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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도너츠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

....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15-11-04 20:43:10
지난 주 던*도너츠 과천청사점에 만원 사면 오천원 금액권 사은행사를 한다고 붙어있어 들어갔어요. 
오천원 금액권으로 행사상품 보온물병으로 바꿔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재고가 있는 한 된다고 해서 만원 어치 사고 금액권 받았어요. 
그 금액권은 이번 주 중 3일간만 쓸 수 있는 것이니 그때 와서 보온병으로 바꾸시라고 
매장에 있던 직원 두 명 모두 그렇게 얘기했어요. 

기다렸다 어제 갔는데 다른 직원이더라구요. 보온병으로 바꾸겠다고 하니까, 
펄펄 뛰면서 규정상 안된다면서 따발총처럼 퍼붓는 거에요. 
그래서 보온병으로 교환된다고 듣고 만원 어치 산거라고 했더니 
제가 무슨 무리한 일 요구하는 사람처럼 또 규정이 어쩌고 하면서 따따따 퍼붓는데 
너무 듣기 피곤하더라구요.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난 이만 바빠서 가보겠다 하고 어제 그냥 돌아왔어요. 
만원 어치 살 때 있었던 직원이 있을까해서 
오늘 다시 갔는데 또 그 따따따가 있기에 
귀찮아서 아무 말 없이 금액권 내고 물 5병으로 바꾸어왔어요. 

이건 사은행사가 아니라 고객을 기만하는 행사네요.
교환범위에 대해 내부적으로 합의도 안된 채 행사를 하고, 고객만 이상한 사람으로 몰구요. 
이 참에 도넛 끊고 살좀 빼려구요. 사실 여기 거 별로 맛도 없어요...


IP : 203.90.xxx.1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1.4 8:45 PM (218.235.xxx.111)

    저도 그런 비슷한 일
    백화점 가전매장에서 있었어요

    근데 뭐 증거도 없고
    녹취도 없으니... 속은 끓어오르지만..

    나만 바보에 이상한 고객 된거죠.

  • 2.
    '15.11.4 8:47 PM (66.249.xxx.253)

    여기 지점 자주 가는데 따따따 누군지 궁금하네...

  • 3. ㅇㅇ
    '15.11.4 9:00 PM (180.182.xxx.45)

    그럴땐 점주랑 얘기하고싶다고 하세요 알바가 잘모르나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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