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분이 금형,mct cnc일 하는분 계신가요?

ㅎㄱ 조회수 : 4,858
작성일 : 2015-11-05 02:26:20
동생이 기술쪽으로 진로 알아보는데 mct nc보링 cnc라는게 끌리네요.
10년일하고 독립해서 개인회사차리고 싶어하던데
10년후 창업할때쯤 전망 어떻다고 보세요?
3d프린터? 때문에 어둡다는데 정말 그럴까요?
IP : 118.40.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가
    '15.11.5 2:41 AM (219.255.xxx.45)

    3디 프린터가 태동기 같습니다. 정밀도가 아주 낮다고 들었습니다.
    10년후에는 상당히 올라가겠죠? 그래도 3디 프린터와 머시닝센터
    엔시보링 쪽과 분야는 많이 다를것 같습니다. 그리고 머시닝센터
    시앤시 등의 자동화 가공 사업은 어느정도 기술과 기능만 익히면
    다 가능하고요...자영을 한다면 비지니스 능력이지 기술이 그리
    중요하진 않을겁니다.어느정도 기술 배워서 도면보구 캐드 캠
    할줄알면 자본있고 설비있으면 아무나 다할수 있습니다.오더를
    줄 연줄이 필요하죠.굳이 기술을 배우고 싶으면 나이가 젊을시
    재수없는 족속이지만 일본 건너가서 마찌고바에서 사람만이
    할수있는 고도의 기술을 배우는게 좋습니다.아직도 일본 로켓에
    사용하는 노즐은(엄청 큰겁니다) 어느 소규모 기계 가공 마찌
    꼬바에서 생산한다고 합니다...엘이디 티비 판넬 유리 자르는
    장치도 일본서 사람이 손으로만 제작 가능하다고 언제인가 들
    었는데...암튼 그렇습니다.

  • 2. 올리브
    '15.11.5 2:47 A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저는 cnc쪽으로 일을 했었어요. 중소기업생산공장인데
    배우는데 최소2년걸리고 숙달되는데 5년
    기계에 적성이 맞다고 생각하면 돈을 떠나서 기술을
    익힌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여자인데도
    그 일을 정말 좋아라했어요.너무 좋았죠.좋아하는 일을 해서
    워낙 남초직장에다 여자라고 깔보고 뭐.....그 분야가 텃세가 심해요.. 사람들이 싫어서 그만뒀어요.
    큰돈은 못벌겠지만 기술익혀서 정년없이 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면 괞찮을것 같아요.
    하기 나름이에요...1-2억짜리 기계2대 들여놓고
    기계수리도 할 수 있고 다양하게 제품을 깍눈 기술을
    익힌다면.....창업가능하겠죠.....

  • 3. 올리브
    '15.11.5 2:52 A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제가 여러기계를 다뤄봤지만
    20년 넘은 일본기계가 최강. 기계쳐박아도 멀쩡하고
    정밀도도 좋음. 수정도 잘되고

    독일제도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일본기계 못따라가요.

    일배운다면 일본에서 공부해도 괜찮울듯

    이 일이 여기서배우나 어디서배우나 드러워요

    사수잘만나야하고

  • 4. ....
    '15.11.5 7:30 AM (211.36.xxx.210)

    옛날 얘기아니겠어요
    기술 잘 배워서 기계 몇대,들여놓고 일하면 괜찮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아니예요
    일도 많지않고 일이 있어도 결제조건들이 대부분 안좋구요
    경력 수십년씩 되는 소사장들이 그나마 있던 직원들 다 내보내고 기계 혼자 돌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냥 괜찮은 회사들어가서 배우라고 하세요
    젊은 친구들? 그래봐야 30대 중반 사업차렸다 99%망해요

  • 5. ...
    '15.11.5 7:47 AM (119.71.xxx.61)

