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딩아들과 외투사러 갔는데, 결국 유니클로에서 샀네요

어제 조회수 : 2,604
작성일 : 2015-11-04 10:36:01

오리털 파카 정도를 사려고 갔는데.

가자마자 본 오리털파카가 맘에 든다고

 

입혀놓으니

세로로 된 회색 굼벵이 같고(똥똥해 보이는거 아시죠..덩치도 있는애라)

너무 촌닭같던데..

 

지는 그게 맘에 든다고 ㅠ.ㅠ

딴걸 안보려고 하더라구요

 

다른곳 보려고 했더니

계속 징징징

엄마, 제스타일 아시죠

제가 맘에 드는거 있으면 그냥 사요....궁시렁궁시렁

 

다리가 아프다느니....에효..

아웃도어 스타일은 지는 싫다고 아예 안보려고 하고

제가 점찍어둔 파카도 싫다고..

 

두어군데 보다가

유니클로 데리고 갔는데

요즘유행하는 보아집엎...어쩌고 보더니

마음에 드는지

 

아무말 안하고 입어보더군요.

색깔도 좀 이쁜거 고르지

꼭 골라도 칙칙한거

까만것도 아니고

까만색이 바랜듯한 까만색

지는 단색이 좋다고...색깔 두개만 들어가도 싫다고 ㅠ.ㅠ

까다롭죠 ..

 

사가지고 마트에 들러 장보다가

너, 모자는 안달려도 괜찮나? 했더니

있으면 좋을거 같다고

 

다시 가서..모자달린걸로 교환해 왔네요..

일단,,파카는 더 추워지면 생각해보는걸로....

 

에고고...데리고 가서

옷사주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내가 에너지가 딸려요.

IP : 218.235.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5.11.4 10:38 AM (152.99.xxx.38) - 삭제된댓글

    남자애에요? 그냥 사달라는대로 사주세요 너무 비싸지 않으면 걍 지맘에 드는걸로 사주는게 제일 나은듯요.

  • 2. 아이도
    '15.11.4 10:40 AM (1.234.xxx.175)

    힘들것 같은데요~

  • 3.
    '15.11.4 10:51 AM (118.34.xxx.183)

    보아집엎 나오는 곳이 한두군데도 아닌데...

  • 4. ㅇㅇㅇ
    '15.11.4 11:05 AM (49.142.xxx.181)

    아드님은 심플하니 본인 노선이 딱 있는데
    원글님이 힘들게 사시네;;
    그냥 본인이 좋다는것 사주세요. 본인이 만족해야죠.
    사이즈가 작거나 크거나한게 아니라면 ...

  • 5. 그냥
    '15.11.4 11:40 AM (112.162.xxx.61)

    아들래미 입고싶다는거 사주세요
    님이 피곤한걸 자처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177 치아미백 어째야 할지요.. 1 민쭌 2015/11/04 1,723
498176 커피숍 운영하려면.. 14 커피숍 2015/11/04 4,348
498175 없어서 못쓰는 사람과 진짜 절약하는 사람의 차이가 뭘까요? 48 절약왕 2015/11/04 22,520
498174 소음순비대증 수술 받으신 분 계시나요? 2 .. 2015/11/04 6,586
498173 '현행 8종 검정 교과서도 모두 중도,중도우파, 우파 성향' 5 이미기울어진.. 2015/11/04 957
498172 농협.. 횡령.. 무사.. 4 황당 2015/11/04 1,383
498171 요실금 여쭈어요 ㅜㅜ 6 ... 2015/11/04 1,925
498170 김장버무리 매트 49 김장 버무리.. 2015/11/04 2,801
498169 십몇년 전 이웃이 혼사 있다고 계속 연락이 와요. 8 희한하다 2015/11/04 3,717
498168 미스코리아 남편 성폭행.. 유명 집안이네요.. 16 ㅁㅁ 2015/11/04 33,196
498167 귤 먹으면 살도 빠지고 당뇨? 수치도 낮아진다는 연구가 있는데 .. 7 오늘 귤 뉴.. 2015/11/04 4,306
498166 지역카페에다 괜찮은 옷들 아주저렴히 주었는데 그걸 비싸게 되 파.. 19 10kg 옷.. 2015/11/04 2,580
498165 처가집서 큰 돈 주시면 남편은 어떨까요? 15 ... 2015/11/04 4,104
498164 전우용님 트윗 2 정신의족쇄 2015/11/04 1,261
498163 요즘 하루에 과일 몇개씩 드시나요 49 풍성한 가을.. 2015/11/04 2,342
498162 강용석, 日 영수증의 진실…도도맘이 남긴 흔적들(웃김!!!!!!.. 46 ㅋㅋㅋㅋㅋ 2015/11/04 26,039
498161 남편의 이혼경력, 자식존재, 전과 유무를 시부가 알려줄 의무없다.. 3 ?? 2015/11/04 2,450
498160 일본 '법적 책임' 회피…위안부 문제, 다시 1995년 원점으로.. 3 세우실 2015/11/04 664
498159 초미세어플 일본꺼는 몇일째 최악이에요.. 7 ㅇㅇ 2015/11/04 1,498
498158 사회복무요원 고충 4 공익 2015/11/04 1,723
498157 토의 성향의 아내가 있다면 왜 힘들까요? 6 보헤미안 2015/11/04 1,909
498156 단짝친구 7세여아 2015/11/04 792
498155 홈쇼핑에서 달팽이 크림 구매했는데 써보신분들 어떤지요 5 달팽이크림 2015/11/04 2,040
498154 대치동 대도초 공부 못 하는 아이 전학 가면 안되는 곳인가요 11 대치동 2015/11/04 5,233
498153 치아 신경 치료 안하고 보철해도 나중에 문제되지 않을까요? 3 땡글이 2015/11/04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