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o i know you? 와 do you know me?

영어초보 조회수 : 3,680
작성일 : 2015-11-03 18:27:54

요즘 ebs영어방송을 보는데요.

방송에서 강사가 do i know you가 저를 아세요?라고 하더라구요.

do i know you? 와 do you know me?

두 문장이 같은 뜻인가요?

저는 후자쪽으로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영어고수님들...알려주세용...

미리 감사합니다.

IP : 182.231.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1.3 6:32 PM (210.90.xxx.203)

    do you know me? 라고 물어봐도 뜻은 통하겠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못봤어요.
    do i know you? 라고 물어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1) 내가 너를 아는지 모른는지를 나는 모르겠다. (즉, 나는 너가 누군지 모르겠다)
    2) 그런데 혹시 내가 너를 아는지 너는 아느냐?
    3) 만일 대답이 예스라서 내가 너를 알아야 한다고 네가 생각한다면 그건 아마도 우리가 예전에 한번 만났는데 내가 깜빡했었나 보다. 미안해~ ㅋ

    이런 뜻을 담은 표현이 바로, do i know you? 랍니다. ^^

  • 2. 주체가
    '15.11.3 6:32 PM (1.243.xxx.32)

    다를뿐. 저를 아세요? 를 인다이렉트 퀘션으로 한거에요~

  • 3. ccxx
    '15.11.3 6:32 PM (218.51.xxx.78) - 삭제된댓글

    뉘앙스를 보면.....

    두 아이 노 유?
    직역 - 내가 널 아니?
    의역 - (내가 기억은 안 나는데.... 혹시 우리 아는 사이였나?) 내가 너 아나? = (이런 의미의) 너 나 아니?

    두 유 노 미?
    - (위와는 약간 다르게, '나는 너 모르는 사람 같은데')
    저 아세요? (난 아닌 거 같은데...??)

    이 정도 미묘한 뉘앙스 차이라 알고 있어요 ㅋ

  • 4. do you know me?
    '15.11.3 6:34 PM (94.3.xxx.147)

    이건 자기가 치매환자일 경우..본인 이름 까 먹었을때..

  • 5. ....
    '15.11.3 6:50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do you know me?  는 한국식 표현을 그대로 영어로 옮긴 거죠. 한국사람은 저 아세요? 라고 말하잖아요.
    do i know you? 가 영어에서 쓰는 표현이고요.

  • 6. 영어초보
    '15.11.3 6:53 PM (182.231.xxx.17)

    그렇군요...영어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치매...콩글리쉬 표현만 알고 있었으니...부끄...82 영어 고수님들 감사해요...늘 빚진 기분이지만 이렇게 바로 궁금증을 풀수 있으니 한편으로는 늘 든든합니다.^^

  • 7. ㅉㅉ
    '15.11.3 7:07 PM (207.244.xxx.225) - 삭제된댓글

    위에 점 네개분
    do you know me가 한국식 표현이라뇨, 영어로도 그렇게 써요.
    콩글리시 아니에요.
    그 미묘한 상황차이는 첫댓글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원글님은 그 밑에 엉터리 답들은 그냥 버리세요. ㅉㅉ

  • 8. 탱자
    '15.11.3 7:33 PM (222.105.xxx.28)

    Do I know you? 는 모르는 사람이 말을 붙일때, "보기 싫으니 꺼져" 라는 의미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http://english.stackexchange.com/questions/73264/dont-i-know-you-vs-do-i-know...

  • 9.
    '15.11.3 8:13 PM (211.246.xxx.73)

    얼마전에 다음인가 네이버에 미국연수했던 사람이 그린 웹툰에서 읽었는데 동양과 서양의 관점차이라며
    모르는 사람이 아는 체 할 경우
    동양인 저를 아세요?
    서양인 제가 당신을 아나요?

    누굴 위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 동양 타자 위주
    서양 본인 위주라 그 차이를 먼저 이해해야 영어회화가 쉽다... 하는 내용.

    전 끄덕여지더군요.

  • 10. ....
    '15.11.3 8:22 PM (1.251.xxx.136)

    우리아이 중1 리딩책에 두유노우미? 라고 나오던데...

  • 11. 위에
    '15.11.3 8:43 PM (121.166.xxx.153)

    자기 이름 까먹었을땐 who am i ? 죠.
    난 누구 ? 여긴 어디??

  • 12. 오 님
    '15.11.3 10:43 PM (121.147.xxx.4)

    그 웹툰 제목이
    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954 아이는 그 부모의 거울 세상에 2016/01/05 1,048
514953 왜 세상이 이 지경이 되었는가 2 유튜브 2016/01/05 986
514952 김복동 할머니 “자기 새끼가 고생했다면 그런 말 나오겠나&quo.. 2 샬랄라 2016/01/05 1,208
514951 고1 올라가는 아들이 야동에 채팅까지 했어요 12 .. 2016/01/05 5,304
514950 종편 본다고 욕하는 사람들 참으로 어이없죠 40 수준이하 2016/01/05 3,504
514949 오래된 마른 취나물 먹어도 될까요? 4 취나물 2016/01/05 1,264
514948 아빠 칠순 가족모임 6 ... 2016/01/05 2,619
514947 결혼하면 마음 속에서 친구의 자리가 사라지나요? 19 2016/01/05 3,743
514946 피부과 다니며 주기적으로 관리받는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ㅡ 7 alread.. 2016/01/05 7,246
514945 안녕 SK... 5 00 2016/01/05 2,081
514944 안맞고 자랐으면 오냐오냐키웠다는 인식은 뭔가요? 3 몽둥이 2016/01/05 930
514943 새 차에서 히터틀면 기름내?인지 나네요 2 그냥 2016/01/05 522
514942 [인터뷰] 엄마부대 대표 “내 딸이 위안부였어도 지금처럼 한다”.. 32 세우실 2016/01/05 4,274
514941 진짜장 맛있네요. 6 성희 2016/01/05 1,377
514940 목동 행복한 세상 근처에서 갈 만한 서울 명소 추천부탁드려요. 5 ... 2016/01/05 1,424
514939 강황 드시나요? 5 요즘도 2016/01/05 1,706
514938 오유에서 82쿡 좌표찍어서 안철수 거짓선동글 올리라.. 59 ㅇㅇ 2016/01/05 1,526
514937 친정 여동생 7 샤방샤방 2016/01/05 2,813
514936 표창원,“날 이용하라, 뭐든지 하겠다” 31 응원합니다... 2016/01/05 3,870
514935 중대형 아파트를 소형 2채로 쪼개기가 쉬워진다네요. 15 설원풍경 2016/01/05 4,225
514934 축의금 얘기가 있어서 저도 제 친구에게 서운한게 있어요 1 ... 2016/01/05 1,307
514933 요새 공인중개사 하기가 어떤가요? ..... 2016/01/05 645
514932 쉬보레 차종중 기아 레이하고 비슷 2 자동차 2016/01/05 839
514931 세월호 희생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받지 못할 듯 8 세우실 2016/01/05 927
514930 삼성전자 전무 연봉 20억이 넘는데요.. 12 2016/01/05 18,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