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국회 농성 언제까지 갈 수 없지 않나"

불펜펌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15-11-04 17:43:13
(불펜펌글 )

안철수 "국회 농성 언제까지 갈 수 없지 않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4일 당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대한 항의로 사흘째 국회 농성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 "저희들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식이지만 언제까지 할 수는 없지 않나"라며 농성이 장기화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대구시당에서 정부의 고시강행 규탄성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당이 전면에 나서서 부당성을 주장하다 보면 결국 정치세력 간 대결구도로 가서 정쟁화하게 된다"며 "그것은 문제를 푸는데 좋은 방법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학계, 시민단체와 학부모, 학생 등 문제의식을 가진 분들이 많다"며 "당은 그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입법화를 열심히 해 국민 신뢰를 받는 노력을 하는 것이 정공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명에서 "국정화 강행은 임기중 최대 실책과 실정으로 역사가 기록할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화 철회를 요구했다. 성명은 이날 대구를 방문한 박영선 전 원내대표와 공동명의로 발표됐다.

안 전 대표는 이어진 비공개 간담회에서 "우리 당이 대여투쟁의 전면에 서면 언론이 절대 우리 편을 안들어준다. 세월호(참사 때)도 그렇고. 우리가 참패한다"고 우려했다.

자신이 제안한 혁신안에 대해 문재인 대표가 별다른 응답을 않는 것과 관련, "지금 당장은 교과서 국면이라 제가 요구를 안 하고 있다"며 "공천작업 돌입 전에, 11월에는 제대로 개혁해서 민심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당 윤리심판원 활동에 대해 "윤리적, 정치적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인데 우리 당 데미지(피해)가 많다. 막말, 딸 취업사건 등 국민 마음에 상처주는 것은 안 된다"고 비판적 입장을 취했다.



김 제대로 빼네요..

IP : 112.145.xxx.27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소리
    '15.11.4 5:44 PM (14.47.xxx.81)

    그래서 어쩌자는건가요?

  • 2. 타이밍이
    '15.11.4 5:45 PM (112.145.xxx.27)

    기막히지 않나요 ,매번???

  • 3. ...
    '15.11.4 5:46 PM (39.7.xxx.249) - 삭제된댓글

    문재인은 정말 한심해요..

  • 4. 진짜
    '15.11.4 5:48 PM (223.62.xxx.125)

    타이밍 기막혀요 222222

  • 5. 샬랄라
    '15.11.4 5:49 PM (125.176.xxx.237)

    천년만년 살 수 없으면 지금 죽어야 하나

  • 6. 안세작
    '15.11.4 5:55 PM (180.69.xxx.218)

    도대체 왜 시작했을까요 정치

  • 7. 39.7
    '15.11.4 5:55 PM (118.219.xxx.147)

    너님이야말로..한심..
    매번 발목잡고 김빼네..
    힘을 모를땐 모아야지..ㅉㅉ..

  • 8. 진짜
    '15.11.4 5:56 PM (118.42.xxx.55)

    꼴뵈기싫어요. 진짜 정치에 왜 발을 들여서...

  • 9.
    '15.11.4 6:00 PM (112.218.xxx.60)

    헌법 전문에 4.19정신 빼자고 한 ㅅㄲ

    국정화 찬성할것 같은 예감은 저의 개인적 소설이고 창작이고 표현이어요. 주어없어요

  • 10. 으이구
    '15.11.4 6:00 PM (223.62.xxx.112)

    기냥 쭈~~욱 닥쳐주길!!!!!!!!!!!!!!

  • 11. 판깨는데는
    '15.11.4 6:01 PM (119.67.xxx.187)

    선수!!공감능력 눈치 없고 정치가 뭔지를 모르는 이!!
    5일까지 장외농성한후 여론봐서 수이조절 한다고
    했는데!!이사람 정말 정치 그만둬야 할듯!!
    김무성은 여당이라 할수 있는 말이지만 이사람은 틴이밍도 못잡고 한창 열올릴때 찬물 끼얹는 사람!!
    정말 한심하니ㅣ!!돌아가는 상황도 모르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횡설수설!!?야당인지 여당인지!!
    이과생은 정치하지 말아야!!함!! 어법은 박그네랑 동급!!

  • 12. ㅇㅇ
    '15.11.4 6:03 PM (219.240.xxx.151)

    공감능력 진짜 제로에요...

  • 13. 아 진짜
    '15.11.4 6:0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안철수....도대체 하는게 뭔가요? 잘난척 말고....
    문재인도 답답하지만, 안철수는 아예 없는 편이 나을 지경....

  • 14. 야~
    '15.11.4 6:05 PM (211.222.xxx.33)

    저새끼 남의 다리 긁고있네...

  • 15. 닥치고
    '15.11.4 6:07 PM (222.96.xxx.106)

    가만 있던가.ㅠㅠ

  • 16. 진짜
    '15.11.4 6:11 PM (180.227.xxx.209)

    너무하네, 이젠 진짜 재수없어 보이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가 더 밉다더니,,,,
    이 사람 심보는 뭘까요??? 진심궁금하네.

  • 17. ,,,,
    '15.11.4 6:11 PM (119.67.xxx.28) - 삭제된댓글

    전 안철수씨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국정교과서가 절대 옳지는 않고 국민들도 이미 인식하고있고요
    농성하고 시위하고 계속되면 보수언론서도 이념싸움이니 분명히 이런식의 정쟁으로 몰고갈거 뻔해요.
    좀 더 중요하고 사람들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이슈를 선점해서 쟁점화시키는게 야권이 주목받고 믿음주는 정당으로 비춰질겁니다. 교과서 국정화라는게 사람들은 단지 피상적으로 옳지않다 답변하지만 대다수국민들에게 답변뒤 돌아서면 별로 생각도안나는 끝. 절대 피부에 와닿지도 흥분되는 이슈아니예요.
    나중에 정권잡으면 다시 바꾸면 되죠. 왜 영영 야당일것처럼만 생각하고 행동하나요?

  • 18. 햐..
    '15.11.4 6:12 PM (118.139.xxx.45)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대단한 거였어요...

  • 19. ㅇㅇ
    '15.11.4 6:12 PM (223.33.xxx.17)

    문재인대표가 이번 교과서문제는 강하게 언급할 필요가 있고 장외투쟁은 어느 정도는 조절한다고 했습니다..쭉 하겠다는 소리가 아니고요..휴..오늘 뉴스룸에 나와서 한번 더 강조하겠죠...암튼 힘을 모았으면 좋겠네요..

  • 20. ㅇㅇ
    '15.11.4 6:20 PM (223.33.xxx.17)

    119.67님..말씀 맞아요...오늘 내일까지 여론보고 다시 국회로 돌아와야죠...주변에서도 다 알아요..국정교과서 잘못됐다는걸...강하게 한번 쳤으니까 길게 봐야합니다...

  • 21. 동의
    '15.11.4 6:20 PM (118.42.xxx.87)

    가장 멍청한 대통령으로 기억 될 일을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사로운 감정과 생각으로 정치를 편향했던 최악의 대통령.

  • 22. 타이밍이 문제
    '15.11.4 6:21 PM (118.219.xxx.147)

    타이밍이 문제라는겁니다!!!!!!!

