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스터용품 10만원어치 샀어요.

...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15-11-04 01:23:51

햄스터 두마리 샀었는데... 케이지 하나 더 사서 따로 두고

지마켓에서 햄스터관련용품 10만원어치 한꺼번에 샀어요.

그래서 햄스터 놀이터 만들어놓고 ㅋ

그 안에 기구들 놓고... 햄스터 롯데월드??

간식도 막 이것저것 사고..

베딩도 솜베딩? 이런거 사서 깔아줬더니

햄스터가 솜 물고 2층으로 옮겨요 ㅋㅋ 넘 열심히 하네요.

넘 귀여워요 ㅠㅠ

저 오면 알아보고요. 쪼르르 달려와서 막 귀여운척해요 ㅋㅋ 애교도 피우고

철망에 매달리기 재롱도 피우고요;;;

두마리 한꺼번에 키우니까 쌍둥이 키우는것같아요.

저 미혼인데 디게 신기해요 ㅋㅋㅋ 애기키우는것같아요.

햄스터 육아법 책?도 주문해서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요.

햄스터 감정별 행동이있는데

우리햄스터가 하는 행동이 행복하고 만족할때 보이는 행동이 많아요.

가끔 햄스터가 키워줘서 행복해요~ 하는것같아요.

우리동네에서 가장 행복한 햄스터로 키울래요.

햄스터롯데월드는 하루에 30분정도 운동겸 시켜주는게 좋데요.

한번에 한명씩

그리고 햄스볼이라는것도 있는데

그거 타고 집 탐험 시키게요. 햄스레일도 샀어요.

햄스터는 야외로 산책나가면 안돼고 영역동물이라 케이지안이 젤 편하고

산책은 집안 정도만 시키면 된다네요. 햄스볼 안에 넣어서 ㅋ

열심히 솜 가져다가 방만드는게 너무 보기좋네요.

열심히 사는거 보니까 넘 기특해요 ㅋㅋㅋ

IP : 119.82.xxx.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4 1:51 AM (66.249.xxx.249)

    행복이 묻어나오네요, 귀여우세요ㅎ

  • 2. ㅇㅇ
    '15.11.4 4:05 AM (211.36.xxx.158)

    우리집 햄스터는 햄스볼 안에만 들어가면 똥을 싸요..
    케이지 청소하느라 가끔 대야에 넣어두면
    그때도 똥을 싸요.
    환경이 바뀌어서 긴장해서 그러는 걸까요?

    행복할 때 하는 행동은 뭐가 있나요?

    추울까봐 두툼한 천 조각 넣어뒀는데 좋아할까요?

  • 3. ...
    '15.11.4 4:28 AM (119.82.xxx.22)

    우리햄스터도 햄스볼안에 넣으면 똥을 싸더라고요. 아마 스트레스 좀 받는듯..
    그래도 막 돌아다니던데 조금씩 연습시키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둘레?벽 치는걸로 놀이터 만들어 줬어요 ㅠㅠ 케이지는 넘 좁아서 시소 등
    특이한 장난감들 못들어가잖아요. 그래서 벽을 만들어서 해줬다고 해야하나..
    케이지 청소할때 거기 넣어주면 운동 많이하고 좋아해요.
    햄스터는 원래 멀리돌아다니다가 안식처에 오는 동물이래요.
    저는 또 목화솜을 베딩으로 넣어주면 그렇게 열심히 방을 꾸며요...
    그리고 하품크게 할때랑 긴장안하고 눈반쯤 풀려 쉬고있으면
    기분좋고 행복하고 만족한다는 뜻이래요

  • 4. .....
    '15.11.4 5:20 AM (39.7.xxx.220)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원글님 넘 웃김..

    뜬금없이 햄스터샀다고 잘키울께요
    인사한 님 맞죠?
    ㅎㅎㅎㅎㅎㅎ

    그집 햄스터도 주인닮아서 귀여운 거 같네요..
    행복한 환경만들어 줘서 고맙습니다..

    동물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보면 참 고마와요..

    행복하세요 햄스터 쌍둥이들과요..

  • 5. ..
    '15.11.4 5:23 AM (39.7.xxx.220) - 삭제된댓글

    동네에서 가장 행복한 햄스터가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행복한 햄스터일듯

  • 6. ㅇㅇ
    '15.11.4 6:48 AM (172.56.xxx.13)

    지난번에 햄스터 키우기 졸라 힘들다고 ㅋㅋ
    저 원글님 덕운에 저 과격한 표현 처음 써봤습니다
    그때 거의 울면서 하소연 하셨던분 맞죠?
    님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지난번 글 읽고는 걱정이 됐는데
    이번 글보니 이제 딱 적응 되신거같네요
    진짜 님 햄스터는 세상에서 젤 행복한 햄스터로
    클거같아요
    화이팅

  • 7. micaseni88
    '15.11.4 7:31 AM (14.38.xxx.68)

    햄스터 새끼 엄청 낳아요.
    저희는 감당하다 감당하다 안되서 각방쓰도록 했었어요.^^

  • 8. ^^
    '15.11.4 8:58 AM (110.10.xxx.112)

    동네에서 가장 행복한 햄스터가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행복한 햄스터일듯 22222

    ^^

  • 9. ..
    '15.11.4 9:21 AM (39.7.xxx.220) - 삭제된댓글

    그집햄스터가 유달리 귀어운듯.ㅈ


    이글보고 함부로 햄스터들 사지않았으면 좋겠다
    키우기힘들어요
    매우

  • 10. ㄱㄱ
    '15.11.4 9:24 AM (116.41.xxx.48)

    우리 햄스터는 거의 버려진 듯 ㅠ갑자기 불쌍해지네요.. 밥주고 냅두는데 혼자 잘지내고 거의 2년 되가요...엄청 자랐죠. 사과 빵조각 양상추 가끔 주면 잘 먹어요.

