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 반 사이 딸 아이 몸무게가 4kg늘었어요
9월초 155조금 넘는 키에 32kg이었어요
정말 말랐지요
이런 아이 키워본 엄마들은 아실거예요
정말 사정사정해서 먹여야되고 몸무게 거의 변화없어요
학교에선 말랐다는 놀림 받구요
한달반 넘은후 키는 1-2센티 컸는데
몸무게가 4kg 늘었어요 겉모습은 변함없구요
마른 아이 키워보신 분은 제 호들갑 이해하실거예요
정말 몸무게 느는것은 성적 올리는 것보다
더 불가능한 일인데요
겉모습은 변함없고 키도 조금 자랐는데
초경이 다가오는 걸까요
정말 마른 아이예요 바지도 수선없인 못 입고
잠옷과 내복조차 허리가 커서 못 입는 아이요
그러니 제 호들갑에 비웃지는 말아주세요
1. 아무래도
'15.11.3 11:58 PM (125.187.xxx.228)초경앞두고 살이좀 찌긴해요. 6학년이면 요즘은 대부분 생리하던데 오히려 늦은편아닌가요?
2. 궁금
'15.11.3 11:59 PM (183.109.xxx.150)비결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마른아이 키우는 엄마라서요3. 따라쟁이
'15.11.4 12:08 AM (116.87.xxx.221)뜨아~ 제 딸 보다 더 말라깽이 아가씨네요. 추카추카.
제 아이는 5학년 150에 31킬로에요. 올해들어 부쩍 먹을걸 찾고 자기전에 핏자 한조각씩 먹고 자더니 두달새 일킬로 정도 늘었어요.
그런데 이제 막 초경 해요.
작년에 폭풍성장 하다 올해 완전 주춤하더니 초경하고... 이제 키 보다는 살로 가는 시기인듯 합니다.
지방이 쌓일곳에 쌓이고, 굴곡도 생기고.
키 더 커야 하는데 걱정이에요.4. 초6
'15.11.4 12:25 AM (122.142.xxx.188)초6딸 158에 36키로ᆞᆢ
지난 8월 생월에 초경했어요ᆞᆢ
먹는거 조심시켰는데ᆞᆢ
오히려 초경하니 가리지 않고ㅈ먹여요ᆞᆢ
살이라곤 없는데ᆞᆢ
다리라도 좀 쪄서 허벅지 붙는게 소원ᆢㅠ5. 흠
'15.11.4 12:36 AM (116.34.xxx.96) - 삭제된댓글저 어릴 때 원글님 따님 수준이었을 겁니다. 정확한 데이터는 기억이 안나지만. 뭐 중학교 1학년때 초4정도로 봤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어느날 갑자기 그냥 밥이 너무 맛있는 거예요. 먹고 나서 돌아 서는데 또 밥이 먹고 싶었거든요.
중2때 그랬는데 그 때 한 학기에 15센치까지 컸었어요. 2년 정도 크고 다 커서 170찍었거든요.
그 때 키도 컸지만 살도 쪘었어요. 그 때 찐 살로 인해 저는 허벅지 엉덩이쪽 심지어 무릎 같은 관절 근처에
하얀색 튼살이 어마무지하게 있어요.-,- 초경이 아니라 성장하는 걸지도 몰라요. 전 그 때 크고 결국 고1가서 초경했어요.6. ...
'15.11.4 1:10 AM (114.204.xxx.212)키 크려고 그럴수도 있어요
우리애 보면 체중 늘고 키크고 , 반복...그런 순서였어요7. ...
'15.11.4 1:21 AM (114.108.xxx.69)축하드려요~저도 마른 아이 키우는지라 남의 일에도 기뻐하게 되네요.
저희 아이는 초2, 135센티 26키로인 남아입니다.
편식은 안하는데 식탐 없고 당체 먹는거에 관심이 없어요.
잘 먹어야 쑥쑥 클텐데...걱정이지요~8. 곧
'15.11.4 10:35 AM (112.162.xxx.61)초경할듯 하네요
우리딸래미가 엉덩이랑 허벅지에 부쩍 살이 붙으면서 초경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