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5년 1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689
작성일 : 2015-11-05 07:53:56

_:*:_:*:_:*:_:*:_:*:_:*:_:*:_:*:_:*:_:*:_:*:_:*:_:*:_:*:_:*:_:*:_:*:_:*:_:*:_:*:_:*:_:*:_:*:_

내가 울 때 왜 너는 없을까
배고픈 늦은 밤에
울음을 참아 내면서
너를 찾지만
이미 너는 내 어두운
표정 밖으로 사라져 버린다

같이 울기 위해서
너를 사랑한 건 아니지만
이름을 부르면
이름을 부를수록
너는 멀리 있고
내 울음은 깊어만 간다

같이 울기 위해서
너를 사랑한 건 아니지만


                 - 신달자, ≪너의 이름을 부르면≫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5년 11월 5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5/11/04/20151105Grim.jpg

2015년 11월 5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5/11/04/20151105Jang.jpg

2015년 11월 5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16055.html

2015년 11월 5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0fcf856024db44a3b581a8e5d165a39e




그 "빨간" 불길이 당신들까지 신명나게 태워버리기를...




 
―――――――――――――――――――――――――――――――――――――――――――――――――――――――――――――――――――――――――――――――――――――

우리는 모두 특별한 사랑을 꿈꾼다.
특별한 사람을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기를 꿈꾼다.
나를 특별히 사랑해 주는 사람이 나타나기를 바란다.

그러나 특별한 사랑은
특별한 사람을 만나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보통의 사람을 만나
그를 특별히 사랑하면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 도종환, ˝어머니의 동백꽃˝ 中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331 냉이 한바구니 11 쭈글엄마 2016/03/19 1,897
    539330 영주사시거나 아시는분들 10 2016/03/19 1,387
    539329 오늘 스커트입고 스타킹 안신으면 어떨까요? 4 2016/03/19 1,546
    539328 집에서 하는 녹차케익시트는 왜 비린내가 날까요? dd 2016/03/19 620
    539327 우리나라 공무원 연금이 지나친 특혜인건 사실이군요 38 특권계급 2016/03/19 7,287
    539326 고2 문과면 화학도 내신에서 잘해야하나요? 4 몰라서 2016/03/19 1,884
    539325 요즘 뉴질랜드 단호박 저렴할 때인가요? 7 .... 2016/03/19 1,313
    539324 지지율 30% 올려준다? 민심 왜곡 '여론조사 떴다방' ... 2016/03/19 444
    539323 메밀소바 하기 좋은 시판 쯔유좀 알려주세요..!! 1 2016/03/19 2,531
    539322 성수고등학교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뚝섬사시는분.. 2016/03/19 587
    539321 도움구합니다~친이모시부 12 도움 2016/03/19 4,077
    539320 혼자 외출할까요? 8 햇살 2016/03/19 1,758
    539319 어머니의 사랑..언제 느끼셨어요? 26 ~~ 2016/03/19 4,302
    539318 송혜교보다 한채아가 월등하게 이쁘네요, 요즘연예인중 월등한듯.... 33 56 2016/03/19 10,010
    539317 직장 다니는 고등 회장엄마입니다 7 걱정맘 2016/03/19 2,730
    539316 강아지가 생활용품 물어뜯는 버릇 어떻게고치나요? 6 .. 2016/03/19 2,225
    539315 도쿄까지 비어가는 '빈집대국'..묘지보다 싼 집도 3 샬랄라 2016/03/19 2,092
    539314 중딩아들 바람막이 3 마r씨 2016/03/19 1,030
    539313 최승호피디 페북. 9 나경원의혹 2016/03/19 1,592
    539312 제가 친구가 없는 이유 79 음.. 2016/03/19 19,017
    539311 고1) 국어 3등급인데 1등급 되는 거 가능할까요? ㅠㅠ 27 교육 2016/03/19 5,157
    539310 이제 코트 입으면 안되겠죠 7 2016/03/19 2,290
    539309 장례식장 상조 도우미 3 봄이 2016/03/19 2,691
    539308 집에서 염색할 때 뒷쪽은 어떻게 하세요? 5 셀프염색 2016/03/19 1,889
    539307 전구의 수명 1 beroni.. 2016/03/19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