  • 23. **
    '15.11.4 6:21 PM (112.173.xxx.168)

    국민 열받게 하는 재주가 남다릅니다

    전...이 국정화문제가 총선까지 연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문대표님 잘하고 계시는 걸로

  • 24. 끝까지.. 너무하네
    '15.11.4 6:22 PM (98.253.xxx.150)

    김빼는데 선수네.. 강력한 야당이 그렇게도 싫은가보다.

  • 25. 1234v
    '15.11.4 6:23 PM (125.184.xxx.143)

    고마 철수하면 좋겠네요!! 초치는데 뭐가 있는듯

  • 26. ....
    '15.11.4 6:23 PM (115.140.xxx.126)

    국정화 반대 말고 총선 대비 반새누리 세력을 결집할 더 강력한 이슈가 있습니까?

    총선을 위해서도 이 길이 외길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 27. 미림
    '15.11.4 6:26 PM (118.46.xxx.187)

    난 안철수 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정치인은 국회에서 입법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시위하고 싸우는것은
    시민단체에 맡기고 도와주는 형식으로
    해야지 맨날 국회의원들이 싸움하는
    모습만 보여주니 일반 국민들이 보기엔
    식상해 보이고 그래봤자 뚜렷히 새누리를
    꺾어서 야당이 이를 관철 시키는것도 아니고
    지리 멸렬 속시원하게 해결 하는 모습을
    보여준것도 아니고 맨날 그모양 그타령
    발전된게 하나도 없으니 새누리가 아무리
    죽을 쒀도 지지율은 맨날 그타령 뭔가
    바뀌여야지

  • 28. 동의2
    '15.11.4 6:26 PM (118.42.xxx.87)

    국정 교과서 나오면 병신 인증하는 꼴~~ 요즘 초딩들한테 물어보니 그런 교과서는 나빠요. 하는데 말이죠. 요즘애들 의식수준을 노친네들 수준으로 보고 저러지 않고서야.. 스스로 무덤파는 꼴이죠.

  • 29. 아직도
    '15.11.4 6:26 PM (121.139.xxx.98)

    얘가 리틀 이명박인 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나요? 파견나온 엑스맨이에요.

  • 30. 고시한지
    '15.11.4 6:31 PM (119.67.xxx.187)

    하루밖에 안된 상황서 할소리는 아니죠!!장외투쟁한지. 일주일이 됐나요??4일도 일돼 지는 잠깐 둘러보다 나간 인간이 저런소리를 하니!?적어도 국정화 반대국민 의지를 야당은 대변하고 대리전을 치러야 할 임무가 있습니다!?
    68%반대여론을 무시한 울분을 야당이 대리로 나서서 의견표출하는 걸. 단. 하룻만에. 저리. 떠드는 인간 참!!

    차라리 없는게 나을수도 있죠!!
    누가 몰라서 장외투쟁 하나요??!!
    콘크리트 노인들 일부만 빼고 다 반대하는 사안에 집권엳ㆍ의 무능 횡포독선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임무를 띈 야당이 이번에도 김 안공동대표때처럼 적당히 싸우는 쳏ㆍ다 수그리고 기어들어가면 야당지지자들한테 더 분노하고. 외면 할겁니다.

    평생 도련님으로 살아온 안씨한테 허허벌판서. 외롭게. 싸우는 야당 좌파는 안맞는 옷입니다!?적당히 갖취진 안락한 기득권들의 안방놀이 정치판 새누리가 더 어울리는거죠!!!말만 그럴듯하게 경제쪽에서 동반성장 경제 민주회만 주장하지 친노동자 친서민도. 아니고 대북정책은 보수이고!!새정연에 있을 이유가 없죠!?

    처음 정치 시작할때 양비론으로 애매하게 노선 잡고 양당 주변인들

  • 31. ...
    '15.11.4 6:32 PM (58.231.xxx.78) - 삭제된댓글

    이런 이과적 파악능력 절실함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투자하면 아웃풋이 제대로 나오는 그런 거 추구하는 실리적인 마인드가 많았으면함.
    운동권 스타일의 투쟁방식은 국민들이 혐오함.

  • 32. ...
    '15.11.4 6:33 PM (58.231.xxx.78)

    이런 이과적 파악능력 절실함
    앞으로 국회의원들은 이런 냉정하고 이성적인 사태파악능력 있었으면하고
    뭔가를 투자하면 아웃풋이 제대로 나오는, 그런 실리적으로 추구하는 마인드가 많았으면함.
    운동권 스타일의 투쟁방식은 국민들이 혐오함.

  • 33. ㅇㅇ
    '15.11.4 6:33 PM (210.106.xxx.30)

    쫄리면 짜져계시던가 참 김빼는데는 선수네

  • 34. ...
    '15.11.4 6:34 PM (58.231.xxx.78)

    이미 새정연도 이런 운동권적 투쟁방식 질려함.
    야간농성 참가비율 10프로라지. 비노 전원 참가하지 않음.

  • 35. 고시한지
    '15.11.4 6:34 PM (119.67.xxx.187)

    끌어다 정치시작하며 새누리를 응징하겠다고. 호기롭게 일성을 내갈릴때만해도 기대가 있었고. 지지했고. 힘을 얻었는데 알고보니 쭉쟁이네요!!
    저런 논리 연설은 학교강연 에서나 통하는 글귀입니다!!정치적인 수사 .임팩트는 전혀 없는 옹알이 수준!!입니다!?

  • 36.
    '15.11.4 6:35 PM (118.42.xxx.87)

    국정교과서 나와봤자 오히려 국민의 반감만 더 깊어질 뿐..요즘이 무슨 쌍칠년 세대도 아니고 저런 빨갱이 교과서를 가지고 뭘 하겠다는건지.. 나라를 무슨 세월호로 보이나? 가만있으라 해서 가만히 있으니 진짜 가마니로 보이나?

  • 37. ...
    '15.11.4 6:38 PM (61.101.xxx.111)

    선명 야당만이 살길이에요.
    중도층 유입 노리다가 집토끼도 다 놓쳐요.
    안철수는 제갈길 가시오

  • 38. 탱자
    '15.11.4 6:40 PM (222.105.xxx.28)

    노빠들이 새누리 2 중대이죠.
    박근혜는 임기 마치기전에 애비의 명예를 회복시켜야하고, 문재인 친노들은 야권의 주도권을 쥐고 있어야하니 박빠들과 노빠들이 강성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적대적 공생관계이죠.

    국정화는 행정부 소관이기 때문에 야권이 아무리 반대해도 아무 소용이 없죠. 안철수가 말한대로 시민단체들을 도와주는 것이 야당의 할 일이고, 오히려 정권을 가져온 다음에 다시 국정화를 무력화시키는 것이 순리이죠.

  • 39. 이건머
    '15.11.4 6:45 PM (124.56.xxx.12) - 삭제된댓글

    국정 발표가 삼일이 됐니, 일주일이 됐니.
    등원을 하더라도 원내대표가 전술적으로 하게 내비두면 발병이라도 날까?
    당췌 찬물만 한바가지 끼얹었네!

  • 40. 국정교과서
    '15.11.4 6:47 PM (118.42.xxx.87)

    가만히 있으라. 교과서로 너희 자유로운 사상들을 죽여줄테니~~~ 이런건가? 이런건 정당이 나서기 전에 국민이 분노하고 나서야 함.

