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30주년 어떻게 보낼까요

단 하루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5-11-04 12:32:13
다들 바쁜 일상에 결기는 평일이라 단, 하루 일욜로 당겨 부부가 조촐하게 기념하고자 합니다.
대구 근교를 택하여 여행을 하자 했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아니면 가을전어같은 지혜를 보태주신다면 정말 요긴히 잘 쓰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IP : 1.251.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4 12:36 PM (183.101.xxx.243)

    예쁘게 단장하고 가족사진도 찍겠어요

  • 2. ----
    '15.11.4 12:36 PM (121.138.xxx.29) - 삭제된댓글

    식상하지만, 여행이 최고인것 같아요. 둘만 같이 바깥바람쐬면 이상하게 연애시절로 되돌아간것 같더라구요.

  • 3. 청도
    '15.11.4 1:14 PM (112.173.xxx.196)

    여행 가세요.
    프로방스 빛축제 꼭 가시구요..
    아마 젊은 날로 돌아가는 기분 느끼실거에요.
    전 두번이나 다녀왔는데 갈때마다 좋더군요.
    저녁 6시까지만 입장 하실 수 있어요.

  • 4. 저 30주년때
    '15.11.4 1:16 PM (112.186.xxx.156)

    우리는 짧은 여행 했어요.
    둘다 바빠서 짧지만 휴가내서 주말 끼고 여행 했어요.
    내내 기억에 남고 참 행복했어요.
    영 바쁘시면 1박2일이라도 여행하세요.

  • 5. 리봉리봉
    '15.11.4 1:31 PM (211.208.xxx.185)

    우리도 내후년에 30주년인데
    전 보나마나 의미안두고 바빠서 까먹을테고
    남편이 뭐 하나 사주겠죠.
    그런거 참 의미가 그랬어요. 전 하는일이 바빠서요.
    그리고 기대걸면 실망이 클까봐 일부러 잊어버리고도 살았구요.

    삶이란 무게에 너무 치였네요.

  • 6. ...
    '15.11.4 2:19 PM (14.47.xxx.144)

    20주년 기념으로 심플한 커플반지 했는데
    항상 끼고 있으니 볼 때마다 흐뭇해요.
    올해 25 주년에는 커플티 입고 여행 하려구요.

  • 7. 윗님
    '15.11.4 2:36 PM (112.173.xxx.196)

    젊은 애들도 아니고 중년이 커플티라..ㅎㅎ
    시선 받고 싶으시다면 강추요.

  • 8. ...
    '15.11.4 2:55 PM (14.47.xxx.144)

    112님, 젊은 애들 입는 커플티 말고
    우리 나이에 어울리는 같은 모양의 고급 캐주얼 니트 티를
    색만 다르게 해서 입고 싶은데요.
    겨울이라 예쁘고 따뜻한 니트가 필요하기도 하구요.
    그게 시선 받고 싶어 추태 (?)부리는 건가요?

    60넘은 부부가 색만 다른 같은 옷 입고
    유럽여행 가서 찍은 사진을 보내왔는데
    평소 워낙 잉꼬부부인지라 참 보기 좋던데요.

    20대 아들이 6년 사귄 여친이랑
    기념일마다 커플티 여러 번 샀는데
    별로 튀는 스타일이 아니라 무난했구요.

  • 9. 점 세개님
    '15.11.4 5:48 PM (59.0.xxx.9)

    저희 부부 70대 되어가는데

    등산 자켓 색만 다르게 커플룩으로 맞춰입고 다닙니다.

    아래 윗집 아줌니들 모두 부러워하더군요.

    좋은 시선일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 10. 단 하루
    '15.11.4 8:39 PM (1.251.xxx.248)

    여러 님들 댓글로 지혜를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가족사진 항상 마음에만 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꼭 찍을 생각입니다 감사해요^^

    프로방스 빛축제는 아쉽게도 날이 지나버렸네요
    다음 기회에 꼭 찾아보렵니다^^

    30주년을 기념하는 목걸이 하나 간크게 질러보고 싶어요
    두고두고 볼때마다 행복할것 같아요^^

    이래저래 시간이 여의치 않지만 하루든 1박2일이든 꼭 단 둘이 손잡고 여행해 보렵니다^^

    30주년을 지나신 선배님, 앞으로 맞으실 님들 모두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354 태양의 후예 앤딩 10 후후 2016/04/06 6,158
545353 유럽 좋았던곳 한군데씩만 적어두고 가셔요 33 .. 2016/04/06 3,840
545352 밀당은 허튼짓 sads 2016/04/06 1,154
545351 압구정 CGV 가보신분 계신가요? 3 .. 2016/04/06 1,214
545350 컨설팅이나 투자은행 영어는 5 ㅇㅇ 2016/04/06 1,235
545349 혹시 이런색깔 립제품 찾아주실수 있나요? 1 오잉꼬잉 2016/04/06 649
545348 주소이전 문의합니다. 2 ... 2016/04/06 733
545347 티머니교통카드 분실하면 돈못찾는거죠? 5 교통카드 2016/04/06 1,615
545346 예전에 소개된 영어 회화?리스닝 공부방법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4 영어 2016/04/06 1,476
545345 이런 형제애 가지신 분 있나요? 5 형제애 2016/04/06 2,039
545344 홍제역 근처 맛집 없나요? 12 // 2016/04/06 3,134
545343 아기 데리고 장례식장 가는거 .. 11 .. 2016/04/06 9,003
545342 직장에서 야 너 자네 또는 어이라고 불리우신가요? 3 .. 2016/04/06 1,221
545341 [단독]군 4만명 선거 공보도 안 받고 '깜깜이' 투표..첫 총.. 1 후쿠시마의 .. 2016/04/06 781
545340 중앙선 넘어 저를 추월하려는 차와 부딪히면? 4 방금 2016/04/06 1,216
545339 대구 사람이 광주를 지켜보는 마음 14 58년 개띠.. 2016/04/06 1,987
545338 여름쿨턴입니다.저에게 어울리는거 2 퍼스널컬러 2016/04/06 1,108
545337 무릎관절에 좋은 신발브랜드 알려주세요 2 관절보호 2016/04/06 2,154
545336 손재주가 없다면 고가의 고데기를! 114 ㅇㅇ 2016/04/06 26,180
545335 파주에 살 집 추천해주세요 4 아파트 2016/04/06 1,404
545334 어린이집 교사인데요~ 10 아웅~~ 2016/04/06 3,772
545333 자녀들이 부모님께 반말하나요? 6 궁금 2016/04/06 2,052
545332 조중동 선거 키워드는 '기권·절망·포기' 1 투표포기 2016/04/06 461
545331 이야기 나누는 문재인 표창원 9 사진이 이정.. 2016/04/06 1,694
545330 집 좁은데 잘 자는 아가 있죠? 5 엄마 2016/04/06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