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 대출은 무리일까요ㅡ?

조회수 : 3,938
작성일 : 2015-11-04 08:10:47
외벌이 연봉 5천에 취학전 아이 2명 있어요~ 매매하고 싶은 집은 33000~35000정도이고 가려면 1억은 대출해야하네요..

신랑은 부담스러워합니다. 집값이 많이 올라 마음접었다가도 누가 이사간다고 하니 맘이 흔들리네요~~

1억 대출하면 한달 이자는 얼마나 될까요? 무리하게 이사가서 후회하게 될까 걱정도 되어요~~ㅜㅜ
IP : 1.253.xxx.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재 이자율이
    '15.11.4 8:15 AM (175.114.xxx.185)

    2.6~3 정도니까....26만원~30만원 사이갰죠.
    앞으로 금리인상 얘기 있으니 고정금리로 하면 2.8~3프로 정도.

  • 2. ..
    '15.11.4 8:16 AM (39.124.xxx.80)

    한달이자에 원금까지 상환해야 할거예요.
    이자 25에 원금 25 정도?

  • 3. ...
    '15.11.4 8:18 AM (175.125.xxx.63) - 삭제된댓글

    무리라고 봅니다.
    외벌이 연봉오천에 아이둘이면 그냥 애들가르치고
    먹고 살만한거지 일억대출이면 이자 내는것도
    빠듯할텐데
    원금은 언제갚나요....

  • 4. mm
    '15.11.4 8:23 AM (131.161.xxx.6) - 삭제된댓글

    저도 재작년 결혼할때 일억 대출했는데 매달 원금포함 오십만원 이상씩 나갔어요
    연봉 오천에 아기 두명이면 조금 빠듯하지 않을까요?ㅜ

  • 5. 상환은
    '15.11.4 8:26 AM (175.114.xxx.185)

    보통3년거치로....
    3년 후부터는 이자와 원금을 같이 갚아나가는 방식으로 하던데...그건 원글님이 정하기 나름이고요.
    3년 후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면서 또 3년 거치하면 되는데 요즘 같은 저금리가 계속되면 상관없지만 금리가 인상되면 이자만 붇는것도 부담일 수 있죠.

  • 6. 오타
    '15.11.4 8:30 AM (175.114.xxx.185)

    붇다----붓다
    헷갈려서 ㅠㅠㅠㅠ

  • 7. .....
    '15.11.4 8:31 AM (219.240.xxx.65)

    좀 빠듯하긴 할거에요
    원금하고 해서 바짝 갚으면 교육비 많이 들어가는 중학전까지 어느정도 해놓으면 좀 안정되어지지않을까요?
    집은 잘 알아보시고 초등 중등 다 커버되는 위치에 있는 학군으로 잘 골라보시고요
    갚는 동안은 교육비최소 외식자제하면서 살고요
    약간의 스트레스는 발생할 수 있어요
    화이팅하세요

  • 8. dd
    '15.11.4 8:32 AM (218.48.xxx.147)

    지금같은 저금리라면 일억대출은 아무것도 아니죠 원금 이자해서 이삼십년 갚는걸로하면 한달 오육십이면되니 적금붓는셈치면되구요 적금 이자붙는 속도보다 집값 올라가는 속도가 더 빠르고 저금리일때 고정금리로 받아놓는게 더 이익일수도 있구요 앞으로 집값이 오르거나 최소한 떨어지진않을 물건인지 잘 판단하세요

  • 9.
    '15.11.4 8:45 AM (223.62.xxx.28)

    일억대출 정도야 뭐
    집사는데 그 정도 대출 안 받고 사는 사람들이 요즘 어딨나요 제가 딱 1억 대출 받았는데 매달 원금 안 갚고 이자만 23만원 정도 나갔구요
    지금은 한번에 목돈 생길 때마다 원금 갚아서 오천 정도 남았는데 집값은 일억 올랐어요
    수서동이고 한창 부동산 오르는 동네가 때문에 가능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작년 9월에 3.7억에 매매한 게 지금 4.8억이거든요 소형평수에 괜찮은 학군에 역세권이면 대출 받아 집사도 손해는 안 날 것 같은데요
    그런 동네가 강남만 있는 건 아니니까 잘 찾아보세요

  • 10. ..
    '15.11.4 9:35 AM (119.192.xxx.29)

    남편분이 망설이고 있다면 대출받지 마세요.
    남편이 밀어부치면 모를까.

    괜히 집값은 떨어지고 생활은 힘들고 하면 그 원망 다 원글님한테 가요.
    내년부터는 원금상환 거치기간이 없어져 부동산 시장 상황이 어찌될지 몰라요.
    삼년 뒤엔 올해 분양 물량 한번에 쏟아낸거 입주 시기가 오고요.

    경제상황도 안좋고 우리 경제가 집값이 더 오를 수 있는 체력이 될 지 모르겠네요.
    당분간은 지켜보세요.

  • 11. ....
    '15.11.4 10:00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내년부터 원금분할상환을 기본으로 해야하니 이자 원금상환으로 해서
    현재 월 저축액과 예상 상환액을 비교해 보면 되겠지요.
    자녀분들 하루하루 커가는데 생활비가 늘면 늘지 줄이긴 어려울테고요.

  • 12. ....
    '15.11.4 10:01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내년부터 원금분할상환을 기본으로 해야하니 이자 더하기 원금상환으로 해서
    현재 월 저축액과 예상 상환액을 비교해 보면 되겠지요.
    자녀분들 하루하루 커가는데 생활비가 늘면 늘지 줄이긴 어려울테고요.

