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비있으면 볼일볼때 복통 있나요??

..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15-11-04 19:03:41
얼마전부터 변비로 화장실 잘 못가고 가도 힘들게 겨우겨우 토끼X처럼 조금씩 보거든요,
밥먹으면 바로 배가 아프며 화장실을 가게되는데, 이때 볼일보기 전부터 전후로 배가 엄청 딱딱한느낌으로 경련일듯이? 장기가 꼬이는느낌으로 쥐어짜듯이? 아파요.. 그렇게 아파서 화장실로 가서 일보면 아주 조금씩만 나오며 볼일은 시원하게도 못보구요..

예전엔 변비있어서 변 잘 못봐도 이렇게 배가 아프진 않고 걍 볼일만 못봤던것 같은데,
지금은 왜이렇게 배가 아픈걸까요?? ㅜㅜ
IP : 175.223.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5.11.4 7:06 PM (218.235.xxx.111)

    똥이 뭉쳐져서 돌아다니는거 아닐까요.

  • 2. ㅇㅇ
    '15.11.4 7:08 PM (223.62.xxx.5)

    가스때문이죠

  • 3. ..
    '15.11.4 7:11 PM (175.223.xxx.135)

    가스때문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배가 진짜 너무 많이 아파요..ㅜㅜ

  • 4. docque
    '15.11.4 7:48 PM (121.132.xxx.247)

    복통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위에 분 말대로 가스가 차는 위치에 따라서도 복통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구요.
    변비로 인한 내장 과감각 상태로 아주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변이 소화기관을 통과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면 독성물질이 장내에 많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그중 일부는 간으로 흡수되어서 간대사(해독)체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혈행을 방해해서 장운동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변비를 해소하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1. 완전소화를 해야 됩니다.

    소식을 하면서도 꼭꼭 앂어서 가스발생을 줄여야 합니다.

    2. 적절한 섬유질 섭취를 해야 합니다.
    이건 변비 해소의 상식이죠.
    밀가루 음식은 철저히 금합니다.

    3. 장내 혈행을 좋게 해야 합니다.
    유산소운동을 하거나 빈혈을 치료해서 배가 따듯해 지도록 해야 됩니다.
    간기능도 장내 혈행에 매우 중요합니다.
    피곤하면(간기능이 저하되면) 아랫배가 냉해 집니다.

    4. 신경쇠약증이 있으면 장운동이 약화됩니다.
    변비는 신경쇠약질환이기도 합니다.
    자율신경기능이 저하되면 장운동, 배변반사가 잘 안됩니다.
    신경쇠약증은 빈혈이 있거나 저혈당증이 있으면 잘 낫지 않습니다.
    우울증이나 불면증, 건망증, 가슴두근거림이 있다면 신경쇠약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런 조건 없이 우연히 변비가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건강이 안좋아지면 대부분 생활습관에서 그럴만한 원인이 있습니다.
    주부들에게 가장흔한 원인은 빈혈과 같은 영양 불균형과 운동부족입니다.
    유산소 운동을 반드시 하시고 커피나 밀가루 음식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 5. ..
    '15.11.4 8:52 PM (175.223.xxx.135)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665 보험 6 궁금맘 2015/11/05 855
497664 뚜벅인데..차있는엄마랑 같이 다닐수 있나요? 4 ㅣㅣ 2015/11/05 1,549
497663 나이드니 점이 많이 생기네요 3 .. 2015/11/05 3,995
497662 자꾸 말로만 밥 먹자, 커피 마시자 하는 사람은 왜 그러는 걸까.. 15 이상해 2015/11/05 4,494
497661 모까페에서 어느 고3수험생이 글을 썼는데 3 에휴 2015/11/05 1,937
497660 홍삼이 가려움증을 유발할수도 있나요? 3 dd 2015/11/05 1,799
497659 코스트코 연세 멸균우유 1리터 가격이랑 유통기한? 2 wgm 2015/11/05 1,943
497658 “난 반댈세”…국정교과서 불복종운동 확산 外 3 세우실 2015/11/05 1,093
497657 정신나간 고3 16 대놓고인터뷰.. 2015/11/05 5,140
497656 이재명 시장님 아침방송 나오셔서 7 .. 2015/11/05 1,822
497655 자궁암검진 받으라는데.... ..... 2015/11/05 1,277
497654 꿈이 너무 신기한게.. 2 ㅇㅇ 2015/11/05 1,518
497653 터마릭(강황) 냄새가 진짜 심하네요. 17 ... 2015/11/05 3,765
497652 박근혜가 경제를 반드시 파탄내면...차기대통령은? 11 나의예언 2015/11/05 2,068
497651 지난번 반전세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49 이젠내려놨어.. 2015/11/05 3,534
497650 그녀는 예뻤다 어땠어요?재미있었다면 다시보기 하려구요. 48 어제 2015/11/05 2,919
497649 나이 37살인데 쌍거풀 수술 고민이에요. 4 ㅇㅇ 2015/11/05 1,813
497648 오븐팬은 직화로 써도 되는 건가요? 6 오브너 2015/11/05 975
497647 김밥에 넣는 오이 볶아서 넣으시나요? 49 오이 2015/11/05 2,549
497646 中 군축대사, “日 보유 플루토늄, 핵무장 위험성 있어” 비난 .. 후쿠시마의 .. 2015/11/05 554
497645 2015년 1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05 580
497644 “네가 뭘 아느냐” “교과서 읽어보셨어요?” 고교생 답변에 훈계.. 7 샬랄라 2015/11/05 1,749
497643 나만의 수능 도시락 반찬 올려요. 8 반찬 2015/11/05 3,600
497642 [혐] 김을동, "독립운동 전부 좌파" 49 혐주의 2015/11/05 2,884
497641 부산 반도보라 아파트, 경비원 인사 갑질 논란 6 dd 2015/11/05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