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서쓸때 자신감도 중요한가봐요
얘는 완전 안전지원해서 서울권 모 여대를 쓰더군요
점수는 연고대 정도 나오는데..
자신이 없답니다.
보니까 너무 어려운 집안 수재라
어렵게 자라서 자존감이 없는거 같아보여서
넘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가 감히..
물어보니 초등학교때부터
엄마가 너는 가난하니까 반장같은거 하지 마라
그랬다고 하네요..ㅜㅜ
1. ㅇㅇㅇ
'15.11.4 12:47 PM (49.142.xxx.181)그게 자존감하고 상관이 있나요?
모여대를 쓰는 이유가 있겠죠.. 과를 높여서 가든지 하는..
수시카드가 여섯장인데 뭐 딱 그 모여대만 썼을리도 없고..2. ....
'15.11.4 12:50 P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연고대 성적인데 이대도 아니고 다른 여대쓸일 없을건데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수시 6개라서 하나만 쓸일도 없구요3. ..
'15.11.4 12:54 PM (183.98.xxx.95)안타깝네요
선생님이라도 설득해서 연고대 써보라고 하시지..4. ...
'15.11.4 12:56 PM (223.62.xxx.128)진짜 어려우면 확 낮춰서 전액장학금에 생활비 받으면서
다니는 방법도 있죠.
알바하느라 휴학 반복하는것 보다는
그러는게낫죠.
학교에서도 밀어주고....5. 장학금 때문에
'15.11.4 1:05 PM (110.47.xxx.57) - 삭제된댓글하향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동생의 친구가 그러다 신세 제대로 망쳤네요.
지방이긴 하지만 그래도 중간 정도의 규모는 되는 도시에서 그 도시 5위권 이내에 드는 실력으로 신설 사립고에 스카웃 돼서 입학했었죠.
학비는 물론이고 용돈까지 지원받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3년내내 부동의 전교 1위를 달리다 자신보다 성적이 떨어지던 친구들이 서울대 갈 때 그 아이는 역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 국립대에 입학했어요.
가족의 생활비까지 보조 하려다 보니 전액 장학금을 노려 전공을 따지지 않은 하향지원을 했고 덕분에 졸업해서도 제대로 취업이 힘들어 그럭저럭한 기업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더군요.
개룡도 적당히 이기적인 면이 있어야 가능한듯 싶었습니다.6. 장학금 때문에
'15.11.4 1:06 PM (110.47.xxx.57) - 삭제된댓글하향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동생의 친구가 그러다 신세 제대로 망쳤네요.
지방이긴 하지만 그래도 중간 정도의 규모는 되는 도시에서 그 도시 5위권 이내에 드는 실력으로 신설 사립고에 스카웃 돼서 입학했었죠.
학비는 물론이고 용돈까지 지원받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어요.
그런 투자 덕분에 그 사립고는 지금 그 지역 명문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년내내 부동의 전교 1위를 달리다 자신보다 성적이 떨어지던 친구들이 서울대 갈 때 그 아이는 역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 국립대에 입학했어요.
가족의 생활비까지 보조 하려다 보니 전액 장학금을 노려 전공을 따지지 않은 하향지원을 했고 덕분에 졸업해서도 제대로 취업이 힘들어 그럭저럭한 기업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더군요.
개룡도 적당히 이기적인 면이 있어야 가능한듯 싶었습니다.7. 장학금 때문에
'15.11.4 1:06 PM (110.47.xxx.57)하향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동생의 친구가 그러다 신세 제대로 망쳤네요.
지방이긴 하지만 그래도 중간 정도의 규모는 되는 도시에서 그 도시 5위권 이내에 드는 실력으로 신설 사립고에 스카웃 돼서 입학했었죠.
학비는 물론이고 용돈까지 지원받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어요.
그런 투자 덕분에 그 사립고는 지금 그 지역 명문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년내내 부동의 전교 1위를 달리다 중학교 때 자신보다 성적이 떨어지던 친구들이 서울대 갈 때 그 아이는 역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 국립대에 입학했어요.
가족의 생활비까지 보조 하려다 보니 전액 장학금을 노려 전공을 따지지 않은 하향지원을 했고 덕분에 졸업해서도 제대로 취업이 힘들어 그럭저럭한 기업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더군요.
개룡도 적당히 이기적인 면이 있어야 가능한듯 싶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2594 | 손석희 앵커브리핑~~~!!! 25 | 사이다 !!.. | 2016/01/28 | 3,861 |
522593 | 대학교 정시 합격자 발표 4 | 끝났나 | 2016/01/28 | 2,484 |
522592 | 중학생 아이 옷 서랍장 있어야 할까요?(침대 서랍이 있어요) 3 | ㅇㅇ | 2016/01/28 | 1,121 |
522591 | 오사카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 9 | 에고 | 2016/01/28 | 1,559 |
522590 | 초등졸업식때 대외상 시상 9 | 졸업 | 2016/01/28 | 1,682 |
522589 | 요즘 본 영화 이야기. 7 | 부귀영화 | 2016/01/28 | 1,401 |
522588 | 이 친구가 저 싫어하는거죠? 전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7 | ..... | 2016/01/28 | 1,812 |
522587 | 하루에 10시간 공부해도 대입실패하는 경우 많나요? 9 | ㄹㅇㄴ | 2016/01/28 | 2,596 |
522586 | 엑셀에서요..줄의 글이 다 보이게 할려면..ㅠㅠㅠㅠㅠㅠ | rrr | 2016/01/28 | 1,115 |
522585 | 꿀단지 드라마 | 부성 | 2016/01/28 | 685 |
522584 | 초년운이 별로이신 분들 계신가요? 7 | . | 2016/01/28 | 8,721 |
522583 | 더민주당은 김상곤 혁신안 갔다 버렸네... 21 | ........ | 2016/01/28 | 1,470 |
522582 | 아이 반애가 필통을 빌려가서 안 돌려준다네요 10 | 초3맘 | 2016/01/28 | 1,744 |
522581 | 북한에서 미사일 쏜대요 8 | 헐 | 2016/01/28 | 2,257 |
522580 | 할머니 조카 찾는 방법.. 3 | 코주부 | 2016/01/28 | 629 |
522579 | 도대체 장나라는 뭘 먹고 저리 동안인가요 41 | 궁금타 | 2016/01/28 | 16,466 |
522578 | 이런 경우는,, 1 | .. | 2016/01/28 | 380 |
522577 | 세월호653일) 미수습자님, 가족들 꼭 만나세요! 10 | bluebe.. | 2016/01/28 | 320 |
522576 | 과외샘 테스트하러온다더니 감감무소식이네요 2 | 진짜왜그런지.. | 2016/01/28 | 884 |
522575 | 야탑은 사람이 왜 그리 많을까요? 14 | .. | 2016/01/28 | 3,703 |
522574 | 아메리칸투어리스트 캐리어 좀 봐주세요. 9 | 여행가방 | 2016/01/28 | 4,623 |
522573 | 오늘 쿵푸팬더가 개봉한다고 해서 보러갔는데 그냥 왔어요. 5 | .... | 2016/01/28 | 2,426 |
522572 | 고3아이가 주사비 딸기코같아요ㅠㅠ 2 | 샤르망 | 2016/01/28 | 1,434 |
522571 | 3대천왕 떡볶이편에서 부산맛집 어때요? 8 | ㅇㅇ | 2016/01/28 | 3,616 |
522570 | 식당에서 이런 적 있다? 없다? 8 | 깍뚜기 | 2016/01/28 | 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