  • 41. 이건머
    '15.11.4 6:48 PM (124.56.xxx.12) - 삭제된댓글

    안 의원을 두둔하는 사람들, 이명박그네의 사학법 투쟁은 어떻게 평가하나요?

  • 42. ..
    '15.11.4 6:51 PM (1.241.xxx.25)

    찬 물을 드럼통으로 끼얹었네요.

    안철수씨는 정치권 밖에서 봤을 때가 훌륭했어요.

    박ㄹ혜 헛발질 되는 사건이길 바래요. 역사교과서 국정화

  • 43. 정치는 쑈!!
    '15.11.4 6:53 PM (119.67.xxx.187)

    에요!!설령 반대하는 척이라도 당이 한모습으로 북한처럼 일탈자 없이 한방향으로 가는것도 아니고 맨날 장외로 나가있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반대하는 국민들 학자들 학생들의 의사를 대리해 법적 국회의원의 권한을 최대한 이끌어내기위해 일성을 가해야 할 때가 있는겁니다!!!

    그때가. 고시 막후. 야당수장이 나서서 국민들이 나서서 심판하자고 결의에 차서 호소하는데. 옆에서 아니. 그게 아니고~~하며. 딴지거는 작자입니다?!

    본인이 공동대표일때도 보궐선거 운동하며 19석중 5석만. 건져도 성공이라는 둥 엉뚱한 소리를 해댔죠!!결국 4석밖에 얻지 못하고 물러난 무능 정치력으로. 젊은이들 모인곳만 찾아다니며. 대학강의식 소통만 하는게 참 정치력은 차라리 지목을 칠걸 뻔히 알면서도 설설 기는 김무성이 비열하지만 그 쪽 지지자들 입장에선 더 믿음이 가게 처신하네요!!저 대학선생 같고 기업ceo같은 마이웨이식. 행보에. 점점. 안철수는 스스로 위축될거!! 입니다!!

    비주류의 우두머리로 문대표와. 팽팽한 관계로 중도유권잔들의 야당에 대한 관심집중. 흥행몰이도 안될겁니다!?

  • 44. 탱자
    '15.11.4 7:03 PM (222.105.xxx.28)

    안 의원을 두둔하는 사람들, 이명박그네의 사학법 투쟁은 어떻게 평가하나요?

    ===> 투쟁은 개뿔, 노무현이 로스쿨하는 것하고 바꾼 것이라고, 당시 한나라당 원내총무였던 이재오가 말하지 않았나요?

  • 45.
    '15.11.4 7:10 PM (110.70.xxx.117)

    해도해도 너무한다.
    도움은 커녕 뒤에서 칼을 꽂네요.

  • 46. ..
    '15.11.4 7:13 PM (39.7.xxx.229)

    하....탱자가 또 편들고 나서네요 ㅋㅋ
    안철수..좀 그만..제발

  • 47. ///
    '15.11.4 7:21 P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안철수가 맞는 말 했는데요 뭐 그럼 언제까지 해서 무슨 효과를 얻을수 있나요?맞는 말을 해도 난리.
    언제는 국정원 해킹도 대승적으로 양보한 것들이 하여간 입은 살아서. 그건 뭐 교과서 만큼 안중요해서 그따위로 했나.
    그렇게 장기적으로 가는게 옳다 싶으면 문재인이나 계속하던가요.

  • 48. ///
    '15.11.4 7:23 P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안철수가 맞는 말 했는데요 뭐 그럼 언제까지 해서 무슨 효과를 얻을수 있나요?맞는 말을 해도 난리.
    언제는 국정원 해킹도 대승적으로 양보한 것들이 하여간 입은 살아서. 투쟁은 개뿔 그 문제는 뭐 교과서 만큼 안중요해서 그따위로 했나.
    그렇게 국회농성을 장기적으로 가는게 옳다 싶으면 문재인이나 계속하던가요.아주 좋은 꼴 보겠네요.
    그냥 총선은포기하려고 저러나.
    어차피 정치는 쑈라는 사람들이 쑈를 할려면 표를 얻는 쑈를 적당히 해야지.

  • 49. ///
    '15.11.4 7:24 P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안철수가 맞는 말 했는데요 뭐 그럼 언제까지 해서 무슨 효과를 얻을수 있나요?맞는 말을 해도 난리.
    언제는 국정원 해킹도 대승적으로 양보한 것들이 하여간 입은 살아서. 투쟁은 개뿔 그 문제는 뭐 교과서 만큼 안중요해서 그따위로 했나.
    그렇게 국회농성을 장기적으로 가는게 옳다 싶으면 문재인이나 계속하던가요.아주 좋은 꼴 보겠네요.
    그냥 총선은포기하려고 저러나.
    어차피 정치는 쑈라는 사람들이 쑈를 할려면 표를 얻는 쑈를 적당히 해야지.
    적작 재앙은 박한테 선거 족족 패하는 문재인 아니요? 그러니 박근혜가 무슨 짓이든 마음대로 하지.

  • 50. ///
    '15.11.4 7:24 P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안철수가 맞는 말 했는데요 뭐 그럼 언제까지 해서 무슨 효과를 얻을수 있나요?맞는 말을 해도 난리.
    언제는 국정원 해킹도 대승적으로 양보한 것들이 하여간 입은 살아서. 투쟁은 개뿔 그 문제는 뭐 교과서 만큼 안중요해서 그따위로 했나.
    그렇게 국회농성을 장기적으로 가는게 옳다 싶으면 문재인이나 계속하던가요.아주 좋은 꼴 보겠네요.
    그냥 총선은포기하려고 저러나.
    어차피 정치는 쑈라는 사람들이 쑈를 할려면 표를 얻는 쑈를 적당히 해야지.
    정작 야권의 재앙은 박한테 선거마다 족족 패하는 문재인 아니요?
    그러니 박근혜가 무슨 짓이든 마음대로 하지.

  • 51. ///
    '15.11.4 7:26 PM (222.164.xxx.230)

    안철수가 맞는 말 했는데요 뭐 그럼 언제까지 해서 무슨 효과를 얻을수 있나요?맞는 말을 해도 난리.
    언제는 국정원 해킹도 대승적으로 양보한 것들이 하여간 입은 살아서. 투쟁은 개뿔 그 문제는 뭐 교과서 만큼 안중요해서 그따위로 했나. 바로 그런게 뒤에서 칼 꽂는 짓이요.
    그렇게 국회농성을 장기적으로 가는게 옳다 싶으면 문재인이나 계속하던가요.아주 좋은 꼴 보겠네요.
    그냥 총선은포기하려고 저러나.
    어차피 정치는 쑈라는 사람들이 쑈를 할려면 표를 얻는 쑈를 적당히 해야지.
    정작 야권의 재앙은 박한테 선거마다 족족 패하는 문재인 아니요?
    그러니 박근혜가 무슨 짓이든 마음대로 하지.

  • 52. 국민은 지금
    '15.11.4 7:38 PM (175.223.xxx.229)

    문재인 너 정치쇼 하든말든 관심없고 박근혜 너 좀 나와봐~~ 이래야 하는거임

  • 53. ...
    '15.11.4 7:43 P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그저 안철수 깔 생각에 다른 기사는 눈에도 안보이겠지만

    다른 기사에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농성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야 한다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며 "어느 순간에 적절한 타이밍에서 마무리 짓고 원내 투쟁과 원외 투쟁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에 이견이 없다. 원내에서 할 역할이 있고 원외에서 할 역할이 있다"고 말했다.

