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아들과 외투사러 갔는데, 결국 유니클로에서 샀네요

어제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5-11-04 10:36:01

오리털 파카 정도를 사려고 갔는데.

가자마자 본 오리털파카가 맘에 든다고

 

입혀놓으니

세로로 된 회색 굼벵이 같고(똥똥해 보이는거 아시죠..덩치도 있는애라)

너무 촌닭같던데..

 

지는 그게 맘에 든다고 ㅠ.ㅠ

딴걸 안보려고 하더라구요

 

다른곳 보려고 했더니

계속 징징징

엄마, 제스타일 아시죠

제가 맘에 드는거 있으면 그냥 사요....궁시렁궁시렁

 

다리가 아프다느니....에효..

아웃도어 스타일은 지는 싫다고 아예 안보려고 하고

제가 점찍어둔 파카도 싫다고..

 

두어군데 보다가

유니클로 데리고 갔는데

요즘유행하는 보아집엎...어쩌고 보더니

마음에 드는지

 

아무말 안하고 입어보더군요.

색깔도 좀 이쁜거 고르지

꼭 골라도 칙칙한거

까만것도 아니고

까만색이 바랜듯한 까만색

지는 단색이 좋다고...색깔 두개만 들어가도 싫다고 ㅠ.ㅠ

까다롭죠 ..

 

사가지고 마트에 들러 장보다가

너, 모자는 안달려도 괜찮나? 했더니

있으면 좋을거 같다고

 

다시 가서..모자달린걸로 교환해 왔네요..

일단,,파카는 더 추워지면 생각해보는걸로....

 

에고고...데리고 가서

옷사주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내가 에너지가 딸려요.

IP : 218.235.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5.11.4 10:38 AM (152.99.xxx.38) - 삭제된댓글

    남자애에요? 그냥 사달라는대로 사주세요 너무 비싸지 않으면 걍 지맘에 드는걸로 사주는게 제일 나은듯요.

  • 2. 아이도
    '15.11.4 10:40 AM (1.234.xxx.175)

    힘들것 같은데요~

  • 3.
    '15.11.4 10:51 AM (118.34.xxx.183)

    보아집엎 나오는 곳이 한두군데도 아닌데...

  • 4. ㅇㅇㅇ
    '15.11.4 11:05 AM (49.142.xxx.181)

    아드님은 심플하니 본인 노선이 딱 있는데
    원글님이 힘들게 사시네;;
    그냥 본인이 좋다는것 사주세요. 본인이 만족해야죠.
    사이즈가 작거나 크거나한게 아니라면 ...

  • 5. 그냥
    '15.11.4 11:40 AM (112.162.xxx.61)

    아들래미 입고싶다는거 사주세요
    님이 피곤한걸 자처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816 김희영 그여자랑 롯데 서미경이랑 어떻게 다른건가요..?? 19 ... 2016/01/01 33,418
513815 남초사이트 여자연예인 1위 김연아 6위 아이유 등등.. 11 연말대상 2016/01/01 4,782
513814 남자와 여자 1 웃음 2016/01/01 684
513813 삼성전자 상무.. 8 궁금 2016/01/01 6,119
513812 시네프 영화채널에서 리틀포레스트 하네요 2 지금 2016/01/01 693
513811 싸이월드 사람찾기 이제 안되나요 1 친구 2016/01/01 16,961
513810 마룬5의 이 뮤직 비디오 아시는 분~ 4 . 2016/01/01 706
513809 초딩 고학년은 시매쓰같은 학원 별로인가요? 1 수학학원 2016/01/01 1,421
513808 노소영이 최태원 첩 김희영한테 손해배상청구를 한다면? 10 2016/01/01 20,316
513807 이성간의 호감 표시를 눈치 못채는 사람은 없겠죠? 7 .... 2016/01/01 8,284
513806 전세입자에게 집을 파는 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은? 7 아파트 2016/01/01 1,831
513805 유통기한 지난 드링킹요거트.. 1 Lau 2016/01/01 2,259
513804 오늘 시집모임 거절했더니 하루종일 툴툴대는 남펀 18 짜증나요 2016/01/01 8,080
513803 “안 지친다면 거짓말, 아내와 또 울고 왔다” 2 샬랄라 2016/01/01 2,688
513802 시부모님 때문에 시가안가시는분들요... 남편분 눈치가 보인다거나.. 5 참신경쓰이는.. 2016/01/01 1,968
513801 1년반 동안 학원다녔는데 수학 70점대입니다. 5 . . 2016/01/01 2,915
513800 왜 친정엄마는 딸이 시댁에 노예처럼 되길 바랄까요 30 어휴 2016/01/01 6,535
513799 중등아이 떡볶이코트 어디서 사줄까요 2 날개 2016/01/01 1,091
513798 부부 둘만 살면 좀 깨끗하게 살 수 있나요? 6 .. 2016/01/01 2,458
513797 고추장이 뻑뻑한데 소주대신에 화이트와인을 부어도 될까요? 9 고추장 2016/01/01 4,074
513796 부모님 생신 식사비용 형제들과 어떻게 나누시나요? 27 . 2016/01/01 5,633
513795 피아노 다시 배우려고 합니다(40대중반) 4 우리랑 2016/01/01 2,265
513794 돈 많음 나이 먹어도 여전히 재미 있나요? 10 아줌마 2016/01/01 4,216
513793 키 175, 마른 남자면 사이즈가 100 인가요? 7 혹시 2016/01/01 2,842
513792 나를 싫어하는 사람한테 더 잘하고 바짝 기는 심리는 무엇일까요 .. 15 .. 2016/01/01 4,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