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있는데요..

어찌..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15-11-04 08:54:22

사귄지는 이제 두달 다되어가요..

서로 좋아해서 사귄건 아니지만 남자친구가 너무 잘 해주고 좋아해주니..

사귀게 되었어요..

사귄 후 남친은 얘정표현도 많이하고 정말 좋은데요..제 맘이 남친만큼 열리진 않아요..

현 남친 사귀기전 연예한지도 오래 됫고 전 남친에 대한 상처가 남아서 그런 것 같아요.

전 남친은 엄청 좋아했고 얘정표현도 많이 했어요..

그런데..헤어지면서 심리적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더욱이 표현 같은건 안하게 되고 맘에 문이 닫처 있네요..

그래서..

사귀다보면 남친이 좋아지겟지..내 맘이 열리겠지 하고 사귀게 되었지만..

제가 이기적이었나봐요..

하루는 남친이 카톡으로 해바라기처럼 한쪽만 보는것 같아서..우울하다..

너도 많이는 아니지만 표현좀 했으면 좋겠고 일방통행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이런 카톡 받았을때

이런 내맘 때문에 미안하고 죄인 같고해서..

결국 이별 통보를 했어요..

제 연얘관과 남친 연얘관이 너무 다르고

너무 잘해주는데 제 맘이 내맘대로 안되고해서 답답하네요..

지금도 카톡이와요..너 놓치기 싫다고..정말 놓치기 싫다고..

지금 이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이대로 사귀어야되는지..

IP : 211.50.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4 8:57 AM (175.209.xxx.110)

    단지 남친 쪽이 더 좋아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연애관이 다르다구요? 어떻게 다르다는 건지?
    연애관 다르면 만나기 힘들죠. 일찌감치 헤어지는게 나음..

  • 2. ....
    '15.11.4 9:03 AM (112.220.xxx.101)

    연애관이 다른것도 아니고
    오래 만났던 남친때문도 아니고
    님은 그남잘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그래요
    그냥 남자가 잘해주니 만나볼까? 한거죠
    두달이나 지났는데 그런마음이라면 그냥 놔줘야죠

  • 3.
    '15.11.4 9:04 AM (211.208.xxx.185)

    전 그렇게 결혼도 했어요.
    당근 살기는 편해요. 이럴거란 상상하에 결혼해서 아쉽진 않아요.
    남편이 한두번 그런표현했지만 대답안했어요. 즐긴거죠. ^^
    전 꽤나 이기적이라 이런게 좋아요.
    나이 들었지만 남편이 저를 여전히 좋아하고 애들도 알게 표현하고 그래서 뭘좀 누린다는 느낌이 들어 좋은데요.
    다 생각하기 나름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560 전업인데 별 알아주지도 않는일에 대한 미련 6 직장 2015/11/12 2,134
499559 커피집 백열등인데 공부잘된다는분 신기해요 9 별다방 2015/11/12 2,180
499558 오래된 팝송 찾을 수 있을까요? 4 알리자린 2015/11/12 972
499557 불안장애면 사회생활 못하나요? 1 질문 2015/11/12 2,926
499556 손바닥 뒤집 듯, 조선일보의 ‘기억상실증’ 1 샬랄라 2015/11/12 740
499555 연락끝없이 하는데 받아주기 너무 힘들어요 22 숨막힘 2015/11/12 10,150
499554 중1아들이생일이라 친구초대를 한다는데 생일상에 무얼할까요? 9 생일 2015/11/12 1,639
499553 수능 영어 어려웠나보네요 등급컷 확떨어지네요. 19 00 2015/11/12 6,779
499552 상류엔 맹금류 2 ... 2015/11/12 1,029
499551 자게에 있던 글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2015/11/12 842
499550 82회원님, 장조림레시피 좀 찾아주세요~ 장조림 2015/11/12 473
499549 연남동 중국집 5 2015/11/12 2,919
499548 북한 학생들도 수능을 볼까? 4 dndn 2015/11/12 926
499547 50대 빈폴 패딩입어도 괜찮을까요? 7 모모 2015/11/12 3,658
499546 쌀파시는 분이 미강가루도 보내왔는데 뭐 할까요? 49 미강가루 용.. 2015/11/12 1,965
499545 일본 아베, 주한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철거 요구 7 무능외교 2015/11/12 836
499544 수능 수학 b형이 a형보다 더 어려운 이과 수학 맞나요? 2 수능 2015/11/12 8,372
499543 생방송 오늘에 나온 마포아귀찜집 전화번호?아시는분? 1 ... 2015/11/12 863
499542 밑위를 왜그리 짧게 만들까요.. 7 초등맘 2015/11/12 5,136
499541 어린이동아신문 구독하시는분요~! 4 .. 2015/11/12 2,622
499540 우리 고양이는 밥 줄때마다 애교 폭발해요 12 아옹이언니 2015/11/12 4,082
499539 담보 대출을 더 받아야하는데... 1 집이 문제야.. 2015/11/12 1,125
499538 요요 꼬인줄을 풀었는데 다시 꼬는법을 모르겠어요 미도리 2015/11/12 575
499537 착한 남편은 어떻게 알아보나요?? 47 착한 2015/11/12 9,985
499536 울집 멍멍이 중얼거려요^^ 8 왜 그럴까요.. 2015/11/12 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