    오래 장기전으로 갈 생각은 한명도 없다는데 그럼 새정연 의원들이 다 미쳤다는 소린가요? 안까들이나 정신들 차리길.

  • 54. 제2의 이명박같은 놈
    '15.11.4 7:56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명박이표 새누리당 엑스맨이라고 아는 사람들은 다 알죠.

  • 55. ..
    '15.11.4 8:00 P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그저 안철수 깔 생각에 다른 기사는 눈에도 안보이겠지만

    다른 기사에 다른 의원 왈"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농성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야 한다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며 \"어느 순간에 적절한 타이밍에서 마무리 짓고 원내 투쟁과 원외 투쟁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에 이견이 없다. 원내에서 할 역할이 있고 원외에서 할 역할이 있다\"고 말했다.

    오래 장기전으로 갈 생각은 한명도 없다는데 그럼 새정연 의원들이 다 미쳤다는 소린가요? 안까들이나 정신들 차리길.
    안철수 욕한다고 문재인이 선거 마다 지면서 새누리를 발 벗고 돕는 진정한 엑스맨 짓하는건 덮어지나?

  • 56. ...
    '15.11.4 8:01 PM (222.164.xxx.230)

    그저 안철수 깔 생각에 다른 기사는 눈에도 안보이겠지만

    다른 기사에 다른 의원 왈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농성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야 한다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며 "어느 순간에 적절한 타이밍에서 마무리 짓고 원내 투쟁과 원외 투쟁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에 이견이 없다. 원내에서 할 역할이 있고 원외에서 할 역할이 있다"고 말했다.

    오래 장기전으로 갈 생각은 한명도 없다는데 그럼 새정연 의원들이 다 미쳤다는 소린가요? 안까들이나 정신들 차리길.
    안철수 욕한다고 문재인이 선거 마다 지면서 새누리를 발 벗고 돕는 진정한 엑스맨 짓하는게 덮어지나?

  • 57. .....
    '15.11.4 8:18 PM (61.254.xxx.53)

    어제부터 시작한 농성을 가지고 벌써 저런 말하면 안 되죠.
    자꾸 이런 식으로 분열된 모습을 보이니까
    개누리당에서 야당알기를 개털로 알고 우습게 보는 거죠.
    민생 중요하죠.
    그러나 지금은 전면전 상황이에요.
    어린 중고등학생들도 추위에 떨며 거리로 나와 시위하는데
    저 멀리서 뒷짐지고 우아하게 서서 민생이 중요하다고 중얼거리면
    민생문제가 해결되나요?
    국정화 고시 날치기 처리하자마자 개누리에서 이제는 민생이 중요하다면서
    마치 국정화 걱정하는 사람들은 나라 걱정 안하는 것처럼 매도하는데,
    그 말을 안철수씨가 그대로 하니 기가 막힐 뿐입니다.
    아무리 봐도 개누리와 더 정서와 생각의 흐름이 비슷한 인물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 58. 사쿠라
    '15.11.4 8:23 PM (203.152.xxx.187)

    아 진짜 왜 저런데요. 꼭 중요한 순간마다 판을 깨고 물을 흐리네요. 조경태 찜져먹네요

  • 59. 그나마
    '15.11.4 8:30 PM (125.177.xxx.13)

    불펜 유저들도 이젠 중도인척 하는 알바, 이간질러들한테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고 있네요
    세월호 때 이러다 역풍맞는다는 알바들 드립에 넘어가 이도저도 못하는 야당 스탠스 보고 이건 아니다 느꼈는지..
    농성하면 총선 이기냐는 이간질러들이 박박 따지는데, 역으로 농성 안하면 총선 승리한다는 보장 있나요?
    대구 경북 여론도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여론이 많다는데 이럴때 강하게 야성을 보여줘야 총선표심도 얻는 거죠

  • 60. 시나브로
    '15.11.4 10:30 PM (1.247.xxx.247)

    전 안철수씨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국정교과서가 절대 옳지는 않고 국민들도 이미 인식하고있고요
    농성하고 시위하고 계속되면 보수언론서도 이념싸움이니 분명히 이런식의 정쟁으로 몰고갈거 뻔해요.
    좀 더 중요하고 사람들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이슈를 선점해서 쟁점화시키는게 야권이 주목받고 믿음주는 정당으로 비춰질겁니다. 교과서 국정화라는게 사람들은 단지 피상적으로 옳지않다 답변하지만 대다수국민들에게 답변뒤 돌아서면 별로 생각도안나는 끝. 절대 피부에 와닿지도 흥분되는 이슈아니예요.
    나중에 정권잡으면 다시 바꾸면 되죠. 왜 영영 야당일것처럼만 생각하고 행동하나요? 2222222

  • 61. 시나브로
    '15.11.4 10:31 PM (1.247.xxx.247)

    난 안철수 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정치인은 국회에서 입법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시위하고 싸우는것은
    시민단체에 맡기고 도와주는 형식으로
    해야지 맨날 국회의원들이 싸움하는
    모습만 보여주니 일반 국민들이 보기엔
    식상해 보이고 그래봤자 뚜렷히 새누리를
    꺾어서 야당이 이를 관철 시키는것도 아니고
    지리 멸렬 속시원하게 해결 하는 모습을
    보여준것도 아니고 맨날 그모양 그타령
    발전된게 하나도 없으니 새누리가 아무리
    죽을 쒀도 지지율은 맨날 그타령 뭔가
    바뀌여야지2222222222

  • 62. 시나브로
    '15.11.4 10:33 PM (1.247.xxx.247)

    철수가 맞는 말 했는데요 뭐 그럼 언제까지 해서 무슨 효과를 얻을수 있나요?맞는 말을 해도 난리.
    언제는 국정원 해킹도 대승적으로 양보한 것들이 하여간 입은 살아서. 투쟁은 개뿔 그 문제는 뭐 교과서 만큼 안중요해서 그따위로 했나. 바로 그런게 뒤에서 칼 꽂는 짓이요.
    그렇게 국회농성을 장기적으로 가는게 옳다 싶으면 문재인이나 계속하던가요.아주 좋은 꼴 보겠네요.
    그냥 총선은포기하려고 저러나.
    어차피 정치는 쑈라는 사람들이 쑈를 할려면 표를 얻는 쑈를 적당히 해야지.
    정작 야권의 재앙은 박한테 선거마다 족족 패하는 문재인 아니요?
    그러니 박근혜가 무슨 짓이든 마음대로 하지.2222222222

  • 63. ..
    '15.11.4 10:36 PM (110.174.xxx.26)

    그동안 이양반에 대한 저의 개인적 평가를 미루고 있던 참인데 이번에 확실히 할 수있게 해주는군

  • 64. ㅋㅋㅋ
    '15.11.4 10:42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out of 안중. 회색인간의 전형,,,,,

  • 65. 시나브로
    '15.11.4 10:43 PM (1.247.xxx.247)

    공정성장론과 국가개혁-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공정경제·공정사회는 공정한 운동경기와 같다.

