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임배추로 김장하기. 어느정도 난이도인가요?

.. 조회수 : 3,185
작성일 : 2015-11-03 18:01:50
결혼한지 3-4년 됐지만
맞벌이라 저녁이나 가끔 해먹을정도였고
제 자신이 음식하는거에 워낙 관심이 없고 잘 못해요 ;;

결혼한지는 몇해 안됐지만 김장 시즌 오면 시댁에 가네마네 하는 문제로 긴장하는게 싫어서 김장 담궈보면 어떨까 싶어서요.
저대로 김장 독립하고, 시댁에는 정말 도와드리러만 가고싶어요.
제 김치를 얻으러 가는게 아니라...

배추는 절임으로 하구요.
10포기 정도 생각해요. 이것도 일년은 먹을듯해서요.
무채 써는건.. 잘드는 채칼이 있어서 괜찮을듯해요.

그다음에 어떤 어려운 과정이 필요한가요?
저 혼자 할 수 있을까요?
전라도식 김치 말고
아삭하고 양념 많지 않은,깔끔한 스타일 하고싶어요~
IP : 182.227.xxx.1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쉬워요
    '15.11.3 6:05 PM (112.150.xxx.63)

    김치는 절이기가 젤 힘들더라구요.
    제경우는...
    할만해요.
    저도 절임배추 사서 김장 남편이랑 둘이 한번 했었는데
    재밌고 할만했어요.
    근데 시어머니가 싫어해서 (김장하러 오기 싫어서 그러는거 아니냐고 난리치셔서)
    그냥 안하고 시댁가서 하고 조금 가져오네요.

  • 2. loveahm
    '15.11.3 6:07 PM (175.210.xxx.34)

    결혼한지 3~4년 이면 새댁인데 용기가 가상하네요^^
    작업(?)이 힘든거는 아닌데 간 맞추기를 잘해야하는데 전 그게 어려워서...
    제가 참고하는블로거가 있는데 김진옥의 요리가 좋다 라는 블로그 구요..이분이 젊은데 특히 김치를 잘 담궈요. 포기수 별로 김장 담그는 포스팅이 따로 있으니 한번 보세요.
    저는 이분 블로그보고 동치미 따라 담궜다가 대박 맛있게 되서 믿고 따르는 레시피가 됐어요.
    요즘은 반찬장사하느라 블로그에 글이 뜸한데 예전 글들은 다 있으니 참고해 보시고 꼭 성공하세요^^

  • 3. ..
    '15.11.3 6:15 PM (182.227.xxx.180)

    맞아요 절이기가 제일 힘들다 하더라구요.
    재료 준비에 버무리는 문제보다 간맞추는게 관건이겠네요.
    이건 연차되시는 주부님들 따라잡기 힘들겠어요..
    윗님 추천해주신 블로그도 참고할게요!

    뚜껑 두개짜리 김치냉장고 한통에 대략 몇포기정도 들어가나요? 리터수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 4. 쉬워요
    '15.11.3 6:20 PM (112.150.xxx.6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0&num=1115262&page=1&searchType=sear...

    히트레시피 김장양념인데
    제가 이거보고 김장 했었는데 맛있게 되었었어요

  • 5. ....
    '15.11.3 6:36 PM (114.204.xxx.212)

    몇년째 하는데..
    부재료 다듬고 씻는거 무채 ㅡ남편이 해주면 수월해요
    10포기면 30키로쯤 되네요

  • 6. ㅠㅠ
    '15.11.3 6:36 PM (222.237.xxx.130)

    배추절이기가 잘 안되서 망친적 있어요
    오히려 양념은 쉽던데.
    절임배추로 하면 될걸 왜 그랬나 몰라요 ㅎㅎ

  • 7. ..
    '15.11.3 6:42 PM (121.167.xxx.172)

    처음에 절임배추로 김장 담그고 쉽네 하면서 작년에 처음으로 배추절이기부터 다 했는데요. 일이 두 배가 아니라 열 배는 더 힘들었어요. 욕해가며 배추뒤집고 다시는 배추절이기 안한다고 맹세했네요. 절임배추로 하면 혼자서 40키로도 거뜬히 담가요.

  • 8. 우리집 레시피
    '15.11.3 6:52 PM (115.21.xxx.141)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425432&page=1&searchType=s...

    소요시간: 농협에서 구매, 배달 후 3시간
    비용: 사먹는 거 보다 비쌈.
    만드는 사람: 남편
    만족도: 최상

  • 9. ..
    '15.11.3 7:07 PM (114.206.xxx.173)

    배추 덜이기만 해결되면 김장은 일도 아니죠.

