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카페 듣다가 문득

노유진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15-11-04 01:30:54

다름이 아니고 유시민씨 왜이리 웃기나요?

주제는 kfx 국방디폴트니 하는 무겁고 심각한 주제인데 노유진 이 세사람 너무 유머와 위트가 있어서 데굴데굴

구를지경입니다. 형님먼저 아무먼저 하다가 형님이 모른척한다는 비유는 정말 압권이네요 ㅎㅎ

요즘 유시민씨는 정치카페 듣다가 느끼는건데 평소 말빨좋다는 건 알고있었지만 그 경지를 넘어서 여유와 해학도

경지에 다다른거같아요. 



IP : 218.154.xxx.2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유진
    '15.11.4 1:33 AM (218.154.xxx.247)

    http://www.podbbang.com/ch/7657

  • 2. dd
    '15.11.4 1:51 AM (211.215.xxx.166) - 삭제된댓글

    유시민씨는 글빨 말빨 원래 너무 좋으셨지요.
    제가 오랫동안 아니 어버지가 오랫동안 동아일보 구독하셨는데 어느날 제가 고딩때인가 신문을 펼치고 사설을 읽었는데 그 어려운 사회문제와 정치문제를 너무 재미읽게 읽어서 너무 신기해서 글쓴 사람을 보니 유시민씨더군요.
    정말 사설을 읽으면서 소설읽듯이 재미있게 읽었던 경험은 그때가 처음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한참뒤에 100

  • 3. 8k
    '15.11.4 1:56 AM (122.208.xxx.2) - 삭제된댓글

    운동이나 장볼때 진지한거들을려 듣는데
    이게 은근 빵빵터져요 ㅋㅋ
    이이제이랑 불금쇼만 들었는데 요샌 올라오면 노유진먼저 듣습니다.

  • 4. ㅋㅋㅋㅋ
    '15.11.4 2:28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백반토론도 웃겨요.
    MB : KFX는 어떻게 돼 가고 있나요?
    GH : KF.....닭이요? 튀긴거?

  • 5. 빵빵
    '15.11.4 2:58 AM (61.106.xxx.16)

    진정 그야말로 뻥빵 터져요..
    듣고 있다보면 심각하다가 분노하다가 어느새 빵빵 터지고 있는..

    어느 회 방송인지 비교적 최근 방송인데..국정교과서 편이였나요?
    암튼 진쌤이 박근혜가 이해가 안간다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유시민 쌤이 그런 거 이해하는 거 아니다. 그게 왜 이해가 안가나 박근혜 블라블라 하면서 진쌤을 사정없이 넉다운 시키는데..
    방송 끝나면서 좀 너무하다 싶었는지 유시민 쌤이 진쌤에게 급애교.
    그러나 삐져버린 진쌤이 유시민 쌤에게 한 마디 시원하게 날카롭게 날립니다.
    나이 오십 넘으면 웃기려고 하지 말라고!!
    하루 종일 웃었네요. 모두들 위트넘치고 유쾌해요. 진짜 거대하고도 사소한 소원이 있다면
    이 노유진이 어느날 케이블 방송이라도 되어서 그 한 시간 시원하게 즐겁게 심각하게
    이 분들의 토크를 그저 보고 싶다는 그런 소망이 있네요.
    지금도 만족하지만 만족을 넘어서 그렇게 될 수 있는 어느 날이 왔으면 정말 좋겠어요..^^

  • 6. ..
    '15.11.4 4:14 AM (180.224.xxx.155)

    유시민의 내재적 접근법..좋아요
    저랑 사고방식이 비슷해서 제 머리속을 정리해주는듯한 시원함을 느낄수 있어 좋아요
    시민단체서 본인을 최악의 복지부장관이라 평가했다며 뽀루퉁할때 진중권이 빵 터지던 장면도 재밌고 박ㄹ혜 편 드는척 돌려깔때도 넘 재밌어요
    무성의 뽕사위에 집착하는 유시민에 시니컬하게 되받아치던 노회찬도 재밌었구요..잠결에 쓰니 마무리가 안되너요
    댓글 마무리가 안되닉 첨이네요..오타도 많고

  • 7. 물론
    '15.11.4 4:30 AM (211.194.xxx.207)

    팟캣스트 방송에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노회찬이나 유시민 같은 정치적 자원이 국회 밖에 있다는 사실은 우리 시대의 커다란 낭비가 아닐까요.
    대신 시도 때도 없이 쭉정이가 눈과 귀를 어지럽히니...

  • 8. 휴우
    '15.11.4 7:13 AM (210.90.xxx.203)

    재미있기는 한데요.
    이게 지금 웃고 떠들면서 조롱하는 것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서 진짜 심각해 보여요.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정치 싸움에는 능하지만
    그외 모든 일에서는 바보천치보다도 못한 판단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이는데
    솔직히 진짜 한심하고 답답하고 이나라가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되요.

