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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지는 말자 이렇게 다짐을 합니다....

내 팔자.. 조회수 : 6,164
작성일 : 2015-11-04 04:46:28

버스비 아낀다고 계속 걸어 다녔는데 지난 주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인지 감기에 걸리고 말았네요.


콧물도 나고 머리도 아픈데 눈물이 멈추지 않아 속상합니다.


다 큰 아들 녀석 앞에서 절대 울지 말자 맹세를 했었는데 나도 모르게 줄줄 눈물이 흘러서 참 속상하네요.


며칠만 있으면 처음 살아 보는 아주 작은 곳으로 이사를 합니다.


월세 보증금도 겨우 마련할 정도여서 그리고 앞으로 매달 내야할 월세를 생각하니 숨이 턱턱 막히네요.


생전 안해 보던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날마다  나이들어서 돈 없으면 이렇게 되는구나 를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써보지도 못한 돈이 빚으로 남아있고 남편은 그래도 괜찮다고 말하고 있지만 내가 더 이상 젊지 않아서 인지


두렵기만 하네요...


자살이라는 단어를 머리 속으로 생각하다가 내가 없어지면 남편 보다 아들녀석이  겪어내야 할것들이 너무 클것 같아

엄마니까 이겨내자 하며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IP : 175.114.xxx.4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스비도 아껴지고
    '15.11.4 4:52 A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걷기로 건강도 챙길 수 있을겁니다.
    이번엔 비록 감기에 걸렸지만 말이예요.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는 것 같아요.
    살아보니 나쁘기만한 일도, 좋기만한 일도 없더라고요.

    힘내세요.
    원글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드릴게요.

  • 2. 이삿짐센터
    '15.11.4 4:56 AM (119.71.xxx.172)

    아저씨가 그러더군요.
    다들 좁은곳 살다 넓은집으로
    넓혀서만 이사가는줄 아냐구요.
    물론 좁은집에서 넓혀가는사람도 많지만
    돈에 맞춰 이사 계속하는사람도있고~
    넓은집 살다 좁은집으로 가기도하고
    집이라고 볼수없는 창고로 가기도하고
    세상살이가 그렇다구요.
    저도 한번 바닥을 본적이있어서~
    나이도 있어서 원글님 마음 잘 알꺼같아요.
    저도 저랑 남편이 세상의 전부인줄아는
    딸때문에 힘내봅니다.

  • 3. .....
    '15.11.4 4:56 AM (125.180.xxx.22)

    다른 사람들은 일부러 걷기 운동도 하잖아요. 운동한다 생각하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자구요.
    오늘 낮에 뜨끈하고 맛있는거 사드시고 힘내세요.
    앞으로는 조금씩 조금씩 좋은일들이 많아지는 날들이 많아질거예요.

  • 4. 다 큰 아들
    '15.11.4 5:03 AM (178.190.xxx.101)

    생각해서 용기있고 씩씩하게 사세요.
    님이 중심잡아야 아들도 안 흔들리죠.
    힘들고 괴로워도 아들 앞에선 일부러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행동하세요.
    저도 바닥 겪었어요. 끝이 있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다 잘 될거예요.

  • 5. 하~
    '15.11.4 5:04 AM (175.209.xxx.188)

    힘내세요.
    저도 이새벽 잠 못 자고 이러고 있네요.
    아직도 긴 터널을 지나는 느낌이지만,
    서로 마음으로 보듬고,
    버티다보면,영 올것 같지않은 새벽도 올테지요.
    부디 건강유념하시고,마음 다스리세요.
    맘이 약해지면 몸이 아프기도 하고
    몸 아프면 맘도 약해지고 그러네요.
    저도 거의 3년을 이 억물고 살아내는데도,
    몰라주는 남편땜에 다 놔버리고 싶은 즈음입니다.
    아이들한테 엄마의 부재가 넘 큰 충격이 아닌때까지는
    그래도 같이 견뎌봐요.

