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속 작은 팁(욕실)

ㅇㅇ 조회수 : 5,510
작성일 : 2015-11-04 00:34:45
1. 머리만 감을 때 욕조에 다리 하나 올려서  그 다리위에 상체를 기대보세요.

    제가 다스크 환자인데 힘들게 감는거보고 남편이 알려줬는데 도움됐어요.

2. 욕조나 샤워부스안에 작은 플라스틱 스툴(등받이 없는 의자) 을 두어보세요.
 
     전 서서 일하는지라 퇴근 후 서서 샤워하는게 또 다른 '일'로 느껴졌었어요.

     언제 씻냐... 하면서 힘내기 싫어 빔 12시까지 미룬 적도 많구요.

     의자에 앉아서 하니 다리, 허리가 안아파서 느긋하게 샤워를 즐겨요. 

     이도 앉은 채로 닦고요, 더 꼼꼼히 닦게 되어서 미용에도 도움되어요.

     아예 샤워젤도 좋은 걸로 향 여러개 갖추고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도 좋고요.
  
     힘들어서 5분이면 끝내던 샤워였는데... 이젠 항상 20분씩 해요.

     향긋하고  노곤노곤해져서 잠도 잘 와요 ^^





     
IP : 115.139.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5.11.4 12:43 AM (115.93.xxx.58)

    밤에 샤워 따뜻한 물로 노곤노곤하면 참 기분좋은데
    허리가 아파서 제대로 못하고 후딱 해치울땐 그런 기분도 모르고 일같았겠어요.
    팁 감사합니다 ^^ 디스크 관리 잘하셔요

  • 2. 우왕
    '15.11.4 12:55 AM (115.139.xxx.20)

    그쵸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3. 1번이
    '15.11.4 12:58 AM (223.33.xxx.174)

    약간이해가 잘안되어요 상상해도^^;

  • 4. aa
    '15.11.4 1:18 AM (39.7.xxx.163)

    좋은 팁이네요
    전 1 번 비슷하게 했어요.
    요즘은 욕조가 없어서. .
    의자 하나 사야겠네요.

  • 5.
    '15.11.4 1:40 AM (110.46.xxx.248)

    저도 다이소에서 작은 플라스틱의자 사서 쓰는데. 좋아요.
    크기가 제 엉덩이 반쪽만 걸칠 크기인데..막상 앉아서 씻으면 편해요. ㅎ

  • 6. ...
    '15.11.4 3:59 AM (118.36.xxx.128)

    전 허리랑 상관없이 머리는 앉아서 감아요
    샴푸하며 두피마사지를 하염없이 하는데
    머리에 물 묻힌 순간부터 쪼그려 앉거나 의자에 앉아서 머리 북북북~
    헹구는 순간부터는 다시 일어서지만 말예요

  • 7. 1번이 님,
    '15.11.4 7:06 AM (115.139.xxx.20)

    욕조의 가장자리에 다리를 무릎굽혀 올리세요. 몸의 가슴팍과 허벅지가 닿도록 상체를 앞으로 굽혀 보세요. 상상이 되시려나 ㅋ

  • 8. ...
    '15.11.4 8:09 PM (125.130.xxx.15)

    샤워팁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843 초등 5학년 여자애들 친구들이랑 옷 맞춰입어요? 8 ㅜ ㅜ 2016/03/11 905
536842 시민표창 양비진쌤 삭제되었다네요. 7 2016/03/11 1,600
536841 집 떠나 살던 딸이 역류성식도염 바로 직전이라네요 14 양배추 2016/03/11 4,199
536840 연봉1억받으시는 분들 ‥성과금은 뭐 이런건 따로 인거죠? 9 놀람 2016/03/11 2,717
536839 김종인 이래놓고 지지자들에게 지지 호소하네요 22 정신 차리세.. 2016/03/11 1,552
536838 화장실1개인 아파트엔 절대 2개 만들 수 없나요? 10 궁금 2016/03/11 13,860
536837 실리프팅했는데 전혀 효과 없는 거 같아요ㅠㅠ 2 ㅇㅇ 2016/03/11 7,734
536836 사는게 힘든것의 연속이에요 2 언제쯤 2016/03/11 1,246
536835 키친948, 마루샤브, 샤브향.. 어디가 좋으셨어요? 3 분당에 2016/03/11 1,732
536834 정청래 회생! 박영선 아웃! 9 .. 2016/03/11 1,784
536833 원하던 동아리에서 떨어졌데요. 7 고 1동아리.. 2016/03/11 2,164
536832 "그래도 알파고는 바둑의 즐거움을 모르잖아요".. 8 마당 2016/03/11 2,245
536831 더민주 더경제콘서트 장소 변경 10 잘한다 2016/03/11 945
536830 팝송제목 아시는 분 geology나오고 하루키 수필에 4 .... 2016/03/11 699
536829 라텍스 침대 좋은가요? 6 침대 2016/03/11 1,860
536828 서대문 한옥집 김치찜 어떠나요? 12 ㄹㄹ 2016/03/11 2,995
536827 엄마는 제가 어디 아프다고 해도 별 걱정도 안되시나 봐요 3 ,,,, 2016/03/11 863
536826 전 집에 오면 무조건 잠옷인데 아이가 오르다 선생님 보기 창피하.. 94 아니 2016/03/11 16,463
536825 물건을...버리지를 못해요. 미치겠어요. 13 제가요 2016/03/11 3,358
536824 3년전 한시적 취등록세감면, 얼마일까요? 2 한시적 취등.. 2016/03/11 797
536823 윤여준의 사형선고"국민의당,회생 불가능할 것".. 1 2016/03/11 1,077
536822 사이오스 염색약 쓰시는 분들 색깔 좀 추천 2016/03/11 4,398
536821 퇴직연금 55세 이후 연금식으로 받는거 3 노후 2016/03/11 2,861
536820 고1 자녀들이 어제 본 모의고사 어떻게 대했는지 궁금해요 8 고1맘님,,.. 2016/03/11 1,925
536819 여수 여행 3 도와주세요~.. 2016/03/11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