  • 11. ㅇㅇ
    '15.11.4 10:14 AM (121.168.xxx.41)

    두툼한 천 조각 넣어줬더니
    거기 들어가서 나오지 않네요.
    밥도 배 고플 때만 나오지 먹이로도 유인을 못하고 있어요
    햄스터 키우면서 구경도 못하게 생겼어요

  • 12. 행복
    '15.11.4 10:20 AM (116.40.xxx.136)

    아잉~~넘 귀여우신것 아니예요?^^
    그집 햄스터 복받았네요^^♡

  • 13. 겨울
    '15.11.4 10:48 AM (39.7.xxx.153)

    전기방석 장만해서 케이지 바깥쪽에 깔고 저온으로 놔주면 더 좋을거에요.
    한달 전기세 2천의 행복^^¤
    저는 해바라기씨, 홍화씨, 잣, 호두, 아몬드, 말린 바나나
    햄콩, 이렇게만 사서 먹여요. 일주일에 두번은 당근 엄지손톱 만하게 잘라서 밥그릇에 넣어주거나 사과도 넣어주고 이갈이로는 갑오징어 갈비뼈 넣어주면 천연이라 애들한테 좋아서 놔줬는데 일년이 넘어서 불안해요. 아침에

  • 14. ......
    '15.11.4 2:29 PM (211.210.xxx.30)

    그 햄스터들 잘 크겠네요. ㅋㅋ
    햄스터볼에 넣어도 싸고 다른 곳에 가도 싸고.
    원래 햄스터나 토끼들이 그렇게 많이 싼다네요.
    그래서 햄스터 사진들 자세히 보면 부산물들도 같이 찍힌게 많아요.

  • 15. ..
    '15.11.4 3:18 PM (119.203.xxx.208) - 삭제된댓글

    햄스터볼은 햄스터한테 안 좋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그냥 아크릴 쳇바퀴 하나 넣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611 향수 추천해 주세요 4 추천 2015/11/04 1,101
497610 ‘유서대필 무죄’ 강기훈씨, 국가상대 30억 손배소 5 세우실 2015/11/04 772
497609 급질) 자취방물건들 배달하려는데 용달차 비용 얼마나 나올까요? 2015/11/04 1,247
497608 첫째딸은 아직도 살림밑천인가봐요 8 2015/11/04 3,986
497607 아이유 제제 가사 선전성 논란 4 ... 2015/11/04 2,486
497606 시사통 대담- 김동춘 교수 '대한민국은 윤치호의 나라였다' 1 친일파의나라.. 2015/11/04 881
497605 대전, 외국 손님 접대로 좋은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1 대전한식 2015/11/04 1,504
497604 빵집에서 포장없이 디스플레이한 빵들은 안사게 되더라구요. 13 df 2015/11/04 4,936
497603 "심리 치료가 필요한 여왕님은 왕궁으로" 샬랄라 2015/11/04 698
497602 스타벅스 카드는 어떻게 쓰는건가요? 4 .. 2015/11/04 1,656
497601 나만의 특이한 닭요리 있으세요? 2 다들? 2015/11/04 1,317
497600 사기결혼도 참 흔한것 같아요. 7 빤한허풍을 2015/11/04 4,301
497599 집에서 남편분 머리 직접 자르시는분 계시나요? 15 특명이 내려.. 2015/11/04 2,191
497598 열펌 권하는 미용실 16 미용실유감 2015/11/04 10,881
497597 방문하면 기분 좋아져버리는 장소 어디있으세요? 전 빵집~ㅋㅋ 19 ,, 2015/11/04 4,252
497596 부산 센텀중학교 재배정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5 중학교 재배.. 2015/11/04 2,932
497595 푹 쉰 무김치 활용법 있을까요? 1 ... 2015/11/04 3,446
497594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잘 아시는 분 있을까요? 12 중 3 2015/11/04 3,179
497593 제 꿈은요 1 아줌마 2015/11/04 659
497592 이런 시누이..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20 화병 2015/11/04 7,787
497591 강용석 도도맘 관심 들 있으신가요? 7 ? 2015/11/04 3,284
497590 캐나다에서 한6개월정도 있으려면요 2 그냥 여쭤봅.. 2015/11/04 1,617
497589 밑에글보고 인구주택총조사 23 .... 2015/11/04 3,357
497588 대단지 브랜드 새아파트25평 vs 20년된아파트32평 25 조언좀 2015/11/04 4,520
497587 연금보험과 염금저축 같은 말 인가요? 2 궁금 2015/11/04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