  • 13. 집매매
    '15.11.4 10:02 AM (121.166.xxx.169)

    대출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집사지 말라고 하더군요.

    조금 더 버텨보세요.

    금리 또 오를것 같던데..

    저같으면 남편 의견에 따를것 같아요.

  • 14.
    '15.11.4 10:14 AM (1.253.xxx.86)

    같은 동네고 생활권 학군같다면 2년 더 기다려 볼까요? 6년 살았는데 계속 이사가고 싶네요~~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는중이고 지금 매매해도 더 오를듯한데 올라도 이사갈꺼 아니니 이자부담 원금 고스란히 부담해야 하죠. 대출갚는동안 저축하나 못한다 생각하니 깜깜하긴 해요. ㅜ

  • 15. ..
    '15.11.4 10:16 AM (223.62.xxx.24)

    집사는건누구랑상의해서할일은아닌것같아요
    저같은경우도
    호재를두번이나놓쳤거든요
    떨어질곳만아니라면
    허리띠졸라매는것도괜찮죠
    알바해서
    대출금같을돈은
    따로버시는것도좋고요

  • 16. 남편과는 상의해야죠
    '15.11.4 10:40 AM (121.145.xxx.188)

    금리가 오르는거야 거진 확정된사실이구요
    집값이 오를지 지금이 최고인지는 사실 장담할수잇는건아닌거같아요
    그래도 남편분이랑 상의해서 판단함이;;;

    저같은경우는 남편이 막무가내로 우겨서 4년전이여서 지금금리와 다르지만(더비쌈)
    1억에 약40정도들어갔어요 맞벌이에 자녀없었어도 솔직히 스트레스 받았어요
    일반 사기업이 아니기에 목돈들어오는 상여나 보너스가 크게 없다보니 이게 은행대출담보 명의만 우리지 월세나 다름없다 생각까지 들었네요

    결국은 집팔아서 그차액이 5천내외로 나왔지만 거기서 살앗던 이자 알뜰살뜰 모아 갚앗던 원금 세금 합하면
    2천정도?? 이득이였지만 그동안 심리적 스트레스와 매매가 되기까지 과정을 생각하면 글쎄;;저는 다시 대출내서 집사서 도전해보고싶단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저희는 지방광역시이고 광역시안에서는 나름 유명한 동네였어요
    남편분이랑 1억의 원금을 줄일수있는 해결책이 있다면 생각해봐도 원금이 줄어들기힘든 대출이라면
    남편과 충분한 상의를 해보셔야할거같아요^^

  • 17. 외벌이인데
    '15.11.4 5:52 PM (111.65.xxx.194)

    1억대출받아서 어쩔려구요..
    집값앞으로 내릴수도 있구요 전세잇으면 찾아보세요.

  • 18.
    '15.11.4 6:06 PM (1.253.xxx.86)

    집값이 계속 오르는중이고 내리면 그냥 살면 되지 않을까요? 많이 무리수두는건가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923 헤드셋 연결잭이 2구인데 1구짜리 컴퓨터 본체에 연결하려면,,,.. 1 .... 2016/02/26 1,079
531922 대치동헬스장추천요 1 동주맘 2016/02/26 956
531921 어제 좌익효수며 검색어 종일뜨는거보니.. 2 한심 2016/02/26 816
531920 일자바지 길이 수선 어디까지가 적당할까요? 3 ... 2016/02/26 1,290
531919 저한테 대표이사하라는 남친 19 ^^* 2016/02/26 5,477
531918 고등부 중심 영어입시교습소 이름 뭐가 좋을까요? 4 ^^ 2016/02/26 1,010
531917 선관위 디도스 공격은 사이버 테러아닌가.... 새누리가 테.. 2016/02/26 364
531916 더반찬 오로라연어 드셔보신분 계세요?? 4 .. 2016/02/26 2,474
531915 배우들은 제발 얼굴에 손대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12 정말 2016/02/26 4,424
531914 김현의원도 셀프감금녀 현장에 가셨군요 3 몰랐어요 2016/02/26 995
531913 시어머니가 자꾸 계좌번호 불러달라시는데 41 음;; 2016/02/26 15,306
531912 여론조사 전화 넘 많이 와서... 엉엉 4 선거땜에 2016/02/26 819
531911 현재 진행중인 필리버스터 관련해서 몇 가지 정리하고 갈게요~ 11 세우실 2016/02/26 1,421
531910 혹시 증여세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증여세 2016/02/26 1,229
531909 노견이 배변을 힘들어하는데 17 강아지.. 2016/02/26 3,172
531908 7월된 아기 열이 잘 안떨어지네요.: 4 .. 2016/02/26 588
531907 중등수학 무료수업에 낚였네요ㅠ 17 xdghj 2016/02/26 3,705
531906 15.12.17일자 - 정의화 "직권상정하느니, 차라리.. 11 정의장 2016/02/26 1,380
531905 앞으로 내과가 비전이 별루인가요 1 ㅇㅇ 2016/02/26 1,250
531904 제주도 탄산온천 주변 숙소 조언부탁드려요~ 6 부모님과함께.. 2016/02/26 1,661
531903 광주공항에서 목포 2 전남분께 2016/02/26 1,509
531902 급질문이예요~21개월 아가 독감~ 1 타미플루 2016/02/26 429
531901 고양이가 먹나요? 8 훈제오리고기.. 2016/02/26 1,448
531900 치인트 주인공은 박해진 맞죠?. 20 ㅇㅇ 2016/02/26 5,166
531899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신도시가.. 좋기만할까요?? 1 신도시 2016/02/26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