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윗층 미친것 같습니다.

ㅇㅇ 조회수 : 5,221
작성일 : 2015-11-03 22:05:39
지들 쿵쿵 거리는거 조심한다고 소리 안나는줄 착각 하나봐요.
제가 한번 말했거든요, 조심한다고 해도 소리 나더군요. 
한번 내려치는거나 걸을때 쿵쿵쿵쿵이 콩콩콩이 됬을뿐 
강제 기상아니면 저녁에는 참아야지 하면서 참고 있는데
우리집에서 소리나면 겁나게 내려치고 엄청 쿵쿵 처됩니다.
착각인줄 알았는데 샤워하면서 제가 모르고 세탁기에 샤워헤드 건드려서 쿵 소리가 났거든요
샤워하는데 쿵쿵 거리고 내려치고 아주 쌩지랄를 하더군요.
진짜 저도 윗층 살살 소리나는것까지 다 따라해 줄까요. 
조용히 걷는게 그리 억울한가요???? 
나도 발뒷굼치 들고 다니는데 지들만 조심한다고 생각하나봐요. 
IP : 115.161.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니
    '15.11.3 10:12 PM (223.33.xxx.35)

    건설업체가 미친거죠. 걷는데도 소리울린다면...

  • 2. ㅇㅇ
    '15.11.3 10:13 PM (115.161.xxx.16)

    건설업체 보다 그들의 행동이 미개해서 놀라서요

  • 3. ...아이고
    '15.11.3 10:13 P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말도 마세요. 어떤 분은 윗집 아이가 주말에 하루 종일 뛰기에 경비실에 건의해서 경비실에서 위층에 전화가게 했다고 아래층 혼자사는 여자분 찾아가서 욕을 해대며 폭행했답니다. 그것도 못 참냐고..아이가 뛰기 예사지..매트 깔아놓고 뛰는게 뭐가 문제냐며.

  • 4. 의외
    '15.11.3 10:16 PM (180.66.xxx.3)

    로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 많아요.
    집에서는 그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요.
    층간 소음으로 저도 괴로운데, 마음을 비우려 해도 잘 안 됩니다.

  • 5. 매트
    '15.11.3 10:16 P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매트 깔아도 밑에 층에선 다 들립니다. 매트 깔았다고 맘껏 뛰고 줄넘기 해보세요. 아래층은 완전 지진 나는 거처럼 느껴집니다. 매트는 애들이 뛰는 거 소리 조금 줄여주는 효과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래층에서 경비실에 신고하고 도움 요청할땐 참을 만큼 참고 한다는 거 위층 분들은 아셔야 합니다.

    특히 주말과 밤 9시 이후엔 아이들 못 뛰게 하고 일찍 잠재우는 건 기본 매너입니다.

  • 6. 엘리베이터
    '15.11.3 10:58 PM (39.7.xxx.32) - 삭제된댓글

    잡아줬더니 수줍게 웃으며 혀짧은 소리로 인사하는 윗집 대학생 딸,
    한 달에 두세번은 미친 듯이 울며불며 고함지르고
    온 힘을 다 해 쾅쾅 뛰고 발을 구르며 지x발광을 해요.
    긴 시간은 아니라 참고 넘어가긴 하는데요
    겉모습 보고는 그럴 아이라고 상상을 못해요
    사람 잘 알아보고 들여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 7. 윗님
    '15.11.3 11:02 PM (112.186.xxx.33) - 삭제된댓글

    윗집을 내맘대로 들일수있나요?

  • 8. ....
    '15.11.4 12:38 A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예의 갖추고 배려하면, 자기가 지는건줄 알아요,
    큰 소리치고 남한테 민폐 끼치면, 자기가 힘이 센줄 알고,
    서로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뿌리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남을 위해 내가 조심한다고 해서, 대단한 피해를 보는것도 아니고, 내가 바보가 되는것도 아닌데,
    왜 이리 민폐 끼치면서 당당한 사람들이 많은지,

  • 9. ㅡㅡ
    '15.11.4 2:40 AM (175.195.xxx.168)

    전.. 그럴까봐.. 걍 안 올라가고 참고 있습니다..
    새벽4시까지 쾅쾅 울리는 아저씨 발망치소리... 조용한 새벽시간 좋아하는데 진짜 짜증이 불끈불끈..
    아줌마는 토요일 아침 7시에 마늘찧기 시전.. 슬리퍼인데.. 굽이 무거운 건가봐요.. 터덕터덕 아주 난리가 납니다... 근데.. 올라가서 말해봐야 고쳐질리 만무하고 도리어 적반하장 더 뛸까봐 그냥 마냥 참고 살아요.
    귀에 헤드폰 끼고 계속 살아요...ㅠㅠ

  • 10. 그정도면
    '15.11.4 6:25 PM (111.65.xxx.194)

    집이 층간소음자체가 엄청 심한것같네요..
    그냥 걸어도 아마 쿵쿵소리날거에요.
    제가 그런집살고있는데 우리윗집은 밤늦게 들어오고 (거의 새벽)
    낮엔 침대에서 주로 있는듯..그래서 거의 생활반경이 달라 신경안쓰이지만
    어쩌다 한번 돌아다니면 쿵쿵쿵쿵쿵~~~~~

  • 11. 오효횻
    '15.11.5 1:04 AM (180.229.xxx.48)

    하루종일 쿵쿵쿵.
    전 그때마다 주문을 욉니다. 기도 합니다.
    물론 내용은 사악한거지요.
    당해보지 않음 그 심정 몰라요...
    고통의 딱 그 만큼 그들에게 돌아가기를~!!
    내 기도빨이 잘 듣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786 이번달 잡지책에 나온 이분 20 .. 2016/03/23 4,628
540785 신부 한복 예산.... 7 한복 2016/03/23 1,683
540784 해외 비행기표 in/out이 다를 경우(다구간) 가격 차이가 원.. 3 ㅇㅇㅇ 2016/03/23 1,063
540783 부동산...의정부가 나을까요?화성이 나을까요? 4 고민중 2016/03/23 1,617
540782 등급 백분위 질문할께요 5 베아뜨리체 2016/03/23 977
540781 이런 여자????ㅎㅎㅎㅎㅎㅎㅎ 1 헛참나 2016/03/23 681
540780 목소리가 너무 커요..고치려는데 어렵네요. 9 목소리 2016/03/23 1,767
540779 간호간병서비스? 1 bh8232.. 2016/03/23 662
540778 잠간 스쳐가는 바람이겠죠 아니면 외도란게 이렇게 시작될가요? 24 .. 2016/03/23 11,603
540777 새누리 공천 48일, 유승민 찍어내기로 끝났다 外 6 세우실 2016/03/23 1,315
540776 베이비 시터 질문이요 1 ;;;;;;.. 2016/03/23 1,866
540775 전세가가 너무 높으니 걱정되요 6 지혜를모아 2016/03/23 1,808
540774 전 결혼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12 2016/03/23 3,734
540773 소독용 에탄올 집에서 쓰시는 분들 계세요?? 11 에탄올 2016/03/23 3,319
540772 최민수는 부인을 정말 사랑하나봐요 14 ... 2016/03/23 7,144
540771 꿈해몽좀 해주세요.개나 곰 5 ㄲ뚬해오 2016/03/23 708
540770 자동차 보험료가 올랐나요? 2 궁금 2016/03/23 533
540769 김치가 좀이상해요 1 김치녀 2016/03/23 654
540768 너무 섭섭해서.... 45 총총 2016/03/23 15,648
540767 맞바람 5 2016/03/23 1,986
540766 협동조합이용하다 홧병걸리겠따는.. 7 짜증 2016/03/23 1,251
540765 남편과 서울 나들이.. 맛집 추천해세요 3 결혼기념일 .. 2016/03/23 1,300
540764 불쌍한 심상정 5 새우등터진 2016/03/23 1,503
540763 벨기에 또 폭탄테러가 .... 유럽 이대로 괜찮은건지 6 또 폭탄 2016/03/23 1,810
540762 사이트 유도 쪽지..82에서 왠일?? 3 2016/03/23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