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교수님 내외 선물 질문이요!

질문입니다.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5-11-04 12:19:54
일본 대학에 방문했을 때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교수님 내외분이신데요-
이번 겨울에 한번 더 방문할 일이 생겨서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나이 차를 뛰어넘는 사랑을 하셔서 남자 교수님은 60대, 여자 교수님은 50대 초반이세요..^^
근데 두 분이 매우 잘 사시는 분들이고 한국 사람들을 워낙 많이 만나셔서 선물을 드리는 게 너무 너무 고민이 되는 거에요 ㅠㅠ

그러다가 한방차는 어떨까 해서 검색하던 중에 입욕제로 쓰면 좋다는 걸 발견해서요-
혹시 선물로 괜찮을지.. 한번 봐주실 수 있을까요? ㅠㅠ
이런 것 일본 분들이 좋아하실까요..?

http://www.xn--o39a98yxiiyrh.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282&cate_no=2...

막상 링크 올리려니 막 광고같고 그렇네요..^^;; 근데 정말 절대 광고 아닙니다!!!!
IP : 128.134.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여요
    '15.11.4 12:20 PM (128.134.xxx.83)

    http://www.xn--o39a98yxiiyrh.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282&cate_no=2...

  • 2. 저는
    '15.11.4 12:25 PM (211.48.xxx.2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일본교수에게 받아온 차를 몇년째 포장도 안뜯었어요. 그보다 전공이나 취미관련된 작은 물건들은 어떨런지요... 예를들면 미국에서 은퇴후 경비행기를 몰고다니시는 은사께 경비행기 모형을, 안테나 전공하시는 교수님께 올드 무전기를... 이렇게 드렸었는데 무척 좋아하시고 함박웃음이었어요..

  • 3. Nnn
    '15.11.4 12:30 PM (114.199.xxx.227)

    신세계 등 에서 고급 김 어떨까요....

  • 4. 괜찮을듯
    '15.11.4 12:34 PM (203.170.xxx.157)

    사용하기에 번거로운 제품은 아닌가요? 삼베주머니에 자기가 직접 넣어서 사용하거나 하면 넘 귀찮...
    저도 일본지인에게 여러번 선물했었는데 이건 신선해요. 게다가 매일 목욕하는 사람들이잖아요.
    전 일본 전통인형 선물받고 진짜 힘들었어요.ㅋㅋ

  • 5. 감사합니다.
    '15.11.4 12:44 PM (128.134.xxx.83)

    저는 님 // 네.. 차 선물은 뽀얗게 먼지가 쌓이기 십상이죠..ㅠㅠ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우와 선물하시는 감각이 대단하시네요! 정말 좋아하셨겠어요-^^ 그런데 전공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훨-씬 더 발달해있고 그 분야 대가시라 ㅠㅠ 제 능력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Nnn 님 // 오 맞네요- 한국에 오실 때마다 서울역 롯데마트 들러서 김 사가시는 것 같았어요. 오오.. 좋은 김도 가져가겠습니다.
    괜찮을듯 님 // 정말 중요한 부분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설명서에는 우려내서 음용하고, 두 번째 우려낸 물을 목욕물에 섞어서 사용하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얼마나 향기가 좋고 또 피부에 좋은지가 관건이겠다 싶기도 합니다. 인형같은 것 받으면 정말 처치 곤란 버릴 수도 없고^^; 그런 선물이 안되도록 고민 많이해야겠어요. 한방 입욕제.. 신선한가요..?^^ 감사해용 ㅋ 제가 또래 중에서는 그래도 선물 잘 고른다고 칭찬받는 편인데 이번엔 너무 어려워요 ㅠㅠ 웬 잘난척;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 6. 아주 고급
    '15.11.4 1:34 PM (222.96.xxx.106)

    그릇 셋트가 좋겠습니다.(핸드메이드)

  • 7. 감사합니다.
    '15.11.4 3:10 PM (128.134.xxx.83)

    아주 고급 님 // 오오 핸드메이드 그릇이요- 네- 감사합니다^^ 찻잔 정도는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079 호칭...어려워서... 8 호칭 2016/04/16 821
549078 지하철,버스에서 전화통화나 옆사람이랑 큰소리로 말하는사람들 5 딸기체리망고.. 2016/04/16 1,494
549077 저는 안산시 단원구 주민입니다. /펌 53 힘내세요 2016/04/16 6,856
549076 더민주 의원들 세월호 행사 참석 11 기억 2016/04/16 2,341
549075 중절모 세탁 아시는분 2016/04/16 1,326
549074 애견 펜션 이용해보신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14 . 2016/04/16 1,262
549073 24개월 아기 유산균 추천해주세요 모모 2016/04/16 906
549072 김경수 당선인사하는데 어느분이 꽃다발을.. 10 김해멋져 2016/04/16 3,730
549071 내 인생을 바꾼 영화의 한마디 있나요? 20 아귀 2016/04/16 4,395
549070 버스에서 전화 좀 안하면 입에서 가시가? 17 ... 2016/04/16 3,418
549069 이사업체 이삿날 변경 원하는데 변경도 불가..계약금 환불도 불가.. 2 ㅡㅡ 2016/04/16 1,256
549068 이쯤해서 새누리는 탄핵론 내놔야 5 .. 2016/04/16 928
549067 햄버거집 딸 글 보고... 9 dd 2016/04/16 5,014
549066 (대전분들 도움부탁)강남고속터미널서 대전정부청사 가는 방법 6 첫출근 2016/04/16 1,826
549065 식빵 공구 하는 카페 알 수 있을까요? 원더랜드 2016/04/16 610
549064 욕조의 누런때는 방법이 없을까요? 6 방법 2016/04/16 3,788
549063 카톡 금지하는 회사 있나요? 6 who 2016/04/16 1,764
549062 시험 기간엔 너무 잘 먹여도 안되겠어요 5 2016/04/16 2,206
549061 생각할수록 박주민 뽑아준 은평갑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네요. 37 ... 2016/04/16 4,126
549060 이런 아버지 어떤가요 7 .. 2016/04/16 1,449
549059 서울및 경기는 완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이네요 11 .. 2016/04/16 3,641
549058 조선업 때문에 거제가 난리가 아니네요. 40 조선업위기 2016/04/16 24,512
549057 박영선 너무 싫어요. 52 2016/04/16 5,870
549056 욱씨남정기 점점 괜찮아지네요 9 욱씨 2016/04/16 2,661
549055 반포잠원쪽 빌라는 어때요? 8 체스터쿵 2016/04/16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