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원서쓸때 자신감도 중요한가봐요

ㅇㅇ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5-11-04 12:40:23
걔보다 못한애들이 이대 성대를 가는데
얘는 완전 안전지원해서 서울권 모 여대를 쓰더군요

점수는 연고대 정도 나오는데..

자신이 없답니다.

보니까 너무 어려운 집안 수재라
어렵게 자라서 자존감이 없는거 같아보여서
넘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가 감히..

물어보니 초등학교때부터
엄마가 너는 가난하니까 반장같은거 하지 마라
그랬다고 하네요..ㅜㅜ
IP : 58.123.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4 12:47 PM (49.142.xxx.181)

    그게 자존감하고 상관이 있나요?
    모여대를 쓰는 이유가 있겠죠.. 과를 높여서 가든지 하는..
    수시카드가 여섯장인데 뭐 딱 그 모여대만 썼을리도 없고..

  • 2. ....
    '15.11.4 12:50 P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연고대 성적인데 이대도 아니고 다른 여대쓸일 없을건데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수시 6개라서 하나만 쓸일도 없구요

  • 3. ..
    '15.11.4 12:54 PM (183.98.xxx.95)

    안타깝네요
    선생님이라도 설득해서 연고대 써보라고 하시지..

  • 4. ...
    '15.11.4 12:56 PM (223.62.xxx.128)

    진짜 어려우면 확 낮춰서 전액장학금에 생활비 받으면서
    다니는 방법도 있죠.

    알바하느라 휴학 반복하는것 보다는
    그러는게낫죠.
    학교에서도 밀어주고....

  • 5. 장학금 때문에
    '15.11.4 1:05 PM (110.47.xxx.57) - 삭제된댓글

    하향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동생의 친구가 그러다 신세 제대로 망쳤네요.
    지방이긴 하지만 그래도 중간 정도의 규모는 되는 도시에서 그 도시 5위권 이내에 드는 실력으로 신설 사립고에 스카웃 돼서 입학했었죠.
    학비는 물론이고 용돈까지 지원받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3년내내 부동의 전교 1위를 달리다 자신보다 성적이 떨어지던 친구들이 서울대 갈 때 그 아이는 역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 국립대에 입학했어요.
    가족의 생활비까지 보조 하려다 보니 전액 장학금을 노려 전공을 따지지 않은 하향지원을 했고 덕분에 졸업해서도 제대로 취업이 힘들어 그럭저럭한 기업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더군요.
    개룡도 적당히 이기적인 면이 있어야 가능한듯 싶었습니다.

  • 6. 장학금 때문에
    '15.11.4 1:06 PM (110.47.xxx.57) - 삭제된댓글

    하향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동생의 친구가 그러다 신세 제대로 망쳤네요.
    지방이긴 하지만 그래도 중간 정도의 규모는 되는 도시에서 그 도시 5위권 이내에 드는 실력으로 신설 사립고에 스카웃 돼서 입학했었죠.
    학비는 물론이고 용돈까지 지원받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어요.
    그런 투자 덕분에 그 사립고는 지금 그 지역 명문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년내내 부동의 전교 1위를 달리다 자신보다 성적이 떨어지던 친구들이 서울대 갈 때 그 아이는 역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 국립대에 입학했어요.
    가족의 생활비까지 보조 하려다 보니 전액 장학금을 노려 전공을 따지지 않은 하향지원을 했고 덕분에 졸업해서도 제대로 취업이 힘들어 그럭저럭한 기업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더군요.
    개룡도 적당히 이기적인 면이 있어야 가능한듯 싶었습니다.

  • 7. 장학금 때문에
    '15.11.4 1:06 PM (110.47.xxx.57)

    하향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동생의 친구가 그러다 신세 제대로 망쳤네요.
    지방이긴 하지만 그래도 중간 정도의 규모는 되는 도시에서 그 도시 5위권 이내에 드는 실력으로 신설 사립고에 스카웃 돼서 입학했었죠.
    학비는 물론이고 용돈까지 지원받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어요.
    그런 투자 덕분에 그 사립고는 지금 그 지역 명문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년내내 부동의 전교 1위를 달리다 중학교 때 자신보다 성적이 떨어지던 친구들이 서울대 갈 때 그 아이는 역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 국립대에 입학했어요.
    가족의 생활비까지 보조 하려다 보니 전액 장학금을 노려 전공을 따지지 않은 하향지원을 했고 덕분에 졸업해서도 제대로 취업이 힘들어 그럭저럭한 기업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더군요.
    개룡도 적당히 이기적인 면이 있어야 가능한듯 싶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151 지금 파뿌리 보시나요? 7 2016/02/01 2,467
524150 악명높은상사가 직속상사로 왔는데... 4 해결방법? 2016/02/01 1,141
524149 뭘하면 행복할까요? 5 해외여행? 2016/02/01 2,038
524148 심심하고 외롭고 ..재미있는 사이트 소개해주실래요 ? 심심해 2016/02/01 603
524147 오늘 딱 죽고 싶네요 9 ... 2016/02/01 3,842
524146 유명사이트에서 붙박이장을 어제 결재했는데 내일 취소가능할까요? 4 급질문 2016/02/01 1,502
524145 중랑구청주변에 괜찮은 음식점 없나요??? 2 11 2016/02/01 682
524144 새내기들 스쿨라이프에 도움되는 곳이 있어요~~ 보세요~~ 2016/02/01 461
524143 우리 집은 여름에만 난방을 하네요. 3 물통이 2016/02/01 2,021
524142 이재명 성남시장 논문표절건에 대하여 찾아봤습니다. 4 .... 2016/02/01 916
524141 세월호657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2/01 400
524140 승마운동기구 사용해보신분들 2 .. 2016/02/01 1,596
524139 선물받은 운동화 교환문의 티티 2016/02/01 561
524138 어떤 선택?(자퇴문제) 4 여학생 2016/02/01 1,126
524137 경유차쓰시는 분~ 연납? 2016/02/01 580
524136 PC로 영화 많이 보세요? 8 쿠킹퀸 2016/02/01 2,441
524135 예비 초4백팩 3. 집에서 하고 있는데요 2 000 2016/02/01 1,014
524134 길동 다이소옆 짬뽕집 아시나요 3 잡식가 2016/02/01 1,471
524133 브라우니, 파이 종류 냉동해도 되나요? 3 케익류 2016/02/01 1,697
524132 면기모이불(융느낌) 3 ㅗㅗ 2016/02/01 1,152
524131 저한테 주는 선물,쒼나요~~ 2 야호~~ 2016/02/01 1,381
524130 명절에 수술하면 안돼는거죠~ 27 아들만셋 2016/02/01 5,465
524129 아이허브 화장품 오가닉으로 추천바랍니다. 천연화장품 2016/02/01 568
524128 일본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1 바보보봅 2016/02/01 891
524127 중국인 채용 이해안가는거 저뿐인가요 3 ... 2016/02/01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