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이혼경력, 자식존재, 전과 유무를 시부가 알려줄 의무없다 판결

??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5-11-04 11:19:42

A(여·31) 씨는 2013년 10월 B 씨와 혼인신고.

 

1년가량이 지난 지난해 9월 A 씨는 이혼 소송을 제기한 뒤 B 씨의 아버지(58)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

 

A 씨는 "B 씨와 전처 사이에 자녀가 있었고, 직업 등을 계속 거짓말로 속이는가 하면 범죄 전력마저 숨겼다"면서 "피고(시아버지)가 이를 알면서도 알려주지 않은 채 결혼을 하게 해 혼인생활이 파탄에 이르러 위자료 5000만 원을 청구.

 

"피고가 며느리에게 아들의 직업·경력·경제 상황·학력 등을 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남편이 부인을 속이는 행위에 피고가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았고, 남편의 이 같은 거짓말 등이 원인이 돼 혼인 파탄에 이르렀다고 인정하기에도 부족하다"고 A 씨의 청구를 기각

 

 

저는 절대로 저러지 못할것 같아요.

저 며느리가 정말 대단한 며느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기가 원하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쉬워요.

 

IP : 182.231.xxx.1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5.11.4 11:21 A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왜 b씨에게 소송을 걸지 않고 아버지에게 걸은 걸까요?

  • 2. 아마 시아버지 상대로
    '15.11.4 11:22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청구소송한건 아마 시아비 재산이 있기때문에 일 겁니다.
    뭐 사안이 좋고 나쁘고는 판단 떠나서.........
    소송 다 거는거죠.
    그러다 소송 이겨 위자료 받으면 좋고.

  • 3. ..
    '15.11.4 11:22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저 며느리가 정말 대단한 며느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사기 결혼이네요

    님 같으면 그대로 사실 것인가요

  • 4. 아마 시아버지 상대로
    '15.11.4 11:26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아마 남편 상대로도 걸고 시어머니 상대로도 걸고 다 걸으라고 했을거에요
    변호사가,.
    낚시줄을 많이 놓는거죠..

  • 5. 아마 시아버지 상대로
    '15.11.4 11:29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아마 남편 상대로도 걸고 시어머니 상대로도 걸고 다 걸으라고 했을거에요
    변호사가,.
    낚시줄을 많이 놓는거죠.. 민사소송이니까 여잔 위자료 많이 받아 내야하잖아요..

  • 6. ....
    '15.11.4 11:40 AM (175.192.xxx.186)

    부모는 살인자 자식 도피시켜도 죄값 받지 않는 걸로 아는데
    어떤 변호사를 썼길래 저런 행동을... 변호사가 그 여자를 물로 본 건가요.

  • 7. 누가 봐도 이길 수 없는 소송을 햇네요
    '15.11.4 11:43 AM (124.199.xxx.37)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받아야지 왜 시부한테 그러는지.
    남편이 개털이니 그랬겠지만 딱 봐도 견적 나오는데 혼자서 헛짓 했네요.

  • 8.
    '15.11.4 12:14 PM (175.223.xxx.188)

    저 부모도 참 한심하네요. 지 딸이 저런 똑같은 사기 꼭 당하길 바래요

  • 9. ...
    '15.11.4 12:29 PM (121.131.xxx.163) - 삭제된댓글

    저런 짓은 가족이 똘똘뭉쳐 사기를 치지요.
    지들도 사기 친대로 죗값받아야 합니다...

  • 10. ㅁㅁ
    '15.11.5 11:23 AM (112.149.xxx.88)

    저런 거짓말이 혼인의 파탄 원인이 아니라면
    대체 뭐가 파탄의 원인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774 문자인식이랑 기억력이 너무 없는 아이..크면 나아 지나요? 8 2015/11/05 1,228
497773 이런 말투..정말 이해 못하겠어요. 7 .... 2015/11/05 2,798
497772 내니 다이어리 란 스칼렛 요한슨 영화 아세요? 4 놀라움 2015/11/05 1,354
497771 맛있는 미역국 맛있는잡채 만드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16 좀 알려주세.. 2015/11/05 2,894
497770 교총, 21년 전에는 국정화 반대하더니... 지금은 왜? 1 샬랄라 2015/11/05 571
497769 인복많으신 친정엄마 얘기 쓰신분.... 1 인복...... 2015/11/05 1,828
497768 미역국에 건새우 넣으면 맛있나요?? 5 미역국 2015/11/05 1,546
497767 일반네일 탑코트중에 빨리 마르고,제네일같은두께감인거 아세요? 2 네일 2015/11/05 654
497766 어디서 사야되나요? 롱샴가방 2015/11/05 514
497765 프레시안뷰-남중국해의 군사 갈등, 누구 책임인가 중미긴장 2015/11/05 489
497764 숙대 앞에 학생 아닌 아줌마가 점심 먹을 곳 49 5 2015/11/05 2,259
497763 jtbc 교과서 대표필자 최몽룡교수 횡설수설이 궁금하신분 이거 .. 49 엠팍펌 2015/11/05 3,238
497762 군대에서 재수준비할 수학수능교재 추천부탁드려요 조이 2015/11/05 534
497761 한 선생님이 영어 수학 둘다 과외하는거 어떤가요? 2 문의 2015/11/05 1,211
497760 본격소설 중학생읽어도되나요? 3 빈스마마 2015/11/05 575
497759 에볼라 구호 의사 ‘국정화 반대’ 1인 시위 3 샬랄라 2015/11/05 701
497758 jtbc 최몽룡 교수 보고 계세요? 28 ㅋㅋㅋ 2015/11/05 4,126
497757 아이유의 로리타 컨셉이 은근히 불편했는데 49 음... 2015/11/05 23,978
497756 남편 옹졸한놈 진짜 짜증이에요!!! 7 콜록 2015/11/05 3,161
497755 간장새우장 망친건 버려야 할까요? 5 새우야T.T.. 2015/11/05 1,557
497754 간호학과 질문 49 .... 2015/11/05 2,507
497753 이건 억울하지 않네요. 2 .. 2015/11/05 752
497752 송도 편의시설땜에 고민중입니다.ㅜㅜ 1 ㅇㅇ 2015/11/05 1,315
497751 장가수엄마 또라이같아요 2 ㅇㄹ 2015/11/05 2,091
497750 과격한아들 키우면서 정신줄 놓지않는 비결??ㅠㅠ 1 목메달 2015/11/05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