    예를 들어 공정한 100m 경주가 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모든 사람들이 같은 출발선상에서 동시에 출발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경기 중에 반칙으로 상대선수를 뒤에서 잡거나 큰 덩치로 밀치면 심판이 즉시 퇴장시키고 벌을 줘야 한다. 실력만으로 경기가 이뤄지도록 해줘야 한다.

    셋째, 결과가 나왔을 때, 1등만 상주는 것이 아니라 상을 골고루 배분해주고 실력이 있는데 도중에 넘어진 선수가 있다면 다음 경기에 다시 출전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필자의 공정성장론의 핵심요지는 \'공정한 제도하에서 혁신 성장이 가능하고 공정한 분배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벤처기업을 하면서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한 것이며 우리 경제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공정한 제도와 환경을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이 되고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산업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중소기업이 실력만으로 대기업이 될 수 있는 산업구조를 만드는 것, 즉 개인과 기업 모두 개천에서 용이 나게 만드는 것이 성장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필자는 공정성장을 위한 제도개혁의 일환으로 우선 공정 3법을 발의하고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독립성·투명성과 권한 강화를 위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창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패자부활을 위한 국세기본법 등이다. 그러나 변화를 가져오려면 제도개혁만으로는 부족하다. 그것을 제대로 운용해야 하고 지도자의 강력한 의지가 함께 필요하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제도만 만들고 그것을 제대로 운용하지 않고 지도자도 결과를 챙기지 않다 보니까 계속 약속만 하게 되거나 법과 제도는 만들었지만 실제로는 기업인이나 서민의 삶에 와 닿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정성장은 한국의 사회 개혁을 관통하는 핵심가치이다. 그동안 우리는 공정한 사회를 줄기차게 외치고 정치권은 이를 약속해왔지만 경제를 포함해서 우리 사회가 공정하다고 믿는 국민은 많지 않다. 공정성장론의 추진기반은 정의·투명·혁신이다. 경제가 공정해지면 기득권, 반칙과 특권이 없어져서 신뢰사회 조성과 국민통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유전무죄, 유권무죄라는 사회를 향한 냉소도 없애고 스펙사회가 아닌 실력사회를 만들 수 있기에 공정성장은 공정사회와 국가개혁의 핵심출발점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낡은 정치를 청산하는 정치와 정당혁신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 66. 시나브로
    '15.11.4 10:44 PM (1.247.xxx.247)

    안철수, 광주서 \'공정성장론\' 강조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21일 \"공정성장론은 40년 장기불황에 빠질 위기에 놓인 우리 경제의 대안책\"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저녁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에서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광주에서도 공정성장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특강을 열었다.

    이어 \"공정한 제도와 정책을 통해 혁신이 일어나고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 되는 경제가 공정성장론의 기치다\"며 \"사회가 공정하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0년 전 IBM의 하도급업체로 출발했던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소프트, 반도체업체 인텔의 사례를 들어 공정한 성장기회를 부여하지 않는 사회는 미래 성장동력을 잃을 것이라는 주장도 덧붙였다.

    그는 \"미국에 100명의 부자가 있다면 70명은 자수성가했고 30명은 상속받은 부자다\"며 \"우리나라는 자수성가한 부자가 25명에 불과해 경제의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혁신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성장,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공정분배, 소득재분배에 이바지하는 생산적 복지가 공정성장론의 3대 요소다\"며 한국 경제의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공정성장을 위한 정책과제로 안 의원은 공정 시장, 공정 분배, 공정 조세를 내세웠다.


    이를 실현할 방안으로 안 의원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 국세기본법 일부개정안 입법을 예고했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수를 5명에서 7명으로, 위원 임기를 3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한편 독과점 구조가 오래갈 경우 계열분리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정위의 독립성과 권한 강화를 강조한다.

    한편으로는 의결서에 의결 결과뿐 아니라 이유까지 명시하도록 해 투명성도 높인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은 중소기업청장이 3년마다 벤처기업육성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등 중기청을 창업·벤처 육성의 컨트롤타워로 만들기 위한 내용을 담는다.

    국세기본법 개정안은 관련법에 따라 벤처기업으로 인정된 기업에 대해 창업 후 3년간 \'제2차 납세의무\'를 면제해줘 벤처기업의 \'패자부활\'을 돕는다.

    안 의원은 \"혁신이 없으면 공정한 시장구조를 만들 수 없다\"며 \"이번에 제출하는 법안으로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hs@yna.co.kr

  • 67. 시나브로
    '15.11.4 10:45 PM (1.247.xxx.247)

    지난 보선때 텃밭에서 4대빵으로 졌을때 민심이 이미 경고한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정신못차리고 책임지지않으려고 혁신위만들어서 그뒤로 숨고
    친문, 지금 불소불위의 권력을 야권에 휘두르고 있어요.
    비노 내치고 친문권력강화하라고 국민들이 그랬습니까.
    문재인 지지율, 새정치 지지율 계속 떨어지고 있고,
    텃밭인 호남에서 조차 김무성에게 떨어지는 굴욕을 당하고 있어요.
    친문들이야 습관적으로 미개한 국민탓하겠지만,
    지난 보선에서 보여줬는데도 정신못차리고
    새정치를 친문들의 천국만들고 문재인 독재하고 있어요.
    이것 다음 총선에서 국민들이 보내는 경고예요
    그런데 정치인이 모를리없는데 계속 무시하고
    친문들만, 챙기고 멋대로 하고픈대로 할까요?
    결국은 새누리당 박근혜 이길생각이 있는것이 아니라
    야권에서 자기 친문들 안정지역보내서 국회의원만들어서
    그 사람들 권력누리고 잘먹고 잘살게하고 내사람 일자리 안정이외에는
    관심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문재인이나 측근들이 해온것, 지지자들 보면
    두고보세요.
    다음 총선지면, 혁신위2만들어 숨어버리고, 안철수나 안철수 2만들어서
    탓하고, 미개한 국민탓, 기울어진 운동장탓하면서 자신들 권력누리고
    잘먹고 잘살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대선나오고
    친문들 우리달님 불쌍해서 어쩌나하면서 광고낼까 노심초사할것이고,,
    반성이 없고,무책임하고 욕심많은 집단은 되풀이하죠.
    나만 우리 계파만 잘먹고 잘살면 만사땡이니까요.222222222

  • 68. 시나브로
    '15.11.4 10:47 PM (1.247.xxx.247)

    첫째, 새로운 정치패러다임과 집권비전 수립을 위한 '당 수권비전위원회' 설치를 제안합니다.

    우리 당이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의 경쟁력은 도덕적 우위와 함께 미래담론과 개혁의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갈 때 생깁니다. 개혁의 영역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성장과 복지의 담론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답을 찾아야 합니다. 위원회는 계파를 떠나 합리적 개혁의지를 갖춘 인사로 구성하되, 우리 당을 지지하는 인사가 아니더라도 당의 혁신과 정치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모셔 와야 합니다. 그것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당 수권비전위원회의 보고서는 당원들의 동의를 받아 정강정책 및 당헌당규에 반영해야 합니다. 우리가 바뀌어야 비로소 새로운 인재들이 참여할 동기와 의지를 갖게 될 것입니다.

    둘째, '윤리심판원 전면 재구성'을 포함하여 부패척결과 품격 있는 정치를 위한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먼저 지난 번 제시한 당 부패척결방안에 대한 당 지도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합니다. 무관용주의, 온정주의 추방, 당 연대책임제 도입 등 3대 반부패 기조와 윤리기구 혁신을 포함한 5대 실행방안에 대해 어떤 내용에 동의하고 어떤 내용에 반대하는지 명확하게 밝혀주십시오.

