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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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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이혼경력, 자식존재, 전과 유무를 시부가 알려줄 의무없다 판결

??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5-11-04 11:19:42

A(여·31) 씨는 2013년 10월 B 씨와 혼인신고.

 

1년가량이 지난 지난해 9월 A 씨는 이혼 소송을 제기한 뒤 B 씨의 아버지(58)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

 

A 씨는 "B 씨와 전처 사이에 자녀가 있었고, 직업 등을 계속 거짓말로 속이는가 하면 범죄 전력마저 숨겼다"면서 "피고(시아버지)가 이를 알면서도 알려주지 않은 채 결혼을 하게 해 혼인생활이 파탄에 이르러 위자료 5000만 원을 청구.

 

"피고가 며느리에게 아들의 직업·경력·경제 상황·학력 등을 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남편이 부인을 속이는 행위에 피고가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았고, 남편의 이 같은 거짓말 등이 원인이 돼 혼인 파탄에 이르렀다고 인정하기에도 부족하다"고 A 씨의 청구를 기각

 

 

저는 절대로 저러지 못할것 같아요.

저 며느리가 정말 대단한 며느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기가 원하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쉬워요.

 

IP : 182.231.xxx.1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5.11.4 11:21 A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왜 b씨에게 소송을 걸지 않고 아버지에게 걸은 걸까요?

  • 2. 아마 시아버지 상대로
    '15.11.4 11:22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청구소송한건 아마 시아비 재산이 있기때문에 일 겁니다.
    뭐 사안이 좋고 나쁘고는 판단 떠나서.........
    소송 다 거는거죠.
    그러다 소송 이겨 위자료 받으면 좋고.

  • 3. ..
    '15.11.4 11:22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저 며느리가 정말 대단한 며느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사기 결혼이네요

    님 같으면 그대로 사실 것인가요

  • 4. 아마 시아버지 상대로
    '15.11.4 11:26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아마 남편 상대로도 걸고 시어머니 상대로도 걸고 다 걸으라고 했을거에요
    변호사가,.
    낚시줄을 많이 놓는거죠..

  • 5. 아마 시아버지 상대로
    '15.11.4 11:29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아마 남편 상대로도 걸고 시어머니 상대로도 걸고 다 걸으라고 했을거에요
    변호사가,.
    낚시줄을 많이 놓는거죠.. 민사소송이니까 여잔 위자료 많이 받아 내야하잖아요..

  • 6. ....
    '15.11.4 11:40 AM (175.192.xxx.186)

    부모는 살인자 자식 도피시켜도 죄값 받지 않는 걸로 아는데
    어떤 변호사를 썼길래 저런 행동을... 변호사가 그 여자를 물로 본 건가요.

  • 7. 누가 봐도 이길 수 없는 소송을 햇네요
    '15.11.4 11:43 AM (124.199.xxx.37)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받아야지 왜 시부한테 그러는지.
    남편이 개털이니 그랬겠지만 딱 봐도 견적 나오는데 혼자서 헛짓 했네요.

  • 8.
    '15.11.4 12:14 PM (175.223.xxx.188)

    저 부모도 참 한심하네요. 지 딸이 저런 똑같은 사기 꼭 당하길 바래요

  • 9. ...
    '15.11.4 12:29 PM (121.131.xxx.163) - 삭제된댓글

    저런 짓은 가족이 똘똘뭉쳐 사기를 치지요.
    지들도 사기 친대로 죗값받아야 합니다...

  • 10. ㅁㅁ
    '15.11.5 11:23 AM (112.149.xxx.88)

    저런 거짓말이 혼인의 파탄 원인이 아니라면
    대체 뭐가 파탄의 원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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