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있는데요..

어찌..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15-11-04 08:54:22

사귄지는 이제 두달 다되어가요..

서로 좋아해서 사귄건 아니지만 남자친구가 너무 잘 해주고 좋아해주니..

사귀게 되었어요..

사귄 후 남친은 얘정표현도 많이하고 정말 좋은데요..제 맘이 남친만큼 열리진 않아요..

현 남친 사귀기전 연예한지도 오래 됫고 전 남친에 대한 상처가 남아서 그런 것 같아요.

전 남친은 엄청 좋아했고 얘정표현도 많이 했어요..

그런데..헤어지면서 심리적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더욱이 표현 같은건 안하게 되고 맘에 문이 닫처 있네요..

그래서..

사귀다보면 남친이 좋아지겟지..내 맘이 열리겠지 하고 사귀게 되었지만..

제가 이기적이었나봐요..

하루는 남친이 카톡으로 해바라기처럼 한쪽만 보는것 같아서..우울하다..

너도 많이는 아니지만 표현좀 했으면 좋겠고 일방통행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이런 카톡 받았을때

이런 내맘 때문에 미안하고 죄인 같고해서..

결국 이별 통보를 했어요..

제 연얘관과 남친 연얘관이 너무 다르고

너무 잘해주는데 제 맘이 내맘대로 안되고해서 답답하네요..

지금도 카톡이와요..너 놓치기 싫다고..정말 놓치기 싫다고..

지금 이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이대로 사귀어야되는지..

IP : 211.50.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4 8:57 AM (175.209.xxx.110)

    단지 남친 쪽이 더 좋아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연애관이 다르다구요? 어떻게 다르다는 건지?
    연애관 다르면 만나기 힘들죠. 일찌감치 헤어지는게 나음..

  • 2. ....
    '15.11.4 9:03 AM (112.220.xxx.101)

    연애관이 다른것도 아니고
    오래 만났던 남친때문도 아니고
    님은 그남잘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그래요
    그냥 남자가 잘해주니 만나볼까? 한거죠
    두달이나 지났는데 그런마음이라면 그냥 놔줘야죠

  • 3.
    '15.11.4 9:04 AM (211.208.xxx.185)

    전 그렇게 결혼도 했어요.
    당근 살기는 편해요. 이럴거란 상상하에 결혼해서 아쉽진 않아요.
    남편이 한두번 그런표현했지만 대답안했어요. 즐긴거죠. ^^
    전 꽤나 이기적이라 이런게 좋아요.
    나이 들었지만 남편이 저를 여전히 좋아하고 애들도 알게 표현하고 그래서 뭘좀 누린다는 느낌이 들어 좋은데요.
    다 생각하기 나름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077 회사 조직에서 용의 꼬리..뱀의 머리.. 어디가 나을까요? 4 ㅇㅇ 2016/01/05 1,059
515076 씽크대 위에 아무것도 내놓지 않고 쓰시는 집은 7 lll 2016/01/05 3,735
515075 무슨날인가요? 6 파란 2016/01/05 1,306
515074 보험가입 조건 6 커피나무 2016/01/05 589
515073 여기보면 여자들이 이휘재를 왤케 싫어하죠?? 42 ㅇㅇ 2016/01/05 7,340
515072 전세계약시 집주인 확인 어떻게 하시나요? 3 확인 2016/01/05 1,513
515071 6살 3살 아이 키우는데 너무 이뻐요. ㅎㅎ 15 이뻐이뻐. 2016/01/05 2,139
515070 우리경제규모로 보육시설만이라도 제대로 못짓는지.. 1 ㅇㅇ 2016/01/05 538
515069 수학ᆞ영어 학원가방 각각 사주시나요ᆢ 6 예비중1 2016/01/05 1,509
515068 회사 그만둔 신랑..말없이 기더려주기.. 힘드네요.. 13 ㅎㅎ 2016/01/05 4,373
515067 달력 귀하네요...; 13 아직도 20.. 2016/01/05 2,529
515066 일본군, 위안부 살해 인육 먹었다..日전범 자백서 인육 2016/01/05 997
515065 남향 15층고층인데 북쪽이 건물로 막히면 어떤가요? 4 000 2016/01/05 935
515064 (도움요청) 공무원 시험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경단녀 2016/01/05 1,475
515063 자기야 .. 라는 호칭은 어떤가요? 21 ... 2016/01/05 5,281
515062 신랑이란말은.. 2 ㅡㅡ 2016/01/05 909
515061 올해 36살 미혼처자...마흔까지 결혼 못하면 운명 받아들이기로.. 6 ㅡ_ㅡ 2016/01/05 5,609
515060 스케일링후 이시큰거림 3 ㅇㅇ 2016/01/05 1,396
515059 미대 보내신 분이나 지금 준비중이신 자녀분 있으신분 조언좀..... 6 미대 2016/01/05 1,748
515058 별이되어빛나리..질문이요 4 ~~ 2016/01/05 1,623
515057 마포 신수동 vs 성산동 어디가 좋나요 13 구메 2016/01/05 3,548
515056 올 겨울 내가 산 것들 17 마음마음 2016/01/05 5,120
515055 부부사이 "오빠"라는 호칭이 왜.. 58 ... 2016/01/05 9,449
515054 잘때도 영어 mp3를 틀어놓고 자면 2016/01/05 1,094
515053 책대로 육아했더니 어릿광이 늘었어요 8 어릿광 2016/01/05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