    윤리심판원은 법적 제도적 관점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도덕적 정치적 책임을 묻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지금의 윤리심판원은 국민의 기대치에 턱없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현재의 윤리의식과 기준으로 당의 부패를 척결하고 막말 정치를 바로잡을 수 없습니다. 윤리심판원장께서 사의를 표하신 만큼 즉시 전면 재구성에 나서 윤리규정과 기준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엄정한 집행에 나서야 합니다.

    고비마다 터져 나오는 막말이 우리 당을 망칩니다. 강력하고 치열하게 싸우는 것과 저급하게 막말공방을 벌이는 것은 다른 차원입니다, 우리가 먼저 품격을 갖출 때 낡은 보수를 견인하고 국회의 변화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당에 '정치문화개혁 TF '를 설치하여 스스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새로운 정치행태와 문화를 제시해야 합니다.

    셋째, '김한길-안철수 체제' 당시 당 체질 조명과 개혁을 위한 '집중토론'을 제안합니다.

    당 체질개혁을 위해서는 체험의 공유와 반성이 뒤따라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저 스스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시절 평가에 대한 집중토론을 통해 당 공동대표의 한사람으로서 무엇이 문제였고 왜, 어떻게 실패했는지를 밝힐 용의가 있습니다. 저 스스로의 자기반성이 당의 패권문화를 극복하고 새로운 체질을 형성하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넷째, 19대 총선평가보고서와 18대 대선평가보고서의 공개검증을 요청합니다.

    19대 총선결과에 대한 보고서는 작성되었지만 당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처리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2013년 1월에 출범했던 18대 대선평가위원회는 당의 공식기구였지만 위원회가 제출했던 평가보고서는 한 번도 당의 공개적인 검증 및 토론을 거치지 않은 채 책상 서랍에 갇혀 있습니다. 당 혁신의 출발점 중의 하나는 실패한 19대 총선 및 18대 대선결과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해에 있습니다. 평가보고서의 공개검증과 토론을 통해 변화된 유권자 환경을 이해하고 당의 오류를 고쳐나가야 합니다.

    다섯째, 원칙 없는 선거 및 정책연대 금지를 명시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우리 당의 원칙에 맞지 않는 선거 및 정책연대는 할 수 없다는 점을 당헌에 명시해야 합니다. 포용적 대북 화해협력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하지만 북한의 핵과 도발, 인권문제에 대해 무비판적이고 온정적인 입장을 가진 세력과는 결코 연대 할 수 없습니다. 선거 때만 나타나는 원칙 없는 야권연대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노선에 맞게 자기 길을 가야 합니다. 그것이 책임 있는 수권정당의 모습입니다.

    ...........................................................................................................안철수

  • 69. 시나브로
    '15.11.4 11:02 PM (1.247.xxx.247)

    안철수 의원의 낡은진보청산 관련 기자회견문>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정권교체의 길로 나가야 합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에게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와 낡은 이념공세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지금 정부 여당은 87년 민주화 이후 일찍이 보지 못했던 권위주의적 사고와 퇴행적 기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는 시대의 흐름을 역류시켜 수구로의 회귀를 꿈꾸는 그 어떤 세력과 음모에도 단호하게 맞서 싸울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 당의 두 번째 혁신과제로 ’낡은 진보청산’을 주장합니다.

    왜 낡은 진보 청산입니까? 낡은 보수와 맞서 이기고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 입니다. 여당에게 정권을 맡길 수 없다고 분노하는 국민들에게 대안이 되는 당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대한민국은 위기 상황입니다. 경제 상황이 갈수록 심상치 않습니다. 빈부격차, 세대격차, 남녀간 격차, 지역간 격차, 대기업-중소기업 격차, 정규직-비정규직 격차 등 사회 곳곳에서 양극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천에서 용 나는 일은 옛 일이 되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긴장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강대국들 사이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운신의 폭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위기의 심화를 지켜보면서 국정운영을 맡은 박근혜 정권의 역할과 책임에 심각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사가 만사인데 인사 때마다 국민 가슴에 상처를 남겼습니다. 경제문제 해결능력은 바닥을 보였습니다. 정보화, 세계화시대에 70년대의 시대착오적 방식으로 국가를 경영하려고 합니다.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에서 보여준 무능과 혼란은 국가의 역할과 존재를 의심케 합니다. 여당의 부패와 일탈은 도를 넘었습니다. “박근혜정부로는 안 된다”, “낡은 보수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부 여당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데 우리 당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나라의 위기가 이 정도라면 내년 총선에서 우리 당은 승리해야 합니다. 2017년 정권교체를 향한 의욕과 역동성이 넘쳐흘러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당은 4.29 재보선에서 전패한 이후 반목과 대립, 정체와 답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공천방식을 둘러 싼 갈등과 대립만 존재하고, 낡은 타성과 기득권을 혁파해야 할 본질적 혁신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여당의 일방적 우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우리 당 지지율의 두 배에 가까운 40% 이상의 지지율을 유지합니다. 우리 당의 실패에 따른 반사이익이 여당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우리 당은 정권을 빼앗긴지 8년이 지났지만 수권대안세력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총선승리도, 정권교체도 불가능합니다. 오늘날 우리 당이 처한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 따져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과감하게 고쳐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저는 우리 당에 다음과 같은 근본적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왜 운동권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우리는 왜 성장에 무관심한가? 우리는 왜 국가안보에 철저하지 못하다는 오해를 받는가? 우리는 왜 60대 이상의 국민에게 지지를 잃었는가? 우리는 왜 새로운 인재가 들어오지 않고 당은 노쇠화 되고 있는가? 왜 새누리당은 40% 이상의 국민지지를 받는데 우리 당의 지지는 정체되어 있는가?

    이 근본적 질문에 대한 당의 문제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배타적입니다.

    자신은 선이고 상대는 악이라는 흑백논리로 자신의 오류가능성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상대에 대한 증오심으로 막말정치와 퇴로 없는 강경투쟁을 일삼습니다. 다른 부분이 많더라도 공통점이 있다면 포용하는 덧셈정치가 아니라, 대부분이 같더라도 하나만 다르면 적으로 돌리는 뺄셈정치에 익숙합니다.

    선거에서 패배를 반복해도 원인을 밖에서 찾습니다.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 위로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실패에는 관대하지만 상대의 실패에 대해서는 가차 없이 비판하고 혹독하게 책임을 물고 늘어집니다. 명백한 이중 잣대입니다.

    전부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타협을 거부하고 한 걸음도 나가지 않는 근본주의에 빠져있습니다.

    배타성과 오류를 인정하지 않는 독단적 사고는 비리에 대한 온정주의로 나타났습니다.

    둘째, 무능합니다.