    아 맞다 엊그젠가 젊은이들 해외취업 관련해서 나왔는데 기술이라하시니 생각나네요
    해외에선 용접일이 대우가 괜찮데요
    대학나온 친구가 해외취업하겠다고 준비하는거 나왔구요
    실제 캐나다에서 취업한 사람 얘기도 나왔어요
    그분은 야간반인지 밤에 출근하는데
    주말엔 쉬고 주중 12시간 일하고 있는데 세금 다 떼고
    연간7천 정도 수입이라고 하더라구요
    한국 올 생각 없다고 하더군요
    일단 영어공부 하고 외국은 기술일이 수입도 괜찮고 하니
    그쪽을 알아보라 해보세요
    한국에서 젊은이들이 뭘 할 수 있겠어요
    우리나라에선 12시간 일해도 실수령 3천 4천도 힘들어요

  • 6.
    '15.11.5 9:24 AM (223.62.xxx.22)

    첫댓글님......완전 공감합니다

    기계가 할수 없는 기술...이게 성공 포인트죠
    원글님이 말씀하신 금형내용은 잘모르지만
    첫댓글이 너무 공감 가 참견하고 갑니다

  • 7. ,,,,,
    '15.11.5 10:28 AM (39.118.xxx.111)

    기계 참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37 국정 대표집필진 최몽룡, 신형식.. 상고사 고대사 전공자라니.... 4 근현대사는?.. 2015/11/06 969
497836 제헌헌법에 명시 '임시정부 법통'.. 박정희가 5차 개헌 때 삭.. 9 샬랄라 2015/11/06 776
497835 2015년 11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06 617
497834 개그맨 윤정수랑 김수용 좋아?하시는분 12 ㅇㅇ 2015/11/06 3,167
497833 공포영화 본 것 중에 최고로 무서웠던 영화 뭔가요? 42 호러 2015/11/06 5,180
497832 모기 물렸는데 피부과 가봐야 할까요? 5 ㅇㅇ 2015/11/06 1,649
497831 아직 입주전인데, 다른 동을 P주고 사는건 별로인가요? 14 돌다리 2015/11/06 3,417
497830 조회수 김연아 사진 보고 놀랐네요 17 .. 2015/11/06 15,327
497829 집 구매했는데 마음에 안들어요 ㅜㅜ 4 나무 2015/11/06 3,351
497828 요즘 노래방도우미 부르면 일인당 얼마에요? 7 이런 2015/11/06 8,390
497827 웃프다. 11개월 연속 물가상승율 0%라는디요? ㅎㅎ 2015/11/06 687
497826 페이스북 안하기를 잘한것 같아요. 9 ..... 2015/11/06 4,038
497825 이대앞이나 학교내 아침식사나 점심식사 할만한 맛집 있나요? 1 궁금 2015/11/06 1,323
497824 인구조사 동네 사람이 하는 경우도 있나봐요? 3 황당하네 2015/11/06 1,713
497823 베트남 그림 접시.... 베트남 잘 아시는 분 질문 좀 할께요... 2 베트남 공예.. 2015/11/06 1,173
497822 절임배추를 취소할 수 있을까요? 2 김장 2015/11/06 1,454
497821 임신초기인데 남편이 관계를 원해요 56 10주 2015/11/06 98,922
497820 혹시 개,강아지 키워볼까 생각중이신 분 계세요? 13 한생명이라도.. 2015/11/06 2,827
497819 유튜브에서 들을만한 심리치유 혹은 마음공부에 관한 영상 추천부탁.. 6 마음 2015/11/06 1,692
497818 강철멘탈은 타고난건가요? 6 박찬호 2015/11/06 3,225
497817 재취업했어요. 6 whffhr.. 2015/11/06 2,571
497816 내일 수능 선물 주려구요. 1 david 2015/11/06 1,057
497815 B형간염 항체가 없어졌대요 ㅠ 5 **** 2015/11/06 4,509
497814 아래 어린이집 학대 영상 중국이래요. 5 ... 2015/11/06 2,127
497813 바람둥이 인 것 같아서, 대쉬거절했는데.. 생각나서 괴로워요.... 49 손님 2015/11/06 20,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