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분이 금형,mct cnc일 하는분 계신가요?

ㅎㄱ 조회수 : 4,602
작성일 : 2015-11-05 02:26:20
동생이 기술쪽으로 진로 알아보는데 mct nc보링 cnc라는게 끌리네요.
10년일하고 독립해서 개인회사차리고 싶어하던데
10년후 창업할때쯤 전망 어떻다고 보세요?
3d프린터? 때문에 어둡다는데 정말 그럴까요?
IP : 118.40.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가
    '15.11.5 2:41 AM (219.255.xxx.45)

    3디 프린터가 태동기 같습니다. 정밀도가 아주 낮다고 들었습니다.
    10년후에는 상당히 올라가겠죠? 그래도 3디 프린터와 머시닝센터
    엔시보링 쪽과 분야는 많이 다를것 같습니다. 그리고 머시닝센터
    시앤시 등의 자동화 가공 사업은 어느정도 기술과 기능만 익히면
    다 가능하고요...자영을 한다면 비지니스 능력이지 기술이 그리
    중요하진 않을겁니다.어느정도 기술 배워서 도면보구 캐드 캠
    할줄알면 자본있고 설비있으면 아무나 다할수 있습니다.오더를
    줄 연줄이 필요하죠.굳이 기술을 배우고 싶으면 나이가 젊을시
    재수없는 족속이지만 일본 건너가서 마찌고바에서 사람만이
    할수있는 고도의 기술을 배우는게 좋습니다.아직도 일본 로켓에
    사용하는 노즐은(엄청 큰겁니다) 어느 소규모 기계 가공 마찌
    꼬바에서 생산한다고 합니다...엘이디 티비 판넬 유리 자르는
    장치도 일본서 사람이 손으로만 제작 가능하다고 언제인가 들
    었는데...암튼 그렇습니다.

  • 2. 올리브
    '15.11.5 2:47 A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저는 cnc쪽으로 일을 했었어요. 중소기업생산공장인데
    배우는데 최소2년걸리고 숙달되는데 5년
    기계에 적성이 맞다고 생각하면 돈을 떠나서 기술을
    익힌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여자인데도
    그 일을 정말 좋아라했어요.너무 좋았죠.좋아하는 일을 해서
    워낙 남초직장에다 여자라고 깔보고 뭐.....그 분야가 텃세가 심해요.. 사람들이 싫어서 그만뒀어요.
    큰돈은 못벌겠지만 기술익혀서 정년없이 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면 괞찮을것 같아요.
    하기 나름이에요...1-2억짜리 기계2대 들여놓고
    기계수리도 할 수 있고 다양하게 제품을 깍눈 기술을
    익힌다면.....창업가능하겠죠.....

  • 3. 올리브
    '15.11.5 2:52 A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제가 여러기계를 다뤄봤지만
    20년 넘은 일본기계가 최강. 기계쳐박아도 멀쩡하고
    정밀도도 좋음. 수정도 잘되고

    독일제도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일본기계 못따라가요.

    일배운다면 일본에서 공부해도 괜찮울듯

    이 일이 여기서배우나 어디서배우나 드러워요

    사수잘만나야하고

  • 4. ....
    '15.11.5 7:30 AM (211.36.xxx.210)

    옛날 얘기아니겠어요
    기술 잘 배워서 기계 몇대,들여놓고 일하면 괜찮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아니예요
    일도 많지않고 일이 있어도 결제조건들이 대부분 안좋구요
    경력 수십년씩 되는 소사장들이 그나마 있던 직원들 다 내보내고 기계 혼자 돌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냥 괜찮은 회사들어가서 배우라고 하세요
    젊은 친구들? 그래봐야 30대 중반 사업차렸다 99%망해요

  • 5. ...
    '15.11.5 7:47 AM (119.71.xxx.61)

    아 맞다 엊그젠가 젊은이들 해외취업 관련해서 나왔는데 기술이라하시니 생각나네요
    해외에선 용접일이 대우가 괜찮데요
    대학나온 친구가 해외취업하겠다고 준비하는거 나왔구요
    실제 캐나다에서 취업한 사람 얘기도 나왔어요
    그분은 야간반인지 밤에 출근하는데
    주말엔 쉬고 주중 12시간 일하고 있는데 세금 다 떼고
    연간7천 정도 수입이라고 하더라구요
    한국 올 생각 없다고 하더군요
    일단 영어공부 하고 외국은 기술일이 수입도 괜찮고 하니
    그쪽을 알아보라 해보세요
    한국에서 젊은이들이 뭘 할 수 있겠어요
    우리나라에선 12시간 일해도 실수령 3천 4천도 힘들어요

  • 6.
    '15.11.5 9:24 AM (223.62.xxx.22)

    첫댓글님......완전 공감합니다

    기계가 할수 없는 기술...이게 성공 포인트죠
    원글님이 말씀하신 금형내용은 잘모르지만
    첫댓글이 너무 공감 가 참견하고 갑니다

  • 7. ,,,,,
    '15.11.5 10:28 AM (39.118.xxx.111)

    기계 참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503 아이폰 교체는 어떻게 저렴하게 구입하나요? 마요 2015/12/23 345
511502 네리움이라는 화장품, 어떤가요? 3 50대 주부.. 2015/12/23 2,444
511501 예수님이 태어나신 마굿간 현장을 영어로? 3 ***** 2015/12/23 1,792
511500 티라미수 냉동해도 되나요? 3 david 2015/12/23 2,603
511499 국민연금, 中東 인프라에 수조원 투자 2015/12/23 388
511498 면접보고 온 회사에 합격여부 전화는요? 2 궁금 2015/12/23 1,570
511497 기프트콘 보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기프트콘 2015/12/23 4,180
511496 부동산 중개수수료.. 3 .. 2015/12/23 1,254
511495 아들 군대보내보신 어머님들~ 14 궁금이 2015/12/23 3,079
511494 미담기사 하나 소개할게요 2 11 2015/12/23 548
511493 안간다고 말한 회사 다시 가겠다고 해도 될까요?? 22 .. 2015/12/23 3,254
511492 '내부자들:디오리지널' 조승우 "바뀐 백윤식 엔딩에 소.. 5 샬랄라 2015/12/23 2,906
511491 주사공포증 극복하고 싶어요. 4 주사 2015/12/23 1,281
511490 원래 엄마들은 이 정도 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나요? 3 Ho 2015/12/23 1,420
511489 직장생활힘들어요 3 겨울 2015/12/23 1,588
511488 남편 너무한거 아닌가요? 12 씁쓸 2015/12/23 3,728
511487 피검사 후 목욕해도되나요 1 바닐라향기 2015/12/23 5,913
511486 내년 2월 독일 여행가는데 쇼핑 품목 추천 2 독일 2015/12/23 1,488
511485 문의요 샤넬 선글라.. 2015/12/23 288
511484 어느과에 가서 진료받아야 하나요? 5 보름달 2015/12/23 1,871
511483 전세금을 1~2년 안전하게 두려면 / 미국에서 쓸 1년 생활비를.. 3 은행 2015/12/23 954
511482 발목인대를다쳤는데...물이찼어요. 1 쭈까 2015/12/23 1,314
511481 세월호61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을 만나게 되.. 10 bluebe.. 2015/12/23 355
511480 섹스리스 부부보다 더 심각한 게 50 부부 2015/12/23 31,082
511479 두 살배기 딸, 죽기 전까지 빌고 또 빌었지만.. 8 에휴 2015/12/23 4,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