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 반 사이 딸 아이 몸무게가 4kg늘었어요

태양 조회수 : 2,858
작성일 : 2015-11-03 23:49:20
초 6딸아이
9월초 155조금 넘는 키에 32kg이었어요
정말 말랐지요
이런 아이 키워본 엄마들은 아실거예요
정말 사정사정해서 먹여야되고 몸무게 거의 변화없어요
학교에선 말랐다는 놀림 받구요
한달반 넘은후 키는 1-2센티 컸는데
몸무게가 4kg 늘었어요 겉모습은 변함없구요
마른 아이 키워보신 분은 제 호들갑 이해하실거예요
정말 몸무게 느는것은 성적 올리는 것보다
더 불가능한 일인데요
겉모습은 변함없고 키도 조금 자랐는데
초경이 다가오는 걸까요
정말 마른 아이예요 바지도 수선없인 못 입고
잠옷과 내복조차 허리가 커서 못 입는 아이요
그러니 제 호들갑에 비웃지는 말아주세요

IP : 180.70.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5.11.3 11:58 PM (125.187.xxx.228)

    초경앞두고 살이좀 찌긴해요. 6학년이면 요즘은 대부분 생리하던데 오히려 늦은편아닌가요?

  • 2. 궁금
    '15.11.3 11:59 PM (183.109.xxx.150)

    비결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마른아이 키우는 엄마라서요

  • 3. 따라쟁이
    '15.11.4 12:08 AM (116.87.xxx.221)

    뜨아~ 제 딸 보다 더 말라깽이 아가씨네요. 추카추카.
    제 아이는 5학년 150에 31킬로에요. 올해들어 부쩍 먹을걸 찾고 자기전에 핏자 한조각씩 먹고 자더니 두달새 일킬로 정도 늘었어요.
    그런데 이제 막 초경 해요.
    작년에 폭풍성장 하다 올해 완전 주춤하더니 초경하고... 이제 키 보다는 살로 가는 시기인듯 합니다.
    지방이 쌓일곳에 쌓이고, 굴곡도 생기고.
    키 더 커야 하는데 걱정이에요.

  • 4. 초6
    '15.11.4 12:25 AM (122.142.xxx.188)

    초6딸 158에 36키로ᆞᆢ
    지난 8월 생월에 초경했어요ᆞᆢ
    먹는거 조심시켰는데ᆞᆢ
    오히려 초경하니 가리지 않고ㅈ먹여요ᆞᆢ
    살이라곤 없는데ᆞᆢ
    다리라도 좀 쪄서 허벅지 붙는게 소원ᆢㅠ

  • 5.
    '15.11.4 12:36 A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저 어릴 때 원글님 따님 수준이었을 겁니다. 정확한 데이터는 기억이 안나지만. 뭐 중학교 1학년때 초4정도로 봤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어느날 갑자기 그냥 밥이 너무 맛있는 거예요. 먹고 나서 돌아 서는데 또 밥이 먹고 싶었거든요.
    중2때 그랬는데 그 때 한 학기에 15센치까지 컸었어요. 2년 정도 크고 다 커서 170찍었거든요.
    그 때 키도 컸지만 살도 쪘었어요. 그 때 찐 살로 인해 저는 허벅지 엉덩이쪽 심지어 무릎 같은 관절 근처에
    하얀색 튼살이 어마무지하게 있어요.-,- 초경이 아니라 성장하는 걸지도 몰라요. 전 그 때 크고 결국 고1가서 초경했어요.

  • 6. ...
    '15.11.4 1:10 AM (114.204.xxx.212)

    키 크려고 그럴수도 있어요
    우리애 보면 체중 늘고 키크고 , 반복...그런 순서였어요

  • 7. ...
    '15.11.4 1:21 AM (114.108.xxx.69)

    축하드려요~저도 마른 아이 키우는지라 남의 일에도 기뻐하게 되네요.
    저희 아이는 초2, 135센티 26키로인 남아입니다.
    편식은 안하는데 식탐 없고 당체 먹는거에 관심이 없어요.
    잘 먹어야 쑥쑥 클텐데...걱정이지요~

  • 8.
    '15.11.4 10:35 AM (112.162.xxx.61)

    초경할듯 하네요
    우리딸래미가 엉덩이랑 허벅지에 부쩍 살이 붙으면서 초경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101 물건 버리기도 힘드네요... 4 .. 2015/12/18 3,947
510100 김무성은 왜자꾸 반말하는겁니까? 49 ㅇㅇ 2015/12/18 5,960
510099 러닝머신 사용후 허벅지가 막 뜨거워요 tongto.. 2015/12/18 1,020
510098 어제오늘 삶을 비관하는 글들이 많네요. 49 이상해요 2015/12/18 1,718
510097 어반 디케이 네이키드 3 어떤가요? 3 화장 초보 2015/12/18 4,737
510096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요. 돈 많은 부자 엄마들은...?? 19 서민엄마 2015/12/18 23,558
510095 코스트코 밀레 여성 경량패딩 아직 있나요? 2 .. 2015/12/18 2,989
510094 불우이웃돕기에 관한 다큐나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봉사 2015/12/18 338
510093 아들이 친구랑 서울로 관상 보러 갔어요. 2 고딩아들 2015/12/18 3,165
510092 속초. 강원도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9 속초여행 2015/12/18 6,318
510091 쉬즈미스 말고 비슷한 브랜드 이름 뭐죠??? 49 패션 2015/12/18 8,027
510090 둘째 갖기 왜이리 힘든가요? 7 아오 2015/12/18 2,676
510089 냉동실 일년된 소고기 먹을 수 있나요? 49 .. 2015/12/18 3,998
510088 고사리도 먹으면 안되는걸까요?? 5 고사리 2015/12/18 3,708
510087 서양체격인 분들 어떤 브랜드 옷 사입으세요? 6 쫀득이 2015/12/18 2,243
510086 정시지원 학교 선택 조언 부탁드립니다. 7 000 2015/12/18 2,756
510085 아욱국을 끓였는데..풋내가 나요ㅜㅜ 8 .... 2015/12/18 2,098
510084 요즘 반찬 뭐 해서 드세요? 21 매일 2015/12/18 9,943
510083 [펌] 주의력, 집중력을 잃고 분노에 휩싸이는 과정 1 퍼옴 2015/12/18 2,078
510082 퇴근 시간 정말 안 오네요 지겨워.. 6 ... 2015/12/18 2,036
510081 제육볶음 하려는데요 4 ~~ 2015/12/18 2,023
510080 로드샵화장품 좋은것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5/12/18 2,158
510079 혹시 최근에 대출받으신분 계신가요? 3 도와주세요 2015/12/18 2,642
510078 걱정이 많아 조심해란 말을 자주 하면 5 질문 2015/12/18 2,367
510077 의료민영화 시작됐습니다 57 헬게이트 2015/12/18 2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