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어렵네요

이런 고민 조회수 : 897
작성일 : 2015-11-04 13:26:29
이런 고민할 줄 몰랐는데
제가 만나기 싫은 사람은 절대 먼저 연락을 안하고 지냈고
그래도 저는 연락오면 핑계대지 않고 나가긴 했는데
이제 제가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다 바쁘다고 거절하네요
정말 바쁜 일이 있었고 나중에 연락주면 좋겠는데
왠지 느낌이 안좋아요
IP : 183.98.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봉리봉
    '15.11.4 1:28 PM (211.208.xxx.185)

    바쁘고 살기 힘들면 그럴때가 있죠.
    그러다 또 좋아집니다.
    그들이 갑이라 그런건 아니에요.

  • 2. ㅇㅇ
    '15.11.4 1:41 PM (218.158.xxx.235)

    실제로 서로 쌍방으로 정말 잘통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어요.
    잘맞는다고 생각했던 관계도 나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고, 상대는 나를 참아주고 있던 걸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상대는 나를 좋아해도, 내가 싫은 티를 안내서 상대가 우린 잘맞는 관계라고 착각하고있는 경우도 많고..

    상대가 나를 피하고있다면 뭔가 관계에 불편한 구석이 있었을거예요.
    이런 경우는 보통 불편함을 느끼는 쪽이 소심하고 배려있었던 경우가 많음.
    그러나 자기 의사를 제대로 속시원히 표현은 못하니 소극적으로 연락만 피하는?

    그런데 이런 것도 다 젊을 때 얘기고요~~~
    나이들고 그러면 워낙에 다들 한가지씩은 속시끄러운 일들 안고 살아가니.. 오는 연락들이 다 귀찮을때가 있어요.
    그 사람이 싫어서가 아니라 내속이 안편하면 아무리 가까운 혈육이라도 전화 귀찮거든요.
    그러니 연락없는 것에 불안해하지말고 편해지면 자연스레 다시 연락이 되겠거니 생각하세요.
    무슨 이유에서건 한쪽이 원하지 않을 땐 서로 좀 거리 두는게 좋아요.

  • 3. ...
    '15.11.4 2:53 PM (183.98.xxx.95)

    그렇겠죠
    다들 평안하시길 빌어요

  • 4. ....
    '15.11.4 3:22 PM (222.232.xxx.67)

    위에 ㅇㅇ님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마음이 어지러우니 연락오면 나도 모르게 퉁명스러워지고 그나마 있던관게마저 소원해집니다. 그게 인생이려니 합니다.

  • 5. ....
    '15.11.4 3:23 PM (222.232.xxx.67)

    관게는 관계로 정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618 일산인데요, 안과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4 녹내장 2015/11/05 3,786
497617 사진파일을 워드파일로 변환못하나요? 5 ㅇㅇ 2015/11/05 1,620
497616 국정TF단장 오석환 대구 부교육감 발령…보은 인사 논란 1 대구 2015/11/05 723
497615 네이버 밴드에 답글단거요 1 밴드아몰랑 2015/11/05 750
497614 엄마가 녹내장이라고 하는데요 ㅠㅠ 8 2015/11/05 3,061
497613 재물운 높일 수 있는 팁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그냥 2015/11/05 3,114
497612 朴대통령 ˝역사 뚜렷한 가치관 없으면 사상적 지배받을 수도˝ 13 세우실 2015/11/05 1,391
497611 이연복 팔도 짜장 & 짜왕 둘 다 드셔보신 분 28 짜장 2015/11/05 4,598
497610 지역난방 여쭤봅니다... 3 ... 2015/11/05 814
497609 "꽃피는 고래" (김형경 작가) 읽으신 분들 .. 1 장포수 아재.. 2015/11/05 816
497608 자유학기제.. 12 .... 2015/11/05 2,202
497607 네이버 밴드 처음 해보는데 ..이거 어찌 찾는 건가요 2 ㅅㅅㅅ 2015/11/05 830
497606 셰프윈 왔어요~ 4 .. 2015/11/05 1,813
497605 예비고3 문과아이 대치동학원 문의드려요 5 예비고3맘 2015/11/05 1,227
497604 눈밑지방제거해야하는데... 2 답답이 2015/11/05 1,430
497603 장윤정 기사보면서 저희이모얘기.. 2 2015/11/05 3,850
497602 내년 5세아이 영어유치원vs일반유치원 문의드려요 4 철공 2015/11/05 1,229
497601 교육부 보고서에서도 “이념논쟁 확산, 사고력 제한 우려” 1 샬랄라 2015/11/05 362
497600 속눈썹펌 해보셨어요? 8 ㅇㅇ 2015/11/05 2,401
497599 이재명 '박근혜·황우여는 종북빨갱이, 국보법으로 처벌' 5 종북이들 2015/11/05 1,113
497598 삼일 파리여행 조언부탁드려요.. 6 여행가이드 2015/11/05 929
497597 여성청결제 추천 부탁드려요(냄새 관련) 49 청결 2015/11/05 3,732
497596 남자아이 옷 추천 좀해주세요~ 2 ㄴㄴㄴ 2015/11/05 572
497595 은행 예금자 보호해주는 것, 이제 제1금융권도 전부 폐지된다는데.. 49 돈 어디에 2015/11/05 5,280
497594 목ᆞ 어깨ᆞ 등근육이 심하게 뭉쳐서 힘들어요 7 2015/11/05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