    과도한 이념화는 민생문제의 소홀을 가져왔습니다. 양극화, 빈부격차에 좌절하고 무너지는 국민들을 일으켜 세워드리지 못했습니다. 성장을 말하지도 못했고 분배를 강조했지만 실질적 성과를 내는 데는 부족했습니다. 사회적 약자 편임을 강조했지만 일자리, 복지, 교육 등 삶의 문제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민생보다는 정치투쟁에 골몰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셋째, 불안합니다.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정치행태와 정책기조가 안정감과 신뢰를 주어야 합니다. 2012년 총선에서 노무현 정부 때 추진했던 한미 FTA와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을 스스로 부정했습니다. 북한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온정적이고 무비판적인 입장은 안보의식에 의구심을 불러 왔습니다. 핵이나 무력도발, 인권문제는 인류 보편적 가치에 입각해 단호히 반대해야 합니다. 지난 대선 때 통진당 후보와의 연대는 얻은 표의 몇 배에 해당하는 표를 잃어버린 큰 실책이었습니다.

    넷째, 비전이 없습니다.

    보수는 지난 대선에서 상징적 인물을 영입하여 정치쇄신과 경제민주화 의제를 선점해 나갔습니다. 그러나 우리 당은 민주정부 10년 이후 새로운 발전담론도 제시하지 못했고 개혁의제 경쟁에서도 뒤쳐졌습니다. 인식과 행태는 정체됐습니다. 세상은 변화하는데 변화된 정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상 말씀드린 당의 네 가지 모습을 대표적인 ’낡은 진보’로 규정합니다.

    진보는 역사발전의 합법칙성에 따라 사회변화나 발전을 추구해야 합니다. 스스로의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열린 마음으로 부단한 검증의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결과에 대한 폭넓은 책임 윤리가 도덕적 윤리적 기조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당은 오히려 배타적이고 패권적 문화가 당에 가득 차 있습니다. 진정한 성찰과 합리적 개혁노선이 자리 잡지 못하는 정서와 문화가 당의 중심에 서있는 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당이 지향해야 할 낡은 진보청산 4대 기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합리적 개혁 대 기득권 수구’의 새로운 정치구도를 짜야 합니다.

    전당원의 결의로 낡은 보수, 낡은 진보와 교조적 이념주의를 배격하고 ’합리적 개혁노선을 걷는 국민정당’임을 선언해야 합니다. 합리적 개혁노선이란 기득권적 이념정치를 끝내고 미래 대 과거의 새로운 정치구도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다원화되고 중층화된 우리사회의 문제를 특정이념 하나로 설명하거나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념진보에서 민생과 생활 진보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성장담론을 제시하고 복지의 재설계 논의를 정부여당에 제안해야 합니다. 힘 있고 조직화된 세력의 말에 우선 귀 기울였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소리조차 지를 수 없는 힘없는 서민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듣고 대변해야 합니다.

    둘째, 이분법적 사고, 관료주의적 병폐를 걷어내야 합니다.

    선과 악, 적과 동지라는 도식적 구분을 버려야 합니다. 이분법적 사고가 만들어내는 패권적 사고, 증오와 배타주의를 떨쳐버리고 변화된 세상, 융합의 시대에 걸 맞는 정치적 사고와 문화를 열어가야 합니다.
    책임 전가, 편 가르기, 줄 세우기, 비밀주의 등 관료주의 병폐도 걷어내야 합니다. 관료주의 병폐가 존재하는 한 현상을 유지하려는 낡은 타성은 깨질 수 없고 민주성, 개방성, 확장성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의 성찰과 큰 자각으로 낡은 사고와 문화를 고쳐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중앙 및 지방의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자질과 공직수행능력 평가를 엄격히 하고, 중앙당 및 시·도당 당무를 투명한 시스템에 의해 집행되도록 함으로서 파벌주의에 의한 관료주의 병폐가 자리 잡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부패와 저급한 정치행태를 척결하여 품격 있는 정치를 선도해야 합니다.

    부패한 보수는 살아남아도 부패한 진보는 용서받기 어렵습니다. 국민은 우리 당에게 높은 도덕성과 윤리기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높은 도덕성과 윤리기준은 우리 당의 자존심이자 힘입니다. 부절적한 언행과 일탈은 언제인가부터 우리 당을 구태의연하고 낡은 이미지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부패와 저급한 정치행태로 상식과 보편성을 가진 너무나 많은 국민들이 실망하고 등을 돌립니다. 부패에 대한 불감증과 저급한 막말정치에 대한 특단의 대책과 조치가 있어야 합니다.

    넷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진정한 계승은 극복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두 분 전직대통령은 우리 당의 뿌리이고 자산이며 자부심입니다. 그 정신을 계승하려면 국민의 정부 2기, 또는 참여정부 2기가 아니라, 새로운 정부, 더 나은 정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2007년 이후 우리 당은 포스트 DJ-노무현시대의 새 비전과 역량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두 분의 명망에 기대려는 경향성이 너무나 많습니다. 언제까지 돌아가신 두 분 전직 대통령의 지지가 자신에게 있음을 과시하며 당권을 호소하고 정권교체를 말할 것입니까? 이것이 진정한 진보성이며 진정으로 두 분의 정신을 계승하는 길입니까? 두 분의 성과 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권창출은 우리 스스로의 노력과 역량으로 집권비전을 제시해야 가능합니다. 저는 이것이 두 분 전직대통령의 뜻을 진정으로 계승하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당의 지도적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시는 모든 분들의 성찰과 각성을 요구합니다. 저도 반성하고 성찰하겠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낡은 진보 청산 4대 기조는 우리 당이 시대를 읽어내고 정권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기초체력과 체질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당에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실행방안을 제안 드리고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첫째, 새로운 정치패러다임과 집권비전 수립을 위한 ’당 수권비전위원회’ 설치를 제안합니다.

    우리 당이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의 경쟁력은 도덕적 우위와 함께 미래담론과 개혁의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갈 때 생깁니다. 개혁의 영역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성장과 복지의 담론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답을 찾아야 합니다. 위원회는 계파를 떠나 합리적 개혁의지를 갖춘 인사로 구성하되, 우리 당을 지지하는 인사가 아니더라도 당의 혁신과 정치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모셔 와야 합니다. 그것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당 수권비전위원회의 보고서는 당원들의 동의를 받아 정강정책 및 당헌당규에 반영해야 합니다. 우리가 바뀌어야 비로소 새로운 인재들이 참여할 동기와 의지를 갖게 될 것입니다.

    둘째, ’윤리심판원 전면 재구성’을 포함하여 부패척결과 품격 있는 정치를 위한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먼저 지난 번 제시한 당 부패척결방안에 대한 당 지도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합니다. 무관용주의, 온정주의 추방, 당 연대책임제 도입 등 3대 반부패 기조와 윤리기구 혁신을 포함한 5대 실행방안에 대해 어떤 내용에 동의하고 어떤 내용에 반대하는지 명확하게 밝혀주십시오.

    윤리심판원은 법적 제도적 관점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도덕적 정치적 책임을 묻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지금의 윤리심판원은 국민의 기대치에 턱없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현재의 윤리의식과 기준으로 당의 부패를 척결하고 막말 정치를 바로잡을 수 없습니다. 윤리심판원장께서 사의를 표하신 만큼 즉시 전면 재구성에 나서 윤리규정과 기준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엄정한 집행에 나서야 합니다.

    고비마다 터져 나오는 막말이 우리 당을 망칩니다. 강력하고 치열하게 싸우는 것과 저급하게 막말공방을 벌이는 것은 다른 차원입니다, 우리가 먼저 품격을 갖출 때 낡은 보수를 견인하고 국회의 변화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당에 ’정치문화개혁TF’를 설치하여 스스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새로운 정치행태와 문화를 제시해야 합니다.

