 29,577
511245 밤9시에 먹을만한것.. 뭐가 좋을까요? 출출할때 2015/12/23 409
511244 저도 딸아이 결혼문제로 복잡하네요 4 Lemon 2015/12/23 3,277
511243 사진) 올 해의 사진 1회 - 2 장 1 김봉규 선임.. 2015/12/23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