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분들입장에서 알려주세요

먼ㄹㅇㄱ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5-11-04 22:32:44
20대중반남자입니다

이 곳에 여자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해서 글을 씁니다..

여친은 30이구요 저랑 연애를 시작한 지는 8개월정도 됬습니다

여친이 얼마전 결혼에 대해 제가 어떻게 생각하는 지

우연히 알게 된 후로 (솔직히 아직 어리다보니...결혼은

너무 먼훗날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만 여친은 많이 사랑합니다)

저에게 넌 나중에 여자들 많이 만나봐...이런 말들을 저에게 합니다

친구들이 자기에게 이기적으로 굴 필요가 있다고 한다고 했답니다

절만나면서 선이랑 소개팅을 계속 받는다던지

절붙잡는다던지....하라구요

근데 여친은 저랑은 그래서 오래는 못만날걸 현실적으로

알고 있다고,,,,결혼하자고 매달릴 생각도 없고 부담 줄생각도

없데요. 그냥 절 좋아하지만 현실적으로 저랑은

오래 못만날 것같다고 하는데 ....

여친이 마냥 3,4년기다릴수없데요...

저희 부모님도 연상이라고 하면 안 좋아할 게 뻔하고,,, 연애도

지겹다네요...헤어지자는 건아니래요..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10.70.xxx.1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5.11.4 10:37 PM (216.40.xxx.149)

    여친입장에선 혼기 꽉차서 연애만 몇년하다 헤어지면 타격이 크니까 그러죠. 반면 남자나이 이십중반이면 아직 결혼은 이르고요. 서로 시계가 안맞는거죠.
    정 좋으면 결혼 해야지 연애나 몇년더하자 그럼 조만간 여친이 선본남이 확실하면 님은 채이는 거에요. 결혼은 현실인지라 사랑놀음도 이십대나 하는거고 여자가 서른 넘으면 선자리도 전보다 더 안좋게 들어와요.

    좋으면 결혼 하고 아직 결혼은 안하고 싶으면 헤어져 주는것도 배려에요

  • 2. ...
    '15.11.4 10:37 PM (39.121.xxx.103)

    그냥 떠보는 말이에요..
    잡아달라는 속뜻이 있구요.

  • 3. 음,..
    '15.11.4 10:44 PM (110.9.xxx.46)

    여자분은 나이가 있어서
    결혼을 원하지만
    남자분은 전혀 뜻이 없잖아요
    그냥 연애만 잠자리만..
    여자분을 놔주세요
    선도보고 소개팅도할수있게

  • 4. 그래요
    '15.11.4 10:45 PM (58.224.xxx.11)





  • 5. ㅡㅡㅡ
    '15.11.4 10:49 PM (216.40.xxx.149)

    그리고 저도 서른즈음 까지 연애 오래하다 헤어졌어요.
    다행히 바로 선보고 결혼했지만 .. 타격이 컸죠 어릴때 연애하다 헤어지는 거랑 맘이 달라요.
    연애도 지겹구요. 걍 얼른 나도 애낳고 키워야 할때에 왠 데이트냐 싶어서 바로 결혼했어요. 그래도 애낳고 보니 삼십 중반훌쩍. . 둘째낳고 나니 체력저하.

  • 6. ..
    '15.11.4 10:51 PM (125.130.xxx.249)

    남자가 결혼 생각없는데 붙잡고 있는건..
    진짜 이기적이라 봅니다.

    결혼생각없으심.. 놔주세요

  • 7.
    '15.11.4 10:54 PM (14.32.xxx.195)

    결혼 원하는 30이면 불안하긴 하죠. 계속 저렇게 얘기하는건 원글님에게 무언의 압박을 하는거에요. 몇년 이내 결혼 생각 전혀 없으면 헤어지는게 좋겠죠.

  • 8.
    '15.11.4 10:55 PM (182.224.xxx.118)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억지로 헤어질 필요없고 그저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살다보면 그녀와 결혼 아님 남남 이 되어 있겠지요.

  • 9. ㅇㅇ
    '15.11.4 10:57 PM (218.156.xxx.94)

    해 넘어가서 여자 한살 더 먹기전에 연말에 선이라도 보게 11월 안에 관계 정리하세요.

