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딸 난소기형종 이라는데ᆢ
자궁내막종 예상했는데 기형종이 그나마 나은가요?
기형종에 대해 궁금합니다
그런데 양쪽에 있는경우 재발될걸 예상하라고하시네요
혹이커서 수술시간도 길어졌고 애가 힘들어 하는데
이게 끝이 아니라니 너무 힘드네요
아직 어린아인데ㅠ
1. 하루
'15.11.4 9:50 PM (223.62.xxx.62)제가 난소기형종이었어요...
97년도에 아랫배가 바늘로 찌르는것 같아 초음파하니 난소기형종이라했고..2.5센티라고했어요
근데 더이상 자라지 않는다고 하더니 정말 지금까지 자라지 않고 고대로 입니다...
주기적으로 초음파랑 자궁암검사하는데 다구요...
아직까지 아프진 않았는데.. 병원에선 혹시 급성으로 아프면 수술해야한다고 했는데....
전혀 그런일은 없네요...
자녀분은 12센티라고 했나요?
크기가 커서 걱정되겠지만 그래도 복강경으로 할수있으면 하세요...2. 걱정
'15.11.4 9:53 PM (182.209.xxx.121) - 삭제된댓글걱정 많으시죠?
제가 10년전에 난소 기형종 수술 했어요
기형종은 다른말로 경계성종양 이라고도 한대요
암도 아니지만 물혹도 아닌 그경계에 있는 종양.
그속에는 별 이물질이 다 들어 있다고 하더군요
머리카락,손톱조직,피부조직 등등
전 애도 다 낳았고 나이도 사십이 넘어서니 난소까지 수술허자는걸
굳이 개복수술로 해서 난소 살려 달라고 했어요.
크기는 6센티였구 조직검사결과 암은 아니라고 했구요.
지금은 재발없이 괜찮아요.
그래도 다른 난소에 또 생겼을까봐 건강검진 할때마다 조마조마하긴 해요.
아직 어린 나이라서 많이 걱정되실거지만 힘내시고 잘 간호해주세요.
아무일 없이 건강하게 퇴원하시길...기도합니다.3. ....
'15.11.4 10:00 PM (117.53.xxx.17)아무일없이 건강하게 퇴원하길 기도합니다..2
4. 원글
'15.11.4 10:02 PM (211.36.xxx.225)복강경 했고 입원중입니다
요즘 단일경 경질 내시경으로도수술하던데요
혹이커서 복강경 했네요
경계성종양 무섭네요 전 양성종양으로 알았는데요ㅠ
기형종 있으면 암 발생율이 높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걱정되네요 ㅠ5. ㅜㅜ
'15.11.4 10:03 PM (180.224.xxx.157)너무 걱정되시겠어요...
모든 치료과정 순탄하게 진행되어서
건강히 퇴원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원글님!6. 직딩맘
'15.11.5 12:27 AM (59.15.xxx.172) - 삭제된댓글힘내세요!!
아무탈 없이 완치되어 건강하게 퇴원하길 기원합니다!!7. 걱정
'15.11.5 12:31 AM (182.209.xxx.121) - 삭제된댓글그거 있다고 암발생율이 높은거 아니에요.
제가 왜 그런게 생기냐고(혹에 별게 다 들어 있다니 이상해서)
의사샘한테 물어 봤는데 모른대요.
대부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걱정 마세요.주기적으로 검진은 한번씩 해주면 더 좋죠8. 저는
'15.11.5 1:03 AM (121.165.xxx.201)초경도 하기전에 난소기형종 수술했어요.
그당시에 혹도 크고 의학기술이 지금보다는 안좋았는지 한쪽 난소 절제했고요. 그런데도 임신도 했어요. 난소기형종은 선천적인 경우가 많다고 해요. 요즘은 수술하더라도 혹 있는 부분만 깔끔하게 떼내니 난소기능에 문제도 없을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검사 잘 받게 하시고요.
오히려 자궁내막종이 혹이 커질 가능성도 높고 재발이 잦아요. 스트레스 안받게 도와주고 음식 좋은걸로 잘 먹이시면 좋아요.9. 그럼
'15.11.5 6:48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걱정마세요
저두 난소기형종으로 수술했는데 당시엔 암가능성도 있다하셔서 저는 몰랐고 남편은 저 수술하는 내내 울었다고 나중에 얘기하더라구요...양성이었고 걱정님 말씀처럼 손톱이나 머리카락등 그런 이물질이 들어있었다고...제경우엔 첫애가 있어서 의사선생님이 난소자체를 절제하자고 하셨는데 남편이 너무 젊은데 그건 너무 가혹하고 살릴수있으면 최대한 난소를 살려달라하셔서 아주 일부분만 난소기능을 살려놓으셨다해요 다행히 지금까지 생리도 하고요 그후 몇년후 둘째도 낳았어요 지금도 건강하구요 원글님 많이 걱정되실텐데 회복잘하면 따님 건강하실꺼에요...10. 그럼
'15.11.5 6:51 AM (1.246.xxx.85)걱정마세요
저두 난소기형종으로 수술했는데 당시엔 암가능성도 있다하셔서 저는 몰랐고 남편은 저 수술하는 내내 울었다고 나중에 얘기하더라구요...양성이었고 걱정님 말씀처럼 손톱이나 머리카락등 그런 이물질이 들어있었다고...제경우엔 첫애가 있어서 의사선생님이 난소자체를 절제하자고 하셨는데 남편이 너무 젊은데 그건 너무 가혹하고(이미 한쪽 난소는 물혹때문에 절제를 한상태) 살릴수있으면 최대한 난소를 살려달라하셔서 아주 일부분만 난소기능을 살려놓으셨다해요 다행히 지금까지 생리도 하고요 그후 몇년후 둘째도 낳았어요 지금도 건강하구요 원글님 많이 걱정되실텐데 회복잘하면 따님 건강하실꺼에요...11. 원글
'15.11.5 8:10 AM (211.36.xxx.225)감사합니다 웟분들 재발은없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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