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통때와는 자산에 대한 분위기가 다르지 않나요?

... 조회수 : 2,601
작성일 : 2015-11-04 17:40:31
정치 이야기는 아니고요.
노무현대통령때 집값 땅값이 많이 올랐잖아요?
그때는 온라인 분위가 어땠냐면 20억은 부자도 아니다.
뭐 그런 분위기였고 50억 100억은 있어야 부자인듯
자산에 대한 평가가 엄청 박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 와서는 10억만 있어도 부자다,
20억은 금수저 막 이런식으로 부자에 대한 기준이 엄청
달라진걸 느끼거든요. 이게 살기가 어려워져서 정신승리쪽으로
가는건지 그동안 부풀려졌던 부자에 대한 기준이 제자리를
찾은 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노통때는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던 거 같지 않나요?
IP : 39.7.xxx.15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국민
    '15.11.4 5:53 PM (207.244.xxx.3)

    전국민 70% 중산층이 슬로건이였는데 어떤 네티즌이 하향 평준화해서 다 못살게 해서 70% 하향 중산층 끌어내리기 할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결국 예상 적중

  • 2. ㅇㅇ
    '15.11.4 5:54 PM (175.214.xxx.221)

    그때 23억 이였던 친정집이 지금 10억정도 하네요.
    부동산거품이 꺼진게 한몫하지 않을까 싶어요.

  • 3. ...
    '15.11.4 5:55 PM (39.7.xxx.157) - 삭제된댓글

    참 정치하는 사람들 나쁜쪽으로 머리가 대~~~단해요.

  • 4. 모든게
    '15.11.4 6:09 PM (119.67.xxx.187)

    쪼그라 들고 있는중!!잘나가는 공기업도 명퇴받고 복지 줄이건 말도 못하고 노통때는 자영업 직장인 it업종. 부동산으로부자됐다는 이들 얘기 종종 들렸고 취업 결혼소식도 자주 날라왔는데 한동안 소식 없던 친인척 친구들 직장동료들 소식은 실직 빚으로 파산 사업실패 .이혼 .자식자살 소식이 들리네요?!!!
    점점 뭔가 불길하고 어두운그림자가 다가오는듯 한. 세월을 느끼니 두렵고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다보니. 살벌하고. 개인화돼 인간고리가 다 끊어지고 고립되는 분위기입니다!!?

  • 5. ㅊㅊ
    '15.11.4 6:13 PM (219.240.xxx.151)

    근데 지금 경제불황이 어르신들은 이명박근혜...탓을 안하는거죠??

  • 6. ㅜㅜ
    '15.11.4 6:18 PM (39.7.xxx.157)

    노통때는 심지어 물가도 쌌어요.
    마지막 태평성대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에효..

  • 7. 저는
    '15.11.4 6:19 PM (115.140.xxx.126)

    환율이 제일 그립네요

  • 8. ....
    '15.11.4 6:25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그 때는 말그대로 부자에 대한 얘기였고요
    지금은 노후보장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얘기하는 거 같아요. 배 두들기고 사는 건 바라지 않고 나이 먹어 자식한테 손 벌리지 않고 그럭저럭 살 수 있는게 지금 사람들의 꿈이자 목표죠

  • 9. ...
    '15.11.4 6:25 PM (31.49.xxx.244)

    자랑 그 자체 였습니다.
    그리울 뿐이죠.

  • 10. ....
    '15.11.4 6:28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그 때는 말그대로 부자에 대한 얘기였고요. 웰빙이 유행어였던 시절이니까요.

    지금은 노후보장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얘기하는 거 같아요. 나이 먹어 자식한테 손 벌리지 않고 그럭저럭 살 수 있는게 지금 사람들의 꿈이자 목표죠

  • 11. 이명박근혜 때 경제불황은
    '15.11.4 6:28 PM (98.253.xxx.150)

    노인들에게 그 이유는.. 간단하게도 세계 경제가 모두 힘들어서, 야당이 발목잡아서.. 딱 2가지에요.
    노무현 대통령때 경제 살았다.. 하면 세계가 전부 호황이어서라고 대답해요.
    아무 논리도 없죠.

  • 12. ....
    '15.11.4 6:28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그 때는 말그대로 부자에 대한 얘기였고요. 웰빙이 유행어였던 시절이니까요.
    지금은 노후보장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얘기하는 거 같아요. 나이 먹어 자식한테 손 벌리거나 폐지 줍지 않고 그럭저럭 살 수 있는게 지금 사람들의 꿈이자 목표죠

  • 13. ㅇ ㅇ
    '15.11.4 7:18 PM (222.239.xxx.32)

    그리움이고 눈물이네요ㅠ 바쁘다고 봉하마을 한번 못갔네ㅠ

  • 14. 하...
    '15.11.4 7:24 PM (124.51.xxx.155)

    그렇네요 그땐 웰빙, 로하스... 이런 바람 불었었죠. 지금은 노후대비가 큰 문제네요ㅠㅠ

  • 15. 그렇죠
    '15.11.4 7:43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그때는 웰빙이 화두였어요.