  • 10. 저거 딱
    '15.11.5 7:17 AM (175.209.xxx.110)

    내 친구 중 하나가 썼던 수법이네요 ㅋㅋㅋ 남자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불안하다며 ㅋㅋ
    원글님 결혼 생각 없죠? 그럼 놔주세요~

  • 11. ...
    '15.11.5 8:07 AM (121.88.xxx.32)

    또래 여자들이 안 만나주니
    섹파로 생각하고 만나는데
    결혼은 또래나 어린 여자랑하고 싶으니 시간 끄는거죠
    이기심 버리고 놔주세요

  • 12. 정말 이기적이시네요.
    '15.11.5 8:14 AM (222.111.xxx.118)

    진짜 여자친구 사랑하면 놔주세요.
    책임지실거면 계속 만나시고요.
    지금이야 8개월밖에 안만났고 한창 좋을때니까 만나고 싶은거지만 2년뒤 3년뒤에도 계속 좋으리란 보장이 없잖아요.
    그리고 님이 하시는 말에서 이미
    연애만 하고 싶고 결혼은 모르겠다는게 있는데
    여자친구도 분명 그걸 만나면서 느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불안과 나이가 들어가는것에 대한 부담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님 정말 못되셨네요.
    지금은 결혼생각 없고 결혼은 먼 얘기이고
    부모님도 안좋아하실것이 뻔하다.
    님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여자친구가 불안해 하는것 이해못하시나요?
    책임지실거 아니면 놔주세요.

  • 13. ..
    '15.11.5 8:24 AM (115.143.xxx.5)

    사랑하기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이 이럴때 하는건가요..
    정말 사랑하신다면 결혼을 생각하시는게 좋고
    그게 아니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834 중학교 첫 중간고사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5 고민중 2016/04/08 1,269
545833 정봉주 전국구에 이해찬님 인터뷰 들어주세요. 5 . . 2016/04/08 655
545832 너무 재미있네요. 5 욱씨남정기 2016/04/08 997
545831 반드시 이기적으로 배려없이 대해야 할 때 1 으음 2016/04/08 1,331
545830 어린시절 상위 0.1영재라는 판정이요 3 어린 2016/04/08 2,111
545829 큰도움을 받았어요 근데 좋아지면 그냥 기분이 그저그래요. 기쁜것.. 8 ... 2016/04/08 1,459
545828 제가 좋아하는 총각들 공통점이 있네요. .. 2016/04/08 1,089
545827 곰팡이 없던집에 곰팡이가 생겼으면 원상복구요구해도 될까요 8 속상해 2016/04/08 2,134
545826 [4월] 중독 정신분석 심리치료 전문가 강좌 안내 1 연구소 2016/04/08 787
545825 머리가 다 탔어요... 8 ㅠㅠ 2016/04/08 1,915
545824 죽으러 가는 송아지 트럭보고 아침에 울면서 운전하고 왔네요..ㅠ.. 25 고양이2 2016/04/08 4,658
545823 교토대가 세계적 대학 4 ㅇㅇ 2016/04/08 1,588
545822 피부관리실에서 하는 비만관리 해보신분 얘기좀 해주세요 4 queen2.. 2016/04/08 1,320
545821 성인이 된 애들 초등학교 일기장을 제본할 수 있는 곳? 5 블루문 2016/04/08 1,354
545820 아현동 VS 광장시장 어디가 나을까요 1 한복대여 2016/04/08 827
545819 어떤 무리들이 제 앞에서 뒷담화 코앞에서 하길래 2 딸기체리망고.. 2016/04/08 1,445
545818 만추 포크씬 보면서 2 ㅇㅇ 2016/04/08 1,948
545817 rhythmic quality가 무슨 뜻일까요? ㅇㅇ 2016/04/08 343
545816 벨보텀 청바지 밑단 잘라서 요즘바지 만드는거요.. 2 블루 2016/04/08 1,636
545815 문재인이랑 김홍걸이.지금 518묘소 참배중이네요.ㅠ 3 ㄱㄴ 2016/04/08 871
545814 닭 우유에 재울때요.. 1 닭구이 2016/04/08 1,037
545813 결근계 내고 빠졌는데 주휴수당 줘야되겠죠? 6 호롤롤로 2016/04/08 1,215
545812 김무성은 ‘말실수’ ‘승부수’ vs 주진형은 ‘노인폄하’…불공정.. ㅇㅇ 2016/04/08 394
545811 시골밥상같은 레시피를 올려주시는 블로그 소개시켜주세요~ 9 찾아요 2016/04/08 2,883
545810 체중 도대체 언제부터 주는건가요?? ㅠ 35 살과의 전쟁.. 2016/04/08 8,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