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몽룡, '나는 김정배 방패막이..위의평가가 좋다더라' 靑 개입 파문

청와대개입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15-11-05 11:35:15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5508

국정 국사교과서 대표집필을 맡게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4일 국사편찬위 기자회견에 자신이 불참하려 하자 청와대 수석이 직접 전화를 걸어와 참석을 종용했다고 밝혀 파장을 예고했다. 국정화를 사실상 막후에서 청와대가 진두지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하나의 증거이기 때문.

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최 명예교수는 4일 오후 자신의 여의도 자택을 찾아온 취재진에게 "청와대에서 전화가 왔다, 오늘 기자들이 불만이 많다고…"라며 "청와대에 현정택이라는 친구가 있다"며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실명을 거론했다. 

미국 유학시절 현 수석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힌 최 교수는 "(현 수석이 오전에 전화로) '기자들이 불만이 많아 몰려갈지 모른다'고 나한테 경고했다"며 "청와대에서 관여해…"라고 말끝을 흐렸다.

당시 최 교수는 국사편찬위원회의 기자회견에 배석하기로 했지만, 집을 찾아온 제자들의 만류로 참석하지 못한 채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상황. 

그는 현 수석과의 통화에서 제자들과 술을 많이 마셔 참석이 어렵다고 말했지만, 현 수석은 "술을 마셨어도 나와 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최 교수는 자신이 국정화를 추진하는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의 '방패막이'로 이용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IP : 222.233.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와대개입
    '15.11.5 11:59 AM (222.233.xxx.22)

    최몽룡 "靑수석이 술 마셨어도 회견장 나오라 했다"
    "나는 방패막이", "김정배가 위쪽 평가가 좋다더라", 靑 개입 파문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5508

  • 2. 오버하네
    '15.11.5 12:02 PM (117.111.xxx.90)

    최몽룡교수 그래봐야 고대사 파트
    이분 집필부분은 박정희랑은 아무 상관없습죠.

  • 3. 윗분은 참 부지런하시네
    '15.11.5 12:07 PM (98.253.xxx.150)

    117.111 아이피 단박에 외워지네요. 에구.. 왜 저러고 사나.

  • 4. 아무리 고대사지만
    '15.11.5 12:44 PM (118.40.xxx.121)

    책임자로서 역사에 길이 길이 어용학자로 낙인 찍힐텐데

    청와대에서 어떤 카드를 내놨는지

    그깟 돈 몇푼에 평생의 명예를 던지는 무리수를 둔 이유는 분명 있겠지

  • 5. 누군가 댓글
    '15.11.5 1:04 PM (119.67.xxx.187)

    자식이 백수인가 사업 망해서 돈 한푼이 아쉬운가 돈주면 다 하는 영혼없는
    노인이라고 하더군요.
    무조건 정부를 믿어라..이거 독재시대를 살아온 노학자의 말로치고 상당히 빈약합니다.
    신형식은 고대사만 내파트라 일이 들어와 하는것이고 나는 모른다..
    모른다로 일관.

    일제시대 독립군들을 불어라해도 이렇게 모른다라고만 하지는 않을텐데,
    이런 모인들만 데리고 교과서를 만든다는게 올바른??같은 소리하고 있네!
    반쪽이다 못해 칠푼이도 안되는 짜집기가 될것.
    교학사,비전문가들,양심팔고 익명으로 끌어다 쓰는 교과서..
    박정희 부분만 지난매도 고쳐쓰고 집어넣고 신경 쓰겠죠.
    청와대 수석이라는 작자가 개입해서...
    여기에 놀아나는 40%찬성론자 국민들.. 가히 박정희,박그네 백성들입니다.

    스카프하나라도 후진국 동남아시아 제라면 거들떠도 안보는 사람들이 교과서는 후진국
    북한인민들이 받아들이듯 순순히 찬성하는건지..
    좌편향이란 말..교과서도 안보고 정권쪽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는
    궁민들이 제일 큰 골치덩어리들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724 최진실아들 환희 잘생겼네요 24 ... 2016/01/22 7,460
520723 과외하면서 겪었던 최악의 학부모님 52 ... 2016/01/22 22,531
520722 국보위 참여, 한번도 후회한 적 없다 2 김종인 2016/01/22 493
520721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 소환해 ‘배후세력’ 캐물은 경찰 6 소녀상지킴이.. 2016/01/22 666
520720 이런 남편 어떤가요??? (베스트 남동생과 올케글읽고) 15 이런 2016/01/22 3,087
520719 멘탈이 너무 약해요. 2 저같은 분 .. 2016/01/22 1,516
520718 영업하고 있는 가게 주소로 주민등록 세대주 전입신고 가능 한가요.. 2 ???? 2016/01/22 1,494
520717 남편건강보험증이 새로왔는데요,,시동생 이름이 올라가있네요.. 7 건강보험 2016/01/22 3,738
520716 신용카드 어디꺼 쓰세요??? 2 카드 2016/01/22 927
520715 중고품 판매해 보신 분께 여쭙니다. 3 좋다가도좋지.. 2016/01/22 636
520714 카카오뮤직은 친구만 들을 수 있나요? .... 2016/01/22 554
520713 제주숙소 어디가 좋을까요 2 여행 2016/01/22 2,082
520712 한국에서 오래살 생각없다는 교수님 6 ㅇㅇ 2016/01/22 2,185
520711 올해 우체국 알뜰폰 신청하신분 계세요? 4 gg 2016/01/22 1,942
520710 토요일에 놀러가는거 많이 막히나요? 1 궁금 2016/01/22 480
520709 미국 CSIS,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지역MD 강화.. 3 군산복합체이.. 2016/01/22 477
520708 중2 남자애들 게임 어느정도 해요? 중독관련 질문이요 8 중2 2016/01/22 1,731
520707 문재인은 복도 많아요 15 관점 2016/01/22 2,610
520706 냄비 좀 추천좀 해주시면 ~~^^* 4 하늘 2016/01/22 1,104
520705 얼굴 큰 애기가 자라서 얼굴 작아지거나 보통 사이즈 된 경우 있.. 22 .... 2016/01/22 6,799
520704 어제 인간관계 폴더 댓글 5 ........ 2016/01/22 1,759
520703 겨울철 간단 나주식곰탕....간단하고좋아요~~!1 31 ........ 2016/01/22 6,875
520702 [단독]필리핀 ‘원정 접대 의혹’ 검사들 징계 대신 면직 처리 .. 2 세우실 2016/01/22 938
520701 LED등 좋은 제품알려주세요-눈에좋은 ^^* 2016/01/22 444
520700 펌글 링크) 미남과 고양이 사진 3 ... 2016/01/22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