  • 16. 그때는
    '15.11.4 9:07 PM (223.62.xxx.125)

    웰빙이 화두였죠222222

    이게 모든걸 말해주죠..거기다 사람들이 정치에 모두 신경쓰지도 않았죠 갈등도 심화되지도 않고..

    그런데 명박이 부터 힐링이 대두되더니 지금은 헬조선..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네요

  • 17. ㅇㅇ
    '15.11.4 9:47 PM (211.202.xxx.171)

    웰빙이라는 말 지금은 쏙들어갔어요.
    자살 공화국 헬조선 이민 뭐 이런소리만 늘었어요.ㅠ
    저도 이민가고 싶어요. 돈없어 못거지만 다시 미혼이 될수있으면 외국 가고 싶어요. 아주 살러 캐나다 뉴질랜드 이런데로

  • 18. 애솔
    '15.11.4 10:21 PM (182.228.xxx.94)

    그땐 앞으로 뭘 해서 더 잘 먹고 즐겁게 잘 살질 고민했고..
    지금은 앞으론 뭘 해야 나와 내 자식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고민해요 ㅡㅡ
    이미 5년전에 자영업자들... imf때보다 더 힘들단 이야기 했었어요 ㅡㅡ

  • 19. 1234v
    '15.11.4 11:35 PM (125.184.xxx.143)

    진짜 그때로 돌리고 싶어요!! 왜 그때 그분은 가치를 몰랐을까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686 연애 주도권 어떻게잡는건가요? 7 ... 2015/12/16 6,952
509685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수면 내시경 하러 가는데 궁금해요. 8 내시경 2015/12/16 3,949
509684 사주같은거 믿으세요? 남자복 별로 없다는 얘기 두번이나 들었는데.. 12 ... 2015/12/16 7,978
509683 세월호610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시기를 바.. 9 bluebe.. 2015/12/16 682
509682 교육보험 만기 안내 받았는데 안찾아도 이자 안붙는 건가요? 1 궁금 2015/12/16 806
509681 일본에서 오래 사신 분들께 여쭙니다.. 6 llllll.. 2015/12/16 3,495
509680 청주 사시는 분들 1 초행길 2015/12/16 1,882
509679 3부 다이아가 세개 있는데요, 7 2015/12/16 4,065
509678 “혁신하겠다” 탈당 안철수 첫걸음은 명예훼손 소송? 19 샬랄라 2015/12/16 4,235
509677 알게 모르게 외도하는 여자도 많겠죠? 8 외도 2015/12/16 11,977
509676 전세집 욕실이 너무 더러워요. 8 세입자 2015/12/16 6,637
509675 어르신들 틀니(전체)가격이 어느정도인가요? 4 1122 2015/12/16 5,173
509674 안철수 백신 만들었을때도 서울대 의대생 빨 아니였나 36 00 2015/12/16 6,816
509673 눈이 화끈거리고 쓰린것도 안구건조 증상인가요? 5 ... 2015/12/16 1,805
509672 찹쌀현미로 뺀 떡국떡 구제해주세요 14 바닐라향기 2015/12/16 4,983
509671 혈관염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 좀 주세요 1 붉은반점 2015/12/16 2,006
509670 울산과학대 유교과 졸업했는데요 ㅠㅠ 2 지니휴니 2015/12/16 3,112
509669 필리핀,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 등 19개 지역 테러경보 1 샬랄라 2015/12/16 2,814
509668 빈티지인형 수선 2 뭘로 2015/12/16 993
509667 선배맘들~초등학군 분위기 중요한가요? 궁금해 2015/12/16 1,098
509666 같은 성향의 사람.. 연애 힘드네요. 6 ... 2015/12/16 3,802
509665 초등4학년인데 자꾸 허리가 아프대요 ㅜㅜ 2 걱정 2015/12/16 1,105
509664 추운데 나갔다 오면 왜 졸려울까요. 8 1111 2015/12/16 3,650
509663 그런데 당신은 못할것같아~라는 남편 49 마이지니 2015/12/16 2,143
509662 요즘은 각종 영화제 축하공연을 어느 가수가 하나요? 1 ㅎㅎ 2015/12/16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