  • 6. ......
    '15.11.4 5:11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희 집도 비슷한 일을 겪었어요.
    그래도 우리 아들이 큰 후에 겪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한창 클 나이, 공부시켜야 할 나이에 못 먹이고 못 가르치면 더 마음 아프잖아요.
    엄마 고생하는거 보면 아드님도 더 철이 들고 강한 사람이 됩니다.
    나약하기 짝이 없던 저희 형제들도 그렇게 강해져가는 중이에요.

  • 7. ......
    '15.11.4 5:12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희 집도 비슷한 일을 겪었어요.
    그래도 우리 아들이 큰 후에 겪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한창 클 나이, 공부시켜야 할 나이에 못 먹이고 못 가르치면 더 마음 아프잖아요.
    엄마 고생하는거 보면 아드님도 더 철이 들고 강한 사람이 됩니다.
    나약하기 짝이 없던 저희 형제들도 그렇게 강해져가는 중이에요.
    바닥을 쳤으니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이 악물고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집은 엄마가 그럴 의지가 안보여서 제 맘이 아픕니다.

  • 8. 내팔자..
    '15.11.4 5:20 AM (175.114.xxx.49)

    아침에 일하러 나가야 해서 조금이라도 눈을 붙여야 하는데 잠이 안오네요. 게다가 댓글들 읽으면서 자꾸 눈물이 흘러서 눈이 더 퉁퉁 부었어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바보같은 엄마가 되지 않게 해 주신것 같아서 정말 감사해요.....

  • 9. 나이들어
    '15.11.4 5:23 AM (1.235.xxx.31)

    돈 없어 서러운건 저와 같으신데

    그래도 아이때문에 살아야겠다라는 마음이 들땐
    아직은 행복한때입니다.

    아이때문에 내가 죽어야끝나겠다 라는 바닥중의 바닥인
    사람들도 있으니 희망안고 사시길 바랍니다ㅠ.ㅠ

  • 10. ..
    '15.11.4 5:25 AM (223.33.xxx.60)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힘내시구요 아침밥 따뜻하게 드시고 출근하세요

  • 11. 엄마
    '15.11.4 5:32 AM (116.36.xxx.198)

    멋진 엄마,
    집은 좁아져도 아이는 엄마곁에서 올 겨울 포근할거예요.
    힘들지만 가족들과 함께있어 다행입니다.
    힘내세요~ 따뜻한 물 많이 드시구요.

  • 12. ab
    '15.11.4 5:46 AM (59.187.xxx.109)

    처음이라 그래요
    전 철저히 혼자이던 시절이 있었어요
    남들이 좀 꺼려하는 일이지만 알바로 시작했는데
    몸은 힘들어도 의외로 적성에 맞더군요
    그일을 7년정도 하니 경제적인 부분에서 좀 자유로워 지더군요
    남의시선 자존심 경제적인 곤란은 고이 접어 두시고 딱 1년만이라도 버텨 보세요
    분명 좋은날 옵니다
    문재인의원이 이런 얘기 한적있어요
    우리의 삶은 굴곡은 있지만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거라고...
    오늘의 삶이 경제적으로는 부족해도
    착한사람만 내주위에 남아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거라면 그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요?
    그들을 위해 더 활기차게 사세요

  • 13. 내아이들이
    '15.11.4 7:07 AM (122.36.xxx.73)

    나를 버티게하는 힘이되죠..저도 많은 도움 얻어가네요.
    원글님 같이 버팁시다.버티다보면 같이 새벽을 맞이하게되겠죠.오늘 하루 일주일 한달..그렇게 조금씩 버팁시다.

  • 14. 이제
    '15.11.4 7:12 AM (180.224.xxx.106)

    내 인생 이대로 끝났구나 싶었던 때가 있었어요.
    희망이 전혀 보이지않던..
    철없는 엄마라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 아들을 껴안고
    막 울었어요. 며칠을 그렇게 정신없이 슬퍼하다 문득
    사랑하는 건 돈 드는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든거에요.
    남편을 아들을 충분히 사랑하자 그건 할수있지 않나..
    그리고 쏟아지는 햇빛처럼 내게 주어진 모든것에 감사하자 싶더라고요.

