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서쓸때 자신감도 중요한가봐요

ㅇㅇ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5-11-04 12:40:23
걔보다 못한애들이 이대 성대를 가는데
얘는 완전 안전지원해서 서울권 모 여대를 쓰더군요

점수는 연고대 정도 나오는데..

자신이 없답니다.

보니까 너무 어려운 집안 수재라
어렵게 자라서 자존감이 없는거 같아보여서
넘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가 감히..

물어보니 초등학교때부터
엄마가 너는 가난하니까 반장같은거 하지 마라
그랬다고 하네요..ㅜㅜ
IP : 58.123.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4 12:47 PM (49.142.xxx.181)

    그게 자존감하고 상관이 있나요?
    모여대를 쓰는 이유가 있겠죠.. 과를 높여서 가든지 하는..
    수시카드가 여섯장인데 뭐 딱 그 모여대만 썼을리도 없고..

  • 2. ....
    '15.11.4 12:50 P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연고대 성적인데 이대도 아니고 다른 여대쓸일 없을건데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수시 6개라서 하나만 쓸일도 없구요

  • 3. ..
    '15.11.4 12:54 PM (183.98.xxx.95)

    안타깝네요
    선생님이라도 설득해서 연고대 써보라고 하시지..

  • 4. ...
    '15.11.4 12:56 PM (223.62.xxx.128)

    진짜 어려우면 확 낮춰서 전액장학금에 생활비 받으면서
    다니는 방법도 있죠.

    알바하느라 휴학 반복하는것 보다는
    그러는게낫죠.
    학교에서도 밀어주고....

  • 5. 장학금 때문에
    '15.11.4 1:05 PM (110.47.xxx.57) - 삭제된댓글

    하향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동생의 친구가 그러다 신세 제대로 망쳤네요.
    지방이긴 하지만 그래도 중간 정도의 규모는 되는 도시에서 그 도시 5위권 이내에 드는 실력으로 신설 사립고에 스카웃 돼서 입학했었죠.
    학비는 물론이고 용돈까지 지원받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3년내내 부동의 전교 1위를 달리다 자신보다 성적이 떨어지던 친구들이 서울대 갈 때 그 아이는 역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 국립대에 입학했어요.
    가족의 생활비까지 보조 하려다 보니 전액 장학금을 노려 전공을 따지지 않은 하향지원을 했고 덕분에 졸업해서도 제대로 취업이 힘들어 그럭저럭한 기업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더군요.
    개룡도 적당히 이기적인 면이 있어야 가능한듯 싶었습니다.

  • 6. 장학금 때문에
    '15.11.4 1:06 PM (110.47.xxx.57) - 삭제된댓글

    하향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동생의 친구가 그러다 신세 제대로 망쳤네요.
    지방이긴 하지만 그래도 중간 정도의 규모는 되는 도시에서 그 도시 5위권 이내에 드는 실력으로 신설 사립고에 스카웃 돼서 입학했었죠.
    학비는 물론이고 용돈까지 지원받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어요.
    그런 투자 덕분에 그 사립고는 지금 그 지역 명문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년내내 부동의 전교 1위를 달리다 자신보다 성적이 떨어지던 친구들이 서울대 갈 때 그 아이는 역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 국립대에 입학했어요.
    가족의 생활비까지 보조 하려다 보니 전액 장학금을 노려 전공을 따지지 않은 하향지원을 했고 덕분에 졸업해서도 제대로 취업이 힘들어 그럭저럭한 기업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더군요.
    개룡도 적당히 이기적인 면이 있어야 가능한듯 싶었습니다.

  • 7. 장학금 때문에
    '15.11.4 1:06 PM (110.47.xxx.57)

    하향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동생의 친구가 그러다 신세 제대로 망쳤네요.
    지방이긴 하지만 그래도 중간 정도의 규모는 되는 도시에서 그 도시 5위권 이내에 드는 실력으로 신설 사립고에 스카웃 돼서 입학했었죠.
    학비는 물론이고 용돈까지 지원받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어요.
    그런 투자 덕분에 그 사립고는 지금 그 지역 명문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년내내 부동의 전교 1위를 달리다 중학교 때 자신보다 성적이 떨어지던 친구들이 서울대 갈 때 그 아이는 역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 국립대에 입학했어요.
    가족의 생활비까지 보조 하려다 보니 전액 장학금을 노려 전공을 따지지 않은 하향지원을 했고 덕분에 졸업해서도 제대로 취업이 힘들어 그럭저럭한 기업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더군요.
    개룡도 적당히 이기적인 면이 있어야 가능한듯 싶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368 남편 2 dma 2016/04/10 817
546367 남편들 옷은 인터넷 쇼핑몰 없나요? 3 40대 남자.. 2016/04/10 1,143
546366 미봉인 투표함은 어찌됐나요 ㅇㅇ 2016/04/10 362
546365 컴퓨터 잘아시는분~ 5 혹시 2016/04/10 517
546364 총선 사전투표율 12.2%…2013년 도입후 역대 최고 5 선택2016.. 2016/04/10 948
546363 오늘도 근무하냐? 탱자야 17 탱자야~~ 2016/04/10 2,314
546362 재미난 공포물이나 스릴러 영화 보고싶어요 4 사사 2016/04/10 1,156
546361 문재인님 남양주 고양 홍대 관악 강남 분당 안산 10 더컸과 홍대.. 2016/04/10 1,537
546360 온수역 근처 사시는 분 공기 어때요? 1 온수 2016/04/10 1,149
546359 미세먼지 분포상 인천은 3 블루 2016/04/10 1,395
546358 경단녀 애 둘 엄마 어떤 일을 해야할까요? 6 ... 2016/04/10 3,925
546357 야후 뉴스, ‘위기에 빠진 아시아 최고 영화제’ 보도 3 light7.. 2016/04/10 917
546356 소비유형 골라주세요 6 직장맘 2016/04/10 1,077
546355 투표율 높으면 뭐뭐 할께요. 가 없어진 이유. 3 투표율공약 2016/04/10 1,404
546354 껌을 쫙쫙 딱딱 우렁차게 씹는거 민폐 맞죠? 2 내귀 2016/04/10 815
546353 이천.어떨까요 1 .... 2016/04/10 942
546352 문재인님 익산 유세 현장에서 3 .... 2016/04/10 1,817
546351 식당-- 그러지 맙시다, 릴레이 2탄 2 음식재활용 .. 2016/04/10 2,214
546350 문재인님 경호원들 (냉무) 7 좋겠네요 2016/04/10 4,970
546349 대학생알바 하면서 계약서 써야 하나요? 1 알바 2016/04/10 631
546348 미국에서 승소했는데 변호사가 돈을 안주네요ㅜ 7 ... 2016/04/10 2,378
546347 세월호2주기 콘서트가 있었는데 2 이승환짱 2016/04/10 558
546346 찜질방인데 왜 이리 지들만 아는지 4 노인병 2016/04/10 2,168
546345 서울 은평갑 더민주-국민의당 후보단일화 합의 3 ... 2016/04/10 1,155
546344 커피가 잘 안나와요? 4 2016/04/10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