    셋째, ’김한길-안철수 체제’ 당시 당 체질 조명과 개혁을 위한 ’집중토론’을 제안합니다.

    당 체질개혁을 위해서는 체험의 공유와 반성이 뒤따라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저 스스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시절 평가에 대한 집중토론을 통해 당 공동대표의 한사람으로서 무엇이 문제였고 왜, 어떻게 실패했는지를 밝힐 용의가 있습니다. 저 스스로의 자기반성이 당의 패권문화를 극복하고 새로운 체질을 형성하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넷째, 19대 총선평가보고서와 18대 대선평가보고서의 공개검증을 요청합니다.

    19대 총선결과에 대한 보고서는 작성되었지만 당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처리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2013년 1월에 출범했던 18대 대선평가위원회는 당의 공식기구였지만 위원회가 제출했던 평가보고서는 한 번도 당의 공개적인 검증 및 토론을 거치지 않은 채 책상 서랍에 갇혀 있습니다. 당 혁신의 출발점 중의 하나는 실패한 19대 총선 및 18대 대선결과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해에 있습니다. 평가보고서의 공개검증과 토론을 통해 변화된 유권자 환경을 이해하고 당의 오류를 고쳐나가야 합니다.

    다섯째, 원칙 없는 선거 및 정책연대 금지를 명시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우리 당의 원칙에 맞지 않는 선거 및 정책연대는 할 수 없다는 점을 당헌에 명시해야 합니다. 포용적 대북 화해협력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하지만 북한의 핵과 도발, 인권문제에 대해 무비판적이고 온정적인 입장을 가진 세력과는 결코 연대 할 수 없습니다. 선거 때만 나타나는 원칙 없는 야권연대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노선에 맞게 자기 길을 가야 합니다. 그것이 책임 있는 수권정당의 모습입니다.

    이상 말씀드린 4대 기조와 5개 제안 및 요구사항에 대해 당 지도부는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낡은 진보 청산방안이 진정성 있게 논의되고 추진된다면 사람이 바뀌고, 당의 체질도 바뀔 것입니다. 고인 물이 빠지고 새 물이 들어올 것입니다.

    낡은 진보청산의 목표는 정권교체입니다.

    낡은 보수와 낡은 진보는 산업사회의 낡은 산물입니다. 청산해야 합니다.

    우리가 승리하려면 알린스키의 지적대로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봐야합니다. 우리가 믿고 싶은 세상으로는 정신승리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제는 익숙한 것과 결별할 때입니다.

    큰 변화가 필요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고맙습니다.

    2015. 10. 11

    안 철 수

  • 70. aㅁ
    '15.11.5 1:27 AM (220.71.xxx.196) - 삭제된댓글

    세월호때 농성하고 단식해서 얻은 게 뭔가요?
    지금껏 야당이 여당의 독선을 막겠다고 길거리로 뛰쳐갔으나 얻은 게 뭐가 있죠?
    야당이 앞에 나설수록 우리 사회의 절박하고 절실한 문제가 아니라
    쌈질을 위한 야당의 지나친 공세나 정쟁으로 몰리고 해결해야 할 문제조차 뒷전으로 날라간 적이 한두번이 아니죠.
    안철수 말 맞잖아요. 이제 좀 영리하게 싸우면 안 되나요?
    국정화교과서는 시민사회의 저항, 국민의 저항으로 보이게 해야죠.
    그리고 새정연은 이런 저항을 뒷받침 하면서도 새누리가 민생을 들먹이며 공격할 수 없게 국회에서도 제 역활을 해야죠.
    멀티로 대처하자는데 이게 왜 공격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71. . ...
    '15.11.5 5:28 AM (39.7.xxx.249) - 삭제된댓글

    안철수가 옳다고 봄...

  • 72. 말만
    '15.11.5 10:08 AM (49.172.xxx.45)

    참 답없는 사람이죠.

    원론적인 얘기는 다 그럴 듯하자. 모든 원론은 다 옳은거지.
    특히 도덕적이고 교훈적인 원론은 누구나 고개끄덕이게 만들지만.
    모든 행동의 토대이니까.
    그런데 행동은 하지 않는.. 입으로만 하시는...

    교과서에서 박정희 독재 표현은 빼자고 하신 그 마인드..
    4.19도 아니라고 하신 그 마인드...
    솔직히 당신 못 미덥소...

  • 73. ..
    '15.11.8 5:10 AM (78.87.xxx.163)

    달님께서도 농성 안하신다는데요. 그럼 달님 한테도 한소리 하셔야 하는데 그건 안하시네요. 내로남불 쩝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981 특이하고 예뻣던 기억남는 이름 있으세요? 14 케세라세라 2016/01/05 6,739
514980 제가 산 소형아파트가 5년사이에 일억이 올랐네요 8 .... 2016/01/05 5,873
514979 연말정산 관련해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016/01/05 423
514978 엘리스킴의 매력이 뭔가요? 16 사랑스러움 2016/01/05 6,637
514977 새해도 됐고 로또되면 뭐 뭐 하시고싶으세요? 11 그냥 2016/01/05 1,651
514976 애가 안질릴만하게 고기 많이 먹일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6 메뉴 추천좀.. 2016/01/05 2,389
514975 세월호63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들 품에 안기시길.. 10 bluebe.. 2016/01/05 422
514974 초등아이에게 수학가르치는거.. 저는 너무힘듭니다. 29 .. 2016/01/05 6,164
514973 예비중 LC RC 도와주세요 영어 2016/01/05 434
514972 국민학교 시절 생각나는 거 뭐 있으세요? 29 국민학생 2016/01/05 2,682
514971 나이들면 단음식이 싫어지나요? 11 설탕 질색 2016/01/05 4,152
514970 임플란트를 해야한다해서.. 15 하늘 2016/01/05 3,612
514969 퇴근하면 먹을거 자제를 못하겠어요 5 ... 2016/01/05 1,696
514968 닭다릿살로 뭐 할까요? 15 ..... 2016/01/05 1,958
514967 문과졸업생인데 이과 공부해서 의대갈수있나요? 9 ㅇㄴㅁ 2016/01/05 2,711
514966 폐경돼도 생리기간은 예전처럼 증세?가 있나요? 2 어휴 2016/01/05 2,176
514965 아이는 그 부모의 거울 세상에 2016/01/05 1,048
514964 왜 세상이 이 지경이 되었는가 2 유튜브 2016/01/05 987
514963 김복동 할머니 “자기 새끼가 고생했다면 그런 말 나오겠나&quo.. 2 샬랄라 2016/01/05 1,208
514962 고1 올라가는 아들이 야동에 채팅까지 했어요 12 .. 2016/01/05 5,305
514961 종편 본다고 욕하는 사람들 참으로 어이없죠 40 수준이하 2016/01/05 3,504
514960 오래된 마른 취나물 먹어도 될까요? 4 취나물 2016/01/05 1,264
514959 아빠 칠순 가족모임 6 ... 2016/01/05 2,620
514958 결혼하면 마음 속에서 친구의 자리가 사라지나요? 19 2016/01/05 3,743
514957 피부과 다니며 주기적으로 관리받는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ㅡ 7 alread.. 2016/01/05 7,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