    그리고 유시민은 심도있는 분석을 하고 노회찬은 문제의 심각성을 걱정스러운 태도로 보충설명을 하는데
    진중권은 조롱할 좋은 재료 만나서 신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조금 불쾌하고 귀에 거스릴 정도입니다. ㅠㅠ

  • 9. 휴우
    '15.11.4 7:15 AM (210.90.xxx.203)

    재미있다고 하시는 분들의 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건 지금 예능이 아니라 리얼 다큐멘타리입니다요.
    저에게는 공포 호러 스토리라서 웃어지지가 않네요. ㅠㅠ

  • 10. 저도
    '15.11.4 8:20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정말 잘 듣고있는데요
    이제는 조금 지켜워지고 있습니다
    전에는 실랄한 비판 또 현정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라가지 일들을 심도있게 들여다본다는
    생각을 했는데

    몇번의 선거를 패배하면서
    우리끼리 마음맞고 비판하고 좋지만
    이현실을 어떻게 헤쳐나가면 될까 싶은마음이 많이 듭니다

    선거도 얼마 안남았고 이제는 비판을 넘어서 대안.. 작은 행동들에 대한 팁도
    주셨으면 해요

    국정화논쟁도 당연히 말도 안되고 이해도 안가는거지만..
    어떤전략으로 이 위기를 넘길수있을까..
    쓰다보니 어렵네요 방법은 여러가지 일테니.. 어쩜 이분들은 알려드리는것이 1차 목표일수도 있겠어요 ㅠㅠ

  • 11. ...
    '15.11.4 8:38 AM (66.249.xxx.253)

    노회찬이나 유시민 같은 정치적 자원이 국회 밖에 있다는 사실은 우리 시대의 커다란 낭비가 아닐까요.22222

  • 12. 세분
    '15.11.4 8:49 AM (124.53.xxx.27)

    다 한 이빨들이라 풍자의 대가
    그러면서도 현황은 날카롭게 뚫고 있고
    훌륭한 사람은 다 밖에 있죠..

  • 13. 감사
    '15.11.4 9:48 AM (123.255.xxx.254)

    이런 분들의, 이런 양질의 방송을 일주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게 정말이지 너무 감사합니다. 전 유시민님보면 그 앞에서 큰 절할듯한 기세. 참 큰 절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계세요. 그럼에도 우리 나라 돌아가는 판을 보면 에휴...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 14. ㅠㅠ
    '15.11.4 9:54 AM (110.70.xxx.117)

    노회찬이나 유시민 같은 정치적 자원이 국회 밖에 있다는 사실은 우리 시대의 커다란 낭비가 아닐까요.333333333

  • 15. 저도
    '15.11.4 9:59 AM (112.217.xxx.251)

    그분들의 장르 분야를 넘나드는 해박함이나 통찰력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노회찬이나 유시민 같은 정치적 자원이 국회 밖에 있다는 사실은 우리 시대의 커다란 낭비가 아닐까요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

  • 16. 은근
    '15.11.4 10:09 AM (222.107.xxx.181)

    나이든 남자들이 앉아서 이야기나누는거 엿듣는거
    은근 재밌어요
    이거 말고 제가 듣는 경제 팟캐스트도 그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꼰대가 되지 않고 늙어가는건 유쾌할 수도 있단 생각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144 아래 길거리 폭행 보고 저도 글 올립니다 6 무서워서 2015/11/07 1,669
498143 쌍꺼풀 수술, 지방재배치 이후 눈 근처 피부 관련 질문합니다. 1 눈 근처 피.. 2015/11/07 1,803
498142 강화마루는 절대 물걸레질 금지인가요? 9 김효은 2015/11/07 4,237
498141 대문에 휴롬이야기 읽고.. 74 ..... 2015/11/07 12,767
498140 대통령은 ‘국민과 민생’을 말할 자격이 있나 49 샬랄라 2015/11/07 653
498139 이쁘게 웃는 입매 궁금이 2015/11/07 1,348
498138 어제밤에 주취자은테 폭행을 당했어요 49 도움절실 2015/11/07 3,790
498137 차 빌려달라고 했던 아이 친구 엄마 27 0 2015/11/07 17,294
498136 보일러 가스 빼는거 매해 해야하나요? 유유유유 2015/11/07 799
498135 종교없는 집안의 어린이들이 남에게 가장 관대 23 개독 2015/11/07 4,751
498134 40중반 우울하고 또 ㅠ 6 그냥 2015/11/07 4,310
498133 광진트라팰리스 관리비 관리비 2015/11/07 1,740
498132 여긴 나이든 아주머니들이 많아서 그런가 ... 57 ddd 2015/11/07 14,430
498131 결혼기념일에 2015/11/07 658
498130 왜 혜리만 계랸후라이 안 해주는 거예요?!!!! 4 ... 2015/11/07 3,530
498129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과 아시는분? 5 ??? 2015/11/07 3,440
498128 악쓰면서 우는 70일아기 ㅜㅜ 7 애기엄마 2015/11/07 5,966
498127 친했던 사람이 첨?으로 정색하고 화를 냈는데 눈물이 계속 나네요.. 29 우울 2015/11/07 7,751
498126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 왕조 건립이 혁명이라고 11 나르샤 2015/11/07 1,802
498125 길고양이 10 야옹이 2015/11/07 1,114
498124 세입자가 몰래개를 키우는데요 ( 추가글) 64 파오파오 2015/11/07 14,792
498123 20초반 딸 전화불통에다 아직 안들어오니 속이 썩네요 1 넋두리 2015/11/07 1,290
498122 스피닝할때 엉덩이 아픈거 정상인가요? 5 순딩2 2015/11/07 4,719
498121 독일 사람들은 소시지와 감자만 먹고도 배가 부를까요? 48 밥순이 2015/11/07 6,860
498120 프락셀 했는데요 ~ 대만족입니다^^ 49 으쌰으쌰 2015/11/07 26,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