    가진게 없으니 더 이 악물고 결심했던건지..
    아들은 대학생이 되었고 형편이 별반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뒹구는 낙엽, 하고있는 적은수입의 일, 버스 대신해 걸을 때의 기쁨....그냥 사는 순간순간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은
    그동안 훈련되어 많이 는 것 같아요.

    원글님 우린 엄마자나요.
    씩씩하게 힘내자고요!!

  • 15. ....
    '15.11.4 7:29 AM (211.202.xxx.80)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 같은 경우를 아주 어릴때 경험해 봤어요...
    아직도 30년이 넘게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그 트라우마로 힘들어요.

    죄송하지만 엄마가 굳건하게 버텨주셨으면 해요... 아이를 위해서요.
    아마 아이도 많이 힘들어요....
    집이 망해서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어요....

    제가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님 마음도 이해 하겠지만... 그래도... 가족은 같이 살면서
    서로 서로 힘이 되어주는게 맞습니다...

    힘내세요. 금쪽 같은 내 새끼 엄마 말곤 그 아이 의지할 곳도 기대곳도 없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 16. 삶.
    '15.11.4 8:00 AM (112.109.xxx.249)

    저도 엄마 이기에 살아가려 합니다.
    야무지지도 건강하지도 못한 아이두고 가버리면 분명 아이도 온전히 못살것 같아 명이 다 할때 까지 살아보려구요.
    항상 인생은 새옹지마 라고 생각 하면서 살았는데 요즘은 삶이 버겁네요.
    원글님 같이 힘내서 살아요.

  • 17.
    '15.11.4 8:44 AM (124.49.xxx.162)

    님아 잘 헤쳐나가시길..저도 3-4년 끝도 없는 길에 서 있었는게 사정이 좀 나아지더군요. 저는 월세 얻을 돈도 없었던 시절이 있었네요. 남편 병원에서 큰 병에 걸려서 병원에서 숙식하면서 알바까지 다니던 시간들..길 걸으면서 울면서 우리 남편이 병원밖을 나갈 수나 있을까..밥도 병원비 무서워서 햇반하나로 버티던 날들이었죠.
    지금은 그보다 나아져서 살지만 제가 엄마였기에 질기게 버틴 것 같아요. 시련은 님을 더 강하게 키워줄 거예요 힘내세요

  • 18. 엄마니까
    '15.11.4 9:04 AM (66.249.xxx.253)

    기운 차리시고 힘내세요
    날이 좀 풀렸네요 감기 어서 나으시고
    오늘부터 조금씩 행복해지실 거여요

  • 19. 트랩
    '15.11.4 9:13 AM (124.50.xxx.55)

    정말 힘들때 속에 담지 마시고 이미 꽉차서 담을데도 없고 .. 그러실때 글쓰세요 제가 들어드릴께요 그렇게 얘기라도 풀고 살아야돼요

  • 20. 딜라이라
    '15.11.4 9:15 AM (218.236.xxx.165) - 삭제된댓글

    사지육신 멀쩡하고 아드님도 있고 같이 오려움 나눌 남편분도 계시니 님이 가진게 없는게 절대 아니에요.원하지 않던 직업이라는 생각 버리고 열심히 하시면 기회가 옵니다.

  • 21. 좋은 아침
    '15.11.4 9:34 AM (121.134.xxx.8)

    아침부터 이렇게 눈물나는 얘기들을...
    원글님~ 꼭 어려움 딛고 다시 일어설수 있을거에요 좌절하지마시고 기운내시길..

  • 22. 어제 저도
    '15.11.4 9:42 AM (211.213.xxx.41)

    수면제 몇알을 먹으면 죽을수 있을까 ?몇번을 생각했네요
    그냥 죽을힘으로 버티려구요
    원글님도 그냥 버티세요

  • 23. 미미
    '15.11.4 11:54 AM (211.61.xxx.114)

    원하지 않던 직업이라는 생각 버리고 열심히 하시면 기회가 옵니다. 222
    맞아요.행운도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온다잖아요

  • 24.
    '15.11.4 2:04 PM (182.228.xxx.29)

    골이 깊으면 산도 높아요.
    가끔 이렇게 힘든일 겪고 계신 횐님들 보면 꼭 안아주고 싶고 차한잔 마시고 따스한 내등 기댈수 있게 한시간만이라도 내 품 내어주고 싶어요.
    저도 몇년전 창고방에 다 큰 아들녀석들과 추위에 바들바들 떨며 한 방에세 자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래도 가족이 건강하길 빌었고 헤어지지않고 같이 힘내자며 웃고 살자며 손 꼭 잡았더랬죠
    우선은 현실이 힘들더라도 악착같이 버티세요
    늘 행운은 소리없이 찾아와요
    가족들과 원글님 건강 챙기시고 마음속으로라도 나는 행복하다고 매일 감사드리는 기도(구원자가 누구던지)
    하시고 힘차게 살아가세요
    늘 잊지마세요 우리 회원님들이 빌어주고 계시다는 거

  • 25. 이제 젊지도 않으니
    '15.11.4 2:29 P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

    많이 불안하기는 하겠지만
    그나마 물질적으로 부족한게 다행이다 생각하고
    얼른 몸을 추스렸으면 하네요.

    다 큰 아들도 있으니까 조금씩 짐을 나눠지고
    나 아니면 안된다 하는 생각 버리고 이젠 내려놓는 연습을 하세요.

    어차피 나이들면 마음을 비워가며 살수밖에 없어요.

  • 26. 원글님 힘내세요..
    '15.11.4 3:15 PM (182.215.xxx.8)

    모르는 분이지만 어디선가 원글님 가족을 위해 잠시라도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기억해주세요~~~
    원글님과 원글님 가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재산은 잃었지만 건강과 가족을 잃지는 않기를 기도드려요.
    부처님께서 이런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제1의 화살을 맞을지언정 제 2의 화살은 맞지 말아라 라고요. 지금 얼마나 힘드신 마음으로 글을 적으셨을까
    싶지만 원글님께 남아있는 소중한것들을 잊지 마세요.

  • 27. 만사형통
    '15.11.4 3:28 PM (175.211.xxx.11)

    오늘 저도 울고 싶고 힘든 날이지만 자식을 생각하며 참아가려고 하네요.
    자식 생각하면 못할 일 없는게 어머니라는 자리 ...
    오늘만 슬퍼하고 내일부턴 다시 기운내려구요.

    원글님도 굳건히 버텨내시고 웃으며 지난 시간 이야기할 수 있는 때가 빨리 오시길 빌어 봅니다.

  • 28. 내팔자..
    '15.11.4 8:57 PM (175.114.xxx.49)

    퇴근하고 들어와서 주신 댓글들 보면서 눈물 훔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힘들때마다 들어와서 읽어 보고 용기내어 살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29. 화이팅
    '15.11.4 9:25 PM (58.100.xxx.196)

    엄마니까 할수 있습니다. 이겨내실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30. jjiing
    '15.11.4 9:37 PM (210.205.xxx.44)

    몸과 맘이 많이 아프신가봐요.
    그래도 남편이 같이 계신것 같아 안심이네요.

  • 31. 국정화반대
    '15.11.5 12:31 AM (223.33.xxx.49)

    힘내세요.
    그래도 가족이 있잖아요.
    위에 어떤 님 말씀처럼 자식때문에 죽고싶다의 삼중고는 아니라는 말씀 와닿네요.
    전 그래도 자식이 있잖아요라고 힘보탤게요.
    전 자식이 없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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