  • 10. ..
    '15.11.3 7:12 PM (222.234.xxx.140) - 삭제된댓글

    직접 배추절여서 김장하다가 절임배추로 김장하면 발로 김치 담구면 발로 김치담구는 기분 들겁니다
    그만큼 비교불가죠

  • 11. ..
    '15.11.3 7:13 PM (222.234.xxx.140)

    직접 배추절여서 김장하다가 절임배추로 김장하면 발로 김치 담구면 기분 들겁니다
    그만큼 비교불가죠

  • 12. 오트밀
    '15.11.3 8:22 PM (222.117.xxx.134) - 삭제된댓글

    올해는 저도 한번 담궈봐야겠네요. 링크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 13. !!
    '15.11.3 8:39 PM (1.233.xxx.196)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저 손 엄청 작고 집안일 못하는데..절임배추 사다가 김장합니다.
    저는 네식구 여섯포기만 담구는데..양념만 넉넉히 만들면 스무포기는 거뜬히 하겠더라구요. 혼자...

  • 14. ...
    '15.11.3 9:00 PM (183.98.xxx.95)

    저도 참고해서 절임배추로 도전해보겠습니다

  • 15. ....
    '15.11.4 9:02 PM (125.130.xxx.15)

    김장...

  • 16. VERO
    '15.11.4 11:05 PM (59.12.xxx.253)

    김장 감사합니다. 그런데..저는 양념 다듬는 것도 힘들더군요.
    물론 다 다듬어 놓은 것 사면 되겠지만,,,마늘은,,,다듬어 놓은 것들이 안좋아서,,,까다가 목뿌러지는 줄 알았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918 쓰레기 거위 이불 판매 홈쇼핑.. 6 ..... 2015/11/03 4,448
496917 초1여아 평영하면 반신수영복 사줘야 하나요? 9 고민 2015/11/03 2,663
496916 애들책 어디서 파시나요? 2 애들책 2015/11/03 867
496915 코스트코 양념소불고기 집에서 양념 더 추가할까요? 1 콩새 2015/11/03 1,037
496914 일본의 간호사는 안하겠다! 여성독립운동가 박자혜 1 참맛 2015/11/03 645
496913 중국어 무료로 배울수 있는 싸이트 부탁드려요 8 에버러닝 2015/11/03 3,135
496912 사춘기 여자아이 제모 어떻게 해결하나요 2 2015/11/03 2,482
496911 박근혜·김무성·황우여·황교안·김정배, 똑똑히 기억하겠다 8 샬랄라 2015/11/03 989
496910 7살 아이가 찾는 책.. 뭘까요? ㅜㅜ 도와줘요 2015/11/03 687
496909 운동하면 불면증 와요 다른분들도 그러신가요 ㅠ.ㅠ 7 운동아 ㅠ... 2015/11/03 4,095
496908 남초직장에서의 조언 기다립니다. 21 미생 2015/11/03 4,283
496907 강아지 처음 키우는 데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14 새 식구 2015/11/03 1,631
496906 수도권에 가구단지 어디어디 있나요? 2 ... 2015/11/03 1,535
496905 집중력 좋은 아이인데 한편으로는 덤벙거려요. 10 .. 2015/11/03 1,497
496904 열살 아이맘인데 애가 장간막임파선염이라는데... 3 외동맘 2015/11/03 3,356
496903 혹시 항암 sb주사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세요? 치유자 2015/11/03 2,159
496902 실시간 문재인 페이스북 12 이거보세요... 2015/11/03 1,905
496901 파래 좋아해서 무쳤는데 1 생미역도 2015/11/03 1,540
496900 신발 뒤꿈치에 있는 훈장마크 부츠 어느 제품인지 알려주세요 4 ** 2015/11/03 1,728
496899 1973년 그날, 2015년 오늘..'국정화 논리'는 판박이 1 샬랄라 2015/11/03 801
496898 순천 송광사 많이 걸어야 하나요? 7 ........ 2015/11/03 1,929
496897 매일 열정적인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들 비결좀~~ 7 ㅇㅇㅇ 2015/11/03 3,217
496896 옷가게에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11 ^^ 2015/11/03 4,007
496895 세월호567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에 꼭 안기시게 되기.. 9 bluebe.. 2015/11/03 529
496894 문득 자기자신이 한심해질때 ~너무괴롭네요!위로에 한말씀 부탁드려.. 6